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5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17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역의 우수식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 사업이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본격 확대됨에 따라 ‘대구 10미로 대표되는 식품 중 하나인 막창’ 등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산물가공품까지 포함됐다. 2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5~6월)된 17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7월)를 진행했고, ‘적합’ 판정된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품질검사 및 방사능 검사)(7~8월), 품평회(9월), 심의(10월)를 거친 결과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의 식품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종 인증됐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5개 기업의 5개 제품이며,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제품명’(대표 제품)으로 인증됨에 따라 ‘22년 인증된 ㈜홍두당을 제외하고 4개 기업이 신규 기업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대구우수식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77개국 약 4,500명의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의 중심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모인다. 서울카페쇼를 운영하는 엑스포럼은 UN 산하 국제커피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이하 ICO)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커피 전문 국제회의 제12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하 WCLF 2023)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제22회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WCLF 2023’는 “Intersection of Coffee Era: City, Technology, Sustainability”를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커피 산업이 도시와 기술, 지속가능성과 교차할 때 마주하는 도전과 기술을 관련 분야의 세계 리더들과 함께 논의하며 더 나은 방향과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WCLF 2023’의 기조 연사로는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에서 인류학 및 커피 연구소를 지도하는 교수 테드 피셔(Ted Fischer)가 ‘가치에서 가치관으로: 스페셜티 커피의 가치를 결정하다’를 주제로 스페셜티의 가치에 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6일 서울우유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이종화 비상임감사와 제7대 박종수 사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종화 비상임감사는 서울우유 종선목장을 경영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원유수급조절협의회 실무추진위원, 22대~26대 대의원, 이천시 소기업 소상공인회 장학재단 이사를 거쳐 비상임감사로 새롭게 자리하게 됐다. 또한 재선임된 박종수 사외이사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로 농협중앙회 자금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국제낙농연맹(IDF) 한국 낙농정책 및 마케팅분과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우유수급조절협의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한국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종화 비상임감사는 “FTA시대가 도래하는 상황 속에서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나아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합 경영에 적절한 견제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 17개 해외 지사를 두고 수출 기업 육성, 판로 개척, 현지 통관 및 물류 애로 해소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T는 해외 지사 운영을 위해 파견직 37명, 현지직원 54명 총 91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약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런데 K-푸드 수출 거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aT의 해외 지사 전반에 방만한 운영 실태가 확인되면서, 모럴 해저드의 거점이 됐다는 지적이 있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동구)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aT의 파리, 두바이, 청뚜, 블라디보스톡, 도쿄,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해외지사 전반에 걸쳐 회계, 인사, 행정 업무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점들이 확인됐다. 파리지사의 경우, 출장 숙박비에 대한 증거자료를 갖춰 출장명령부에 첨부하도록 하는 내부 규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숙박비를 지급받은 관할지내 공무 출장 71건에 대해 어떠한 증빙도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 업무 역시 엉터리로 이뤄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촌진흥청이 공무원임용령에서 규정하는 필수보직기간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직원들의 인사조치를 함에 따라 업무연속성과 전문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 년간 전보제한기간을 지키지 않은 농촌진흥청 전보인사는 총 2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년 미만 전보 인사는 총 89명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의 절반인 40%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임용령상 현재 4·5급 이하 일반공무원들의 필수보직기간은 원칙적으로 3년이며 과장급 · 고위공무원은 2년으로 돼 있다. 그런데 본부와 직속기관의 공무원들에 대한 정기인사 후 전보제한기간을 지키지 않고 인사발령을 하는 경우가 위와 같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후속 충원없이 전보인사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어 결원 발생에 따라 업무 공백과 그로 인한 가중된 업무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 또한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행정 1 부시장 출신 윤준병 의원은 "잦은 인사이동은 공무원들로 하여금 불안감과 업무몰입도 저하를 야기하여 조직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과 서울지원이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진행했다.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경기도 여주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11일 세종국악당(경기 여주)에서 법적사항인 식품 위생교육에 참가한 식품접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준비사항 ▲식품안전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강릉시 대표 축제인 ‘제15회 강릉커피축제’에 참여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찾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준비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한 한 영업자는 “많은 매장들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고, 이제는 우리 매장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절차와 방법에 대한 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11월부터는 기술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CJ프레시웨이는 1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중소기업 판로 개척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다양한 유통망을 갖고 있는 CJ프레시웨이가 함께 상생 발전하고, 지역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강수 원주시장,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 및 운영하고, 공공분야(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의 판로 확대와 지역 농·특산품의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전 세계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와 협약 체결로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판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에 판로 개척 의향 조사를 실시하고 협약기관 간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판매수익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MOU 체결이 원주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들의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평면에 조성된 창평국밥거리 영업주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 음식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창평국밥거리 내 업소별 모니터링과 운영 현황 진단, 단계별 개선 과제(문제점) 도출과 해결을 위한 실행 여부 점검 및 관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위생·친절 교육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 ▲위생 물품 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창평국밥거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접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먹거리 거점 공간 경쟁력을 강화해 음식 관광지로서 인지도를 높여 품격 있는 남도음식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37주년(10월 17일)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인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20여명의 임직원이 1만원씩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10월 말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특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허니레몬파운드케익’을 선물로 받게 된다. 또, 파리크라상은 지난 15일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월드비전의 글로벌 기부 캠페인 ‘6km 기부런(Global 6K for Water)’행사에 빵과 생수 약 1000 세트를 추가 기부하며 뜻깊은 행사에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양환)는 전통주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 축제는 (사)한국막걸리협회 와 (사)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전국 곳곳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푸드업사이클링 못난이 김치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개최되어 오던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를 지방에서는 최초로 충북 지역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 축제 기간에 전국 100여 종류의 유명 막걸리와 못난이 김치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충북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막걸리 빚기·못난이 김치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공연 및 막걸리 파티를 진행하여 무르익은 가을밤 막걸리와 더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