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물류(대표이사 최선식)가 16일 평택물류센터에서 NH농협캐피탈과 함께 여름철 폭염 극복을 위한‘배송차주 혹서기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 황준구 NH농협캐피탈 부사장, 박광순 배송차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휴대용 선풍기, 쿨타올 등 지원물품을 약 2천여 명의 전국 물류센터 배송차주들에게 전달했다. 농협물류는 2020년부터 매년 혹서기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NH농협캐피탈과 공동으로 지원물품을 마련하고,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를 위해 협력하는 등 배송차주와의 상생 활동에 뜻을 모았다. 최선식 대표이사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농축산물과 영농물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배송차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송차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드람한돈은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0대 여성 1000명 대상의 조사에서 돼지고기 최선호 브랜드(52.9%), 보조인지도(89.3%), 주구입 브랜드(50.5%), 구입 경험 브랜드(74.4%)에서 9년 연속 1위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인 최초상기도(11.4%)는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돼지고기 구매 경험과 관련된 항목에서는 돼지고기 주구입 브랜드 1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취식 및 구매 경험도에서도 70.9%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 최선호도, 최초상기도, 비보조상기도, 보조인지도 조사에서는 ‘도드람한돈’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초상기도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묻는 항목으로 소비자 인식에서 대표성을 의미하는데 비보조상기도는 생각나는 브랜드를 모두 응답하도록 하는 것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떠올리는 후보군을, 보조인지도는 브랜드를 보기로 제시했을 때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을 말한다. 도드람은 이번 설문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17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물류 인프라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통상 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수출 물류 기반 강화 ▲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K-푸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시장에서 K-푸드 수출거점이 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21개국 95개 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해 K-푸드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물류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유통 중인 참기름 및 유채유(카놀라유) 30건에 대해 산화 안전성과 저가 식용유 혼입여부, 에루스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기름 및 카놀라유의 제조 유통과정 중 기름의 산화 안전성 정도와 에루스산 함량을 조사할 뿐 아니라, 저가의 식용유를 혼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카놀라유에 포함된 에루스산 함량은 심장질환 유발 등의 논란으로 내년부터 2% 이하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식품의 기준규격에서 참기름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4.0mg/g 이하이며, 조사대상 참기름은 0.6∼3.0mg/g 이하를 나타내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기름의 지방산함량 기준인 리놀렌산 0.5% 이하, 에루스산 불검출에 대해서 각각 0.3%∼0.5%와 불검출의 결과를 나타내어 참기름에 저가 식용유지를 혼입하는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놀라유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0.6mg/g 이하이며, 조사 결과 0.0∼0.1mg/g 이하를 나타내어 모두 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산물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자,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C 이하) 준수 여부와 활어 보관시설,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산물 취급자의 위생관리 상태, 수산물 위생적 취급․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회를 손질해 포장 판매하는 업소 등을 방문해 식중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도․점검 결과 현재까지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업소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6월부터 읍‧면 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캠페인으로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5℃ 이하)·냉동 보관하고, 조리 전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세척해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할 것을 홍보했다. 특히, 음식점영업주와 유통판매업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17일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농산물 가공 장비 작동원리, 운영 방법 △고형제 건강기능식품 개발 △볶음차·초콜릿·그래놀라·선식·토마토페이스트·제과제빵 가공 실습 △관능검사 등으로 실습 교육 위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농산물 가공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8회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가공 제품 개발, 가공 상담,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약처에서 도입한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E-i24)'가 정확하고 빠른 심사로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7일 수입식품 보세장치장인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전자심사24(SAFE-i24)’로 수입 통관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전자심사24는 위해발생의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방문은 5월 20일부터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전자심사24’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 모색과 추가 적용대상 발굴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 농·축·수산물에만 적용하던 전자심사24를 올해 5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으로 확대했다. 이어 연내 식품용기.기구로 전자심사 24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 처장은 한국식품산업협회, 농심, CJ프레시웨이,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식품 수입업체와 효율적 제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심상덕 농심 식품안전실장은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디지털 기술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 개발한 고유 육성 품종 자색옥수수 포엽이 옥수수 포엽 주정 추출분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 제2024-5호에 따라 식품원료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함량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자색옥수수는 포엽 및 속대 추출물로 등재되어 일반식품 및 기능성 원료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자색옥수수 추출물은 천연 식품첨가물로써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갖게 되었으며, 농촌진흥청의 추출물 사업화 확대 지원으로 농업기술원은 시장경쟁력 강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및 농업법인과 협력하고 있다. 한시적 식품원료는 허가받은 추출 공정과 식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허가대상 식품 유형으로는 고형차, 캔디류, 기타 주류, 떡류가 설정됐다. 김기선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갖는 자색옥수수 추출물이 기능성 원료와 일반식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어 원료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식품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식재료 구매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보관, 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육류·어패류는 가급적 나중에 구매...이동·보관은 아이스박스 사용 여름철 야외활동을 위해 식재료는 상온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신선한 식품을 구매하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식재료를 오래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휴가지까지 운반해야 한다. 야외에서 식재료를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가급적 많이 채우고 그늘진 곳에 둬야 하며 육류, 어패류는 조리 직전까지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식재료 보관 시 교차오염 주의! 조리도구 구분사용 육류, 가금류 등 생고기는 다른 식재료와 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수입식품 보세장치장인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전자심사24(SAFE-i24)’로 수입 통관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수입식품 업계와 효율적 제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5월 20일부터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전자심사24’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 모색과 추가 적용대상 발굴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