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 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진강 물속에서 장어, 잉어, 메기, 송어를 풀어 놓고 간단한 어구로 이를 잡는 체험인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 입장객은 4,326명으로 집계 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부터 6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이 기간 동안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비 2억3천만 원을 투입하며, 투입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해야 한다. 행사 첫 날인 3일에는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는다. 이날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기획검사는 여름철 소비자 관심 품목 중 국민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대상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제품(30개) ▲근육강화 효과 표방제품(30개) ▲가슴확대 효과 표방제품(40개) 총 100개 제품으로,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을 선별하여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체중감량 등 표방한 효능‧효과를 나타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중 ▲마약류(암페타민, 에페드린 등) ▲의약성분(푸로세미드, 노르에티스테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 등) ▲부정물질(시부트라민, 센노사이드 등) 등을 선별하여 적용했습니다. 또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현품에 표시돼 있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검사결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체중감량 효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명작 복숭아가 SPC 그룹 파리바게뜨와 협업해 디저트 메뉴 타르트로 전국 3천400여개 매장에 4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음성복숭아 타르트’ 출시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 농가를 돕기위해 SPC 그룹 허영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SPC그룹은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국내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군에서는 제품 생산을 위해 파리바게뜨에 복숭아 3톤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상품출시를 제안한 SPC 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파리바게뜨의 전국적 판매망과 연계해 음성명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 동안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명품 쇼핑몰인 음성장터에서 구매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픈마켓 등에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기능성 표시식품의 온라인 게시물 총 240건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부당광고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7건(11.3%)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0년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가 도입된 이후 관련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능성 표시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22건, 81.5%)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18.5%)이다. 이번 점검에서 심의를 받지 않은 기능성 표시식품의 광고가 다수 적발된 만큼, 식약처는 영업자에게 기능성 표시식품에 표시‧광고를 하려는 경우 자율심의기구인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반드시 그 내용에 대해 사전 심의를 받은 후 표시‧광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당광고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께서는 기능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프리미엄 빙수 카페 브랜드 ‘밀탑(MEALTOP)’과 협업한 8월 이달의 음료 ‘밀탑 빙수 쿨라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밀탑 밀크 빙수 쿨라타’, ‘밀탑 녹차 빙수 쿨라타’ 2종으로, 밀탑의 인기 메뉴인 밀크빙수와 녹차빙수를 던킨의 쿨라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하고 깊이 있는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밀탑 빙수를 던킨의 쿨라타로 출시해 더욱 경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밀탑의 대표 메뉴인 밀크빙수를 활용한 ‘밀탑 밀크 빙수 쿨라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밀크 베이스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밀탑 녹차 빙수 쿨라타’는 제주산 녹차를 활용해 진하고 깊은 녹차 맛을 느낄 수 있다. ‘밀탑 빙수 쿨라타’ 2종에는 컵빙수를 떠올리게 하는 팥앙금과 녹차잎 모양의 초코 사인판을 토핑해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던킨은 지난달 제주 말차 신메뉴 출시 때 선보인 ‘그린 몬스터’ 캐릭터를 이번 쿨라타에도 활용해 던킨의 다양한 메뉴를 더욱 즐겁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혼빙족을 위한 ‘컵빙수’ 트렌드에 맞춰 던킨의 시그니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5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쿨베어스’를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이트진로는 현재 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이다. 쿨베어스는 성게와 불가사리 등 바다 사막화와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해적생물로 만든 기능성 가공제를 섬유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리사이클 섬유의 취화 문제를 보완하고, 소취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에이븐’을 런칭해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쿨베어스는 자원순환 및 유해물질 감소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해적생물 기반 다공성 탄산칼슘을 적용한 친환경 비즈레저 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자원순환형 소재 개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팁스에 추천했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올해 3개 스타트업을 팁스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위원회와 NH농협 횡성군지부(지부장 조경희), 둔내농협(조합장 최순석)과 둔내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연합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농협유통 양재점과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토마토 시식, 할인행사, 축제 홍보 및 축제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둔내고랭지 토마토는 우수한 품질로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지만, 출하 시기가 짧아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어려웠다. 박명서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위원장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와 농산물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수산물 소비 위축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간 안동 중앙신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울진 후포어시장에서 열린다.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에 따라 2~4만원 미만은 5천원, 4만원 이상은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시장 내 사용쿠폰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도에서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개최되는 행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해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포항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또는 원재료의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젓갈류 등) 구매 시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 시 최대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수산물 구입 후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쿠폰 및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국내산 수산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일본 삿포로의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예스마트에 전남산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도는 9개 국가에 25곳의 상설판매장을 운영,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의 현지 마켓과 연계해 지역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했다. 기업의 안정적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총 8개국 20개 상설판매장을 운영해 1천45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을 달성했고, 2023년에는 다섯 번째로 개장한 삿포로 매장에 이어 연말까지 5개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일본 삿포로 상설판매장에서는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9종류의 남도김치와 김, 소주, 어묵, 장류, 건나물 등 전남 12개 수출기업 91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을 판매한다. 예스마트를 운영하는 장영식 에이산 대표는 “상설판매장 3호점 개장으로 북해도 전 지역 소비자에게 전남의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