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11월 20일부로 정식 출시한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 봉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출시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의 배경을 설명하고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하였으며,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넣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에 대해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2곳(0.2%)을 적발했으며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야영)장, 터미널, 휴게소, 기차역, 공항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푸드트럭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탕후루 조리‧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식품접객업소의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 제품 사용(1곳) ▲시설기준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6곳) 행위가 적발됐으며, 식품접객업소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제조업체(1곳)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행위도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인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와 SF글로벌라이즈,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미국 뉴욕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프랑스, 영국, 미국 등 3개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7월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뉴욕에서 진행한 이번 미국 행사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대표 김치 브랜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미국 요리대회는 지난해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했으나, 미국 동부지역으로도 ‘종가 김치 블라스트’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뉴욕에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각 기준) ICE요리학교에서 열린 메인 행사 ‘종가 김치 쿡 오프 인 뉴욕(JONGGA Kimchi Cook Off in New York)’에서는 무려 4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예선을 거친 결선 진출자 8명의 경합이 펼쳐졌다. 미국 전역에서 현직 요리사는 물론, 교사와 엔지니어, 디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무안과 함평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 방역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과 무안 한우 사육 농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현장 등 방역 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이 무안에 이어 신안에서 발생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점을 감안해 통합 방역활동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도는 긴급 백신접종반(123개 반 372명)을 통해 도내 사육 중인 소 67만 마리에 대해 접종을 진행 중이다. 우선 위험지역 10개 시군에 3일까지 접종하고, 10일까지 모든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방역비 15억 원을 투입, 해충구제약품을 지원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민주노총 전국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SPC본사 앞에서 '반복되는 사망사고, 확인되는 조직적 노조파괴 SPC그룹 허영인 회장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임종린 파리바게뜨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SPC 계열사에서의 조직적 노조파괴와 반복되는 중대재해의 중심에 허영인 회장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규탄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이곳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가 다니는 정류장인데다가 시민들이 통행하는 도로이기 때문이다. 버스에서 내리는 시민들 중에는 얼굴을 찌푸리는 이들도 있었다. 도곡 1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A씨는 "SPC와 노조들의 협상이 몇 년동안 지지부진한 것으로 안다"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40대 직장인 B씨는 "기자회견을 하는데 가로질러 갈 수도 없고 먼길을 돌아가거나 버스도로로 내려가서 이동을 해야하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SPC본사 앞에서 민노총이 불법 노숙 농성을 벌여 서초구청이 행정대집행을 통해 걷어낸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베지스타(인천 남동구)’가 제조하고 ‘씨피엘비(서울 송파구)’가 판매한 ‘곰곰 눈꽃치즈 불닭(식품유형: 간편조리세트)’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농민조합원 없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전남 순천 소병철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반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법안 페기 처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협회,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로 구성 되어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1월 1일은 올해로 15주년이 되는 한우 축제의 날인 '한우의 날'이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고, 생산비는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라 크게 증가했으며 최근 럼피스킨병 발병으로 한우농가의 고민과 한숨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한우 도축두수는 9월말 기준 71.4만두로 전년동기 대비 약 12% 늘었으며, 연말까지 시장에 초과되는 한우는 95만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도매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농협에서는 연초부터 도매가격 안정 및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있다. 농협은 9월말 기준 총 16회 전국단위 한우 할인판매를 실시해 하나로마트 6500여개 매장(중복포함)이 참여했으며, 농협 자체 예산과 한우자조금 등 186억원을 투입해 5573톤(51,000두분)을 판매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도·소매가격 연동을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농협의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로 도매가격이 지지돼 9월말 한우거세 경락가격은 2만594원/kg으로 금년 1월보다 16.5% 상승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2023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시작했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박선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박철진 농협축산경제 축산지원본부 상무, 김태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 김장 나눔 릴레이’를 추진, 한달 동안 이어진다. 괴산축제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원 22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1,000㎏)를 불정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