[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 내용에는 매장 운영 환경, 상권 특성에 따른 탄력적인 '매장 운영시간 조정', 프로모션 비용 부담 범위가 포함됐다. 또한 목표 매출 달성과 지역사회 기부에 따른 '신선육 지원', 애사와 경사 발생시 지원하는 '상조회 서비스' 등 패밀리의 매출과 업무 효율 증대는 물론 본사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특히 불공정한 거래행위 예방 및 감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패밀리 상생협력 부서'와, 패밀리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심의하고 중재할 수 있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용하는 계획안도 발표됐다. 이어 하반기 마케팅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출시한 신메뉴 리뷰와 자사앱 등 마케팅 분석과 하반기 신메뉴 출시 계획과 마케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패밀리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의견을 주셨던 최저임금, 플랫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 이하 오리자조금)는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28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물가부담 경감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기획전 기간동안 국내산 오리고기 제품과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기획전 제품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정물량 소진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고기 할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https://oriduckm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하담 오리자조금 위원장은 “국민들께서 이번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주변 가족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선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공사)는 26일 중국 상하이 치엔탄 샹그릴라호텔에서 ‘2024 K-FISH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39.75킬로그램으로 2013년의 28.43킬로그램보다 33% 증가한 가운데 공사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수산물 수요에 대응해 대량 공급이 가능한 현지 호레카(HORECA) 시장에 한국산 수산물 식자재 사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홍보, 납품상담,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이와 인근 화동지역 호레카 채널 유력 바이어 70여 명이 참가했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이번 행사의 주인공 격이 된 충남 보령 청정해역의 ‘해삼’을 비롯해 ▲ 완도 전복 ▲ 통영 굴 ▲ 동해안 단새우, 오징어 ▲ 제주 딱새우, 부세 등 다양한 청정수산물을 선보여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와 함께 6건의 현장 MOU 계약도 체결됐다. 이어진 품평회에서는 해삼을 활용한 다양한 중식 요리가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맛깔스러운 해삼요리에 연신 “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4 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를 소재로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저녁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출연한다. 31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어린이 인기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포도 매직쇼가 열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그니처 상품은 지난해 개발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정읍의 특색을 반영한 샌드로 시는 상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시청에서, 24일에는 그래피티 페스타 현장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빵과 샌드 5종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선호하는 맛과 상품 이름을 선택했다. 시는 시식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을 더욱 개선해 오는 10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간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총 469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우선 고려해 총 396개의 음식점을 1차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메뉴명, 음식 사진 등 정보 확인을 거쳐 제작한 외국어메뉴판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외국어메뉴판은 2가지 형태(책자형, 큐알(QR)코드형)로 구성되며, 신청단계에서 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고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번역지원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메뉴판 지원사업은 메뉴 또는 가격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은 영업자가 손쉽게 음식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2천 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2차는 접수 마감해 현재 선정 작업 중이며, 3차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는 현지시각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시 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조기업 2개소에서 중남미 지역 최초로 케이(K)-푸드 급식의 날을 추진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현지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K)-푸드 급식의 날 행사는 해외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구내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국 농식품을 접한 경험이 개별 소비자의 구매 및 정기적인 식자재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기획되었다. 이번에는 조리 번거로움이 없고,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김치, 즉석밥, 라면, 음료 등을 점심 식사로 제공했다. 급식을 맛본 현지 근로자들은 케이(K)-푸드가 기존의 빵·소시지 위주 식단과 달라 새롭고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429명 중 418명(97%)이 정기적인 케이(K)-푸드 급식을 희망하였고, 422명(98%)은 추후 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향후 케이(K)-푸드 급식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케이(K)-푸드가 멕시코인의 일상에 스며들도록, 수도인 멕시코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추석 성수품 중 농산물 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았던 사과·배는 올해 저온피해 등 재해 피해가 거의 없어 생산량도 증가될 것으로 보이고, 추석을 대비한 출하물량도 늘어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형마트에서도 지난해 보다 사과·배 선물세트 가격을 10% 정도 낮게 책정하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재배면적 감소와 수확시기 조정의 영향으로 8월 일시적으로 가격이 높았던 배추·무는 추석 성수기에는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의 경우 도축마릿수 및 사육마릿수가 증가하여 수급은 안정적이며, 폭염으로 인해 산란율이 낮았던 계란도 공급 여건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3천톤(평시 대비 1.6배)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공급이 충분한 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전복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어민을 돕기 위해 전복 수출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베트남 등 13개국 18개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해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해외 상설판매장에 입점한 제품의 거래처 확대를 위한 판촉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도비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상설판매장을 운영해온 국내 또는 현지 운영사로, 지원받는 운영사는 지원금의 3배 이상 농수산식품을 수출해야 한다. 이번 판매 촉진행사에선 전복 외에도 김, 미역, 젓갈, 한과, 고추장, 된장, 유자차 등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도 선보인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수출 전진기지인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판촉행사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에게 남도의 맛을 알려 전남 식품 구매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대, 라트바이오 등 3곳과 함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 모델 구축과 국내 축산업의 동물복지 표준모델 수립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김재영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장 구 라트바이오 대표(現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라트바이오는 이번 협약으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표준모델 구축 ▲스마트 낙농기술 교육 및 경영실습장 운영 ▲기후변화에 대비한 축산환경 대응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 ▲동물복지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유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동물복지 미래목장 프로젝트는 풀무원의 두 번째 동물복지 프로젝트로, 기존 산란계 동물복지 프로젝트에서 대동물(젖소)로 동물복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