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했다.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두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부여돼 그동안은 위반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진 않았다. 환경부는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가 제일 이행하기 어려운 조처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원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규제로 짐을 지우는 것은 정부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다회용 컵을 씻을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세척기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늘었다"며 "종이컵을 규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 모임 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만 ㎏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2023 정관장 고등학생·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 정관장 고등학생·대학생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와의 브랜드 공감대를 넓히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고등학생 영상 콘텐츠 공모전’과 ‘대학생 마케팅 기획서 공모전’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고등학생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본인의 MBTI 중 I와 E에 따른 학교 안/밖에서의 모습을 60초 숏폼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에 따라 ‘아이패드 프로11’(대상1명), ‘아이패드 10세대’(최우수상 1명), ‘에어팟 3세대(우수상 2명)’의 상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패스 파워스틱(본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팅 기획서 공모전’은 정관장 브랜드 IMC 전략, 또는 정관장 명절 광고 캠페인 전략 2개 주제 중 1개를 택해 마케팅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국내·외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혹은 4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기획안은 본선 프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신텍스제약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신텍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허가(신고) 등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되며, 해당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고자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조치했다. 한편 식약처는 ➊의‧약 전문가에게 이번 조치 대상품목의 처방·투여 중지를 권고하고, ➋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하며, ➌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제조·수입 업체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주말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하 추진단)과 이인면 찰방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락, 바비큐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한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인 바비큐두렁마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명 바비큐 요리사와 함께한 ‘통돼지 바비큐 해체쇼’는 텍사스 바비큐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를 맛본 관광객들은 입을 모아 깊은 풍미에 매료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배치,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낮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마블 히어로즈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밤 프로그램은 락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농촌신활력사업 활동가 모임(액션그룹)이 선보인 공주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도 이목을 끌었다. 공주밤 쿠키, 군밤빵 등 시제품을 선보여 향후 대중화 가능성과 판로를 확인했다. 이밖에 시 대표 지역 수제맥주인 바이젠하우스, 유명 배우가 함께하는 불고기, 각양각색의 푸드트럭이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고성군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지난 6일 09시경에 신고,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같은날 21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되면서 도내 여섯 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생농장을 즉시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하고,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침파리 등 흡혈곤충 매개체 구제, 일제소독 및 예찰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 중이다. 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내 소 사육농가 백신접종이 지난 5일 자로 완료 되었지만 방어 항체가가 형성되는 3주 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사육하는 소에 대해 임상증상 여부를 수시로 살펴, 의심축 발견 시 시군 방역부서 및 동물위생시험소에 조기 신고하고, 외부에서흡혈 매개곤충(모기, 흡혈파리 등)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출입차량과 주변에 대한 방제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럼피스킨 백신 71만 마리분을 공급, 도내 전체 소 67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일제접종을 모두 끝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즉시 백신 28만 마리분을 공급, 30일부터 서해안을 포함한 위험지역 10개 시군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1일부터는 남은 12개 모든 시군에 백신 39만 마리분 공급을 완료했으며, 3일 백신접종 때 손실분 등을 반영한 3만 9천 마리분도 당일 심야에 시군에 모두 공급을 완료하고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해 조기 완료했다. 도는 당초 농식품부 계획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전체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도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당겨 끝마쳤다. 당초 115개 반 274명으로 편성된 백신 접종반을 123개 반 372명으로 98명을 증원하고, 자가접종 대상 농가 중 고령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접종반과 축협 직원 등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 결과다. 도는 앞으로 농식품부 별도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 후 3주가 경과되는 12월 백신 항체 보유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3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미국·싱가포르 군 조리병 간 경쟁을 통해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2023년 국제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이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장관 신원식)-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정부는 올해 국제군인요리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군과 미군, 싱가포르군 급식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군 급식 발전방향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군과 대회에 참가한 외국군 조리병들 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장으로, 국가 간 우호증진과 군 급식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를 더하고 K-밀리터리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연에 나서는 한국군은 육군 제17보병사단 ‘더 맛있는 급식’·‘백미당’,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아미쿡방’,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수라상’, 해군 5기뢰상륙전단 ‘우리가 해군의 정상셰프’,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동해안수호대’,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보라매식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잦은 강우와 수확기 고온 상황으로 인한 병충해, 벼 수발아*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일부터 피해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피해면적은 3,310ha이며, 수매 희망 물량은 12,665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피해벼 시료를 채취·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산 피해벼 잠정규격을 피해 상태에 따라 잠정등외A, B, C 등급으로 구분했다. 피해벼 매입가격은 오는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피해벼의 제현율 비율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피해벼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5,000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벼 매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공공비축미 매입과 별도로 정부가 피해벼를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만큼, 저가쌀의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파파이스가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배달의민족 ‘알뜰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알뜰배달은 배달의민족 배민1에서 이용 가능한 묶음 배달로 고객 입장에서 배달비 절감에 효율적인 상품이다. 파파이스의 12개 전 매장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주문을 받고 있다. 파파이스를 배달의민족에서 이용하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파파이스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배달 전용 팩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팩 메뉴는 ▲시그니처 치킨팩 ▲치킨샌드위치팩 ▲루이지애나 샌드위치팩 ▲베스트 치킨팩 ▲스페셜 치킨팩 ▲파티팩 총 6종류다. 각 팩 메뉴는 레그 순살 치킨, 시그니처 치킨, 치킨샌드위치 등의 치킨 메뉴부터 케이준 라이스, 비스킷,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달을 즐길 수 있는 배달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배달을 통해 원하는 곳에서 간편하게 파파이스만의 루이지애나 스타일 메뉴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