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가 압구정 대표 맛집 '도산분식'과 협업해, 내달 21일까지 도산분식 압구정점에서 오뚜기 대표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카레 출시 55년을 기념해 많은 소비자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카레의 진하고 새콤한 맛을 활용한 메뉴로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 조합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오뚜기와 도산분식의 컬레버레이션 팝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협업 메뉴를 위해 활용된 오뚜기 제품은 '바몬드 카레', '3일 숙성카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오뚜기카레', ‘백세카레’ 등이다.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숙성시킨 소스에 향신료를 더했으며, 지난해 4월 출시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등을 더한 이국적인 향미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카레X도산분식 팝업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6개로, ▲바몬드 키마카레 ▲코코넛 카레 에그누들 ▲카레 텐신항 ▲3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컬리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31장을 매달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자주 구매형 ‘코어’와 대량 구매형 ‘플러스’ 중 선택 가능하다. 실질 구독료 0원에 무료배송 쿠폰 1장 포함 4종의 쿠폰팩과 멤버스 한정 할인, 오프라인 제휴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만을 큐레이션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올 5월말 기준 지난해 8월 론칭 첫 달 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10명 중 9명이 재구독을 하는 등 높은 멤버십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컬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코어’ 옵션에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해 멤버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독료 인상 없이 무료배송으로만 9만 3,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컬리멤버스 ‘코어’는 무료배송 쿠폰 31장에 3만원 구매 시 3,000원 쿠폰 1장, 6만원 구매 시 5,000원 쿠폰 1장 그리고 뷰티 20% 쿠폰 1장, 최대 7% 구매 적립금 혜택 등으로 구성됐고 커피빈 아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깅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장북길 일원에서 황지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황지야시장은 황지시장 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시장북길 일원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펼쳐지며, 개장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다. 황지야시장에는 새우버터구이, 닭발, 분식류 등 다양한 먹거리와 노래 페스티벌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한여름밤 시민들과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주말야시장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서 오는 7월 한 달간 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식품 안전 관리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노인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무허가·무표시 식재료 사용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여부 등이다. 특히, 어린이·노인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재료 부실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검사와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 연계 협력 검사 등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식품 조리에 사용한 경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7월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현재는 10개 시군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사업을 한 후 지난 3월부터 수원과 평택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이후 3월부터 5월까지 10개 시군에서 총 222,466건이 결제됐다.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1인당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 김 수출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개발 진흥을 위해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이 추진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은 26일 '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김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김 산업은 연평균 8%씩 고속성장해왔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김 산업 해외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면서 ‘K-먹거리’산업을 주도하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어 ‘바다의 K-반도체’라는 별명도 얻었다. 현행법은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의 품질향상과 김의 양식.가공.수출 등을 포함한 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둬 김산업 부가가치 창출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돼 2021년 12월부터 시행중이다. 그러나 현행법은 김산업 관련 연구개발에 대해 민간 차원의 김 산업 전문기관 지정 외에 국가 차원의 김 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기구와 관련된 법적 근거는 두지 않고 있으며, 향후 김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될 김 종자 개발 및 생산기술 연구개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6일 나주 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청렴시민감사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안심변호인 제도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주요업무와 연계된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공사는 2017년부터 감사, 법률, 노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위촉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영애 공사 상임감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태의연한 관행을 타파하고 바로 잡아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조직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26일 김영환 도지사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제주도청 직원대상 특강 및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 충북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돔베고기와 못난이 김치를 배식하며, 충북 못난이 김치를 홍보했다. 이어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제주점에서 청주 쌀, 진천 수박, 옥천 복숭아, 영동 포도 등 충북 대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하나로마트 제주시농협 제주점은 전국 2,208개의 하나로마트 중 매출액(2023년 1,669억원)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제주도민에게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앞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혁신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 충북-제주 상생발전 및 협력 등에 대한 특강도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특강에서 “충북은 바다는 없지만 가장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가 있다”며 “내륙의 중심인 충북에서 거리는 멀지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가장 가깝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한일 롯데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 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신 전무가 2020년 부장으로 입사한 지 4년 만이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유열 신임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다”며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발휘해 이사 후보로 추천됐고, 이번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이자 한일 롯데의 핵심 기업으로 현지에 롯데시티호텔, 롯데벤처스재팬, 롯데서비스, 지바롯데마린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1대 주주인 일본 광윤사(28.14%)와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10.65%), 임원지주회(5.96%), 신동주 회장(1.77%)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26일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광고모니터링단’에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해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 구성·운영하는 등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 및 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적 정화 노력을 강화한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시험기관의 실험숙련도, 품질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약을 개정하고 규약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도 도입·적용하여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식약처는 현행 사후 관리체계와 병행하여 사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협회의 표시·광고 자정 노력과 협의회의 인체적용시험 신뢰성 강화 노력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와 협의회는 광고 심의 및 실증 과정에서 적부 판단이 어렵거나, 의문이 있는 경우 식약처에 질의하거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이 화장품 표시·광고, 광고 내용 실증 등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