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 통상실시권 실시 재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잡곡 삼색빵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을 시작으로 괴산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을 해왔으며 이번 재계약으로 2024년에서 2026년까지 기술 이전이 지속될 예정이다.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산골잡곡쌀찐빵)’은 괴산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옥수수. 흑미, 쌀, 수수, 팥)을 활용하여 제조한 찐빵으로,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먹거리이다.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와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과 로컬푸드직매장,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 팩(15개)당 8천 원 정도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잡곡 삼색빵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된 특산자원으로 지역을 알리는 특산품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좋은사례”이며 “앞으로도 괴산의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한 농식품기술 개발·보급에 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되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근거해 스마트농업의 기반 조성 및 보급·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농업인 및 산업 인력, 상담사(컨설턴트) 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의 모집대상은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의 기획·운영이 가능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농축산 관련 대학, 농축산 교육기관 및 민간교육기관 등이며, 농식품부는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를 거쳐 7월말에 총 2개소(시설원예 1개소, 축산 1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교육기관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교육기관의 운영·관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남 남원지역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 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 판매 중단 조치됐다. 7일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역 초.중·.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현재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다. 남원시는 앞서 식중독 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인체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의심하고 있다.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김치를 생산한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식재료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학생들에게서 나온 노로 바이러스와 일치하는지 분석 중이며,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2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구토와 설사가 일반적인 증상이며, 두통과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홍보차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를 방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6개국 69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고, 산정푸드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 농축액 및 착즙액을 만드는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썹인증을 받고 농민과 상생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기업진흥원(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 3분기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분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충북 도내 청년 소상공인 창업자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소상공인 1,000명에게 창업응원금 30만원을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도내 거주하며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신규 창업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자에 한하고 있다. 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며, 도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서, 착한 가격업소, 사업 관련 특허증 보유기업은 우선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3분기 모집은 오는 9월 20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 첫 시행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창업응원금 외에 세무‧회계 및 마케팅, CS 등 관련 창업 성장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으로 청년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검색 순위 조작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제재를 받은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규제법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국회의원은 5일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규제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쿠팡이 알고리즘의 검색순위를 조작하거나 그 기준을 불투명하게 운영해 입점 소상공인과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며 "온라인 플랫폼 거래시장이 오프라인 거래시장을 대체하면서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가진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들의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민간의 자율규제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행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온라인 플랫폼 등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대등한 지위가 전제되지 않은 현실에서 자율규제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발의안은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입안에 쏟아지는 별‘돔 페리뇽’ 알려진대로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상표의 중간에 있는 ‘모엣’은 샴페인 계열사인 ‘모엣&샹동’의 앞 글자다. 하지만 ‘돔 페리뇽’은 ‘모엣&샹동’보다 하이엔드급 샴페인이다. 돔 페리뇽의 본명은 피에르 페리뇽(Pierre Perignon·1638-1715)으로 생 피에르 도빌레 수도원에서 지하 저장고 관리자로 일한 수도사다. 시각장애인이었던 피에르 페리뇽 수사는 미각에 대한 감각만큼은 예민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별을 마시는 느낌이라는 시적인 말이 탄생했고 돔페리뇽의 홍보 문구에도 자주 쓰인다. 하지만 이 낭만적인 이야기는 돔 페리뇽 샴페인 브랜드 마케팅 과정에서 만들어진 스토리다. ‘돔 페리뇽’의 역사는 약 300여년이고 대중화된 지는 150년 정도 된다. 세계의 왕실, 상류층, 연예인들이 즐겨 마시는 샴페인으로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명품 행사장에도 자주 등장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돔 페리뇽’은 와인을 다룬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에도 등장한다. 돈을 흥청망청 쓰는 중국의 거부들 사이에서는 피라미드 이벤트(샴페인 잔 100개를 피라미드로 쌓아 올린 뒤 위에서 ‘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초복을 맞이해 신제품 '풍미삼계탕'을 오는 6일 17시 20분부터 70분 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신제품 목우촌 풍미삼계탕은 100% 국내산 통닭에 △ 풍기인삼농협 인삼 △ 금왕농협 찹쌀 △ 맹동농협 마늘 등 전국의 보양재료를 푸짐하게 넣었다. 특히, 구수한 가마솥 누룽지를 첨가해 깊고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다. 소비자들은 홈쇼핑 방송시간 풍미삼계탕 1kg×7팩 세트를 무료배송 혜택을 포함해 기획특가 5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아 엄선된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무더운 여름 철 건강식을 찾으시는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크라운 프리미엄 가든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주도니 판매 기념식 및 한돈 시식회에 참석,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몽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6일간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미팅, 유통업체 시찰 등을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돈의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1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 앞에서 열린 제주도니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제주산 한돈이 타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지 행사와 판촉 시식회에 함께 참여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8일 해외수출업자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과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CC(대표 B.Sukh-Ochir)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제주산 한돈을 몽골에 수출하며 아랍에미레이트. 홍콩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판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유영제약의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히알루론산나트륨)’(제조번호: AP2406, 사용기한: ’27.4.2.)의 부작용 정보에 따라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특정 제조번호 제품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주사 부위 부종, 심한 통증 등 부작용 발생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영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적절성, 수거‧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유지된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원인조사 등을 위해 해당 제품 생산 제조소에 대한 점검과 부작용 발생이 확인된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