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클러스터 분양기업 및 벤처센터 입주기업들과 소통과 비전나눔을 위한 2023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입주기업 협의회 안진영 대표를 포함하여 52개사 입주기업 임직원,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관계기관들이 한데 모여 2023년의 성과와 2024년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2023년부터 식품진흥원이 시행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1 돌봄제의 취지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직원을 표창하여 현장밀착형 상생클러스터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분양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주)은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한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장비지원, 마케팅지원 등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수용성프로폴리스 소재 공급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며, 아이엔비솔루션즈에서는 식품진흥원의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하여 쌀 아이스크림(Rice-eat)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하여 wadiz펀딩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입주기업 14개사의 제품 전시 및 고령친화식품 등 전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6일 뉴욕·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뉴욕의 ▴꽃(Cote) ▴수길(Soogil) ▴주아(Jua), 파리의 ▴삼부자(Sambuja) ▴맛있다(Ma-shi-ta) 등 총 5곳이다. 이번에 지정된 한식당들은 완도 전복, 신안 새우젓 등 국산 식재료와 전통식품 명인의 장, 매실청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맛의 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문화 적합성, 국산 식재료 사용, 조리 자격 여부, 위생 등 21개 항목을 중점 심사하며, 지정 한식당에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식재료·식기류 구매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상반기 지정 한식당들은 지정 이후 “현지 언론 관심 증가와 매출 증대,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가 크다”라고 전하며,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는 “본 사업 이후, 국제적 미식 평가 상승*으로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알리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5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회장 편재영) 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와인 품목 다변화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회원들이 직접 고른 간편식 3종(족발, 굴전, 피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시음하여 선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선발된 와인에 대한 양조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품된 와인은 총 37종으로 굴전과 어울리는 와인 14종(드라이 화이트, 로제), 족발과 어울리는 와인 13종(드라이 레드, 미디엄스위트 레드), 고르곤졸라 피자와 어울리는 와인 10종(스위트 화이트, 스위트 레드)이다. 윤향식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은 “최근 국산 와인은 품질과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이는 전국 와인 양조가들의 열정과 국산 와인을 사랑하는 소비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한국 와인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와인연구회는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기술 습득과 다양한 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도교육청은 2024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400원 인상해 총 1천20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올해보다 135억 원 늘어난 규모로 식품비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균등하게 5대5로 부담한다. 지자체가 602억 원(도 241억·시군 361억), 교육청이 602억 원(지역농산물 구입비 164억 원 포함)을 지원한다. 전남지역 유·초·중·고·특·대안학교 1천307개, 19만 5천 명의 점심 급식에 필요한 식품비로 사용된다. 식품비 단가 인상으로 학생 1인당 단가(학생수 500명 기준)는 4천111원(2023년 3천711원)이 돼 전남지역 학생이 높은 수준의 급식을 제공 받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벌어진 급식 분야 교육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자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담 비율과 식품비 단가 인상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했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부담비율 5대5, 400원 단가 인상안으로 최종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교육청에서 꾸준히 지원을 요구했던 유치원 식품비도 2024년부터는 무상학교급식 예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업계가 각 사의 개성을 살린 특화상품을 강화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오픈했다.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했다.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졌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됐다. 신라면, 불닭볶음면, 진라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라면 90종과 일본 삿포로 소유 라멘, 후지와라 홋카이도 하코다테 소금 라멘, 베트남 쌀국수, 인도네시아 미고랭 등 해외 라면 15종을 더해 총 105종의 봉지라면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컵라면 120여 종까지 합치면 전체 약 225 종의 라면을 구비한 것으로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또, 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즉석 라면 조리기 3대가 비치돼 있으며 라면과 곁들여 먹기 좋은 토핑 추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식의약 안전‧건강 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의약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 활용하여 국민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식의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5일 건강기능식품 제조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이하 ‘스마트 GMP’) 시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 당진 소재 종근당건강을 방문했다. 스마트 GMP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량, 온도, 시간 등 관리정보를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기록‧관리‧저장‧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방문은 스마트 GMP 제도의 본격적 도입에 앞서 제조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중소 규모의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가 스마트 GMP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조현장 점검 ▲스마트 GMP 적용 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스마트 GMP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논의 ▲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선 의견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현장이 빠른 속도로 자동화‧디지털화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스마트 GMP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 GMP 관리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22.10월~’23년 8월, 12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표적인 여성 농업연구자로, 국내 농촌 지역개발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농식품부는 지난 1948년 출범 이후 첫 여성 장관을 맞게 된다. 송 후보자는 196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창덕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연구단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농업관측본부장, 부원장 등 요직을 거쳐 현재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로 농촌 개발, 인구감소 등을 연구해 왔으며 '농촌 유토피아'라는 책을 저술했다. 현 정부 들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농경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송 후보자가 오랜기간 축적한 연구 업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급 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 치킨 또래오래가 SKT구독플랫폼‘T우주’와 제휴를 맺고 ‘우주패스all’과‘우주패스life’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우주패스’는 SKT의 구독 상품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제휴처를 모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간 이용자가 130만명 이상의 국내 대표 구독 상품이다. 이번‘T우주’입점을 통해 우주패스 구독 고객은 또래오래를 제휴처로 지정하면 매월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이번 입점을 통해 또래오래가 농협에서 운영하는 치킨브랜드임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또래오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3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또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해당 농장은 고흥만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농장주변 도로 등이 감염된 철새 바이러스에 오염된 상태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4일 검출 단계부터 발생농장 육용오리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하고, 이동 제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선 5일 23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및 소독을 실시한다. 고흥군 방역지역에 소독 차량 12대를 총동원해 일제 소독을 진행 중이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전체 오리농장 219호에 대해서도 11일까지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 도 내 계열사 4개소와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 조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