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을 우리나라 대표 과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Flavor’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Flavor’는 K-에너지 대표주자인 6년근 홍삼에 각각 배농축액과 한라봉농축액을 함유한 면세전용 제품이다. 홍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으로 출시되어 파우치나 캐리어에 휴대하기 편리하고, 장거리 비행이나 여행 중 피로가 쌓이기 쉬운 관광객들이 한 포씩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여행 선물로도 제격이다. 정관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국적인 과일 맛을 가미한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Flavor’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는 제품보다 한국의 문화적 색채가 담긴 제품을 찾는 경향이 커진 영향이다. 특히 우리나라 배는 국산 과수류 중 10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할 만큼, 서양배와는 차별화된 시원한 맛과 높은 당도, 그리고 아삭한 식감으로 해외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의 공식 캐릭터 ‘Yellows(옐로우즈)’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가 만났다. 오뚜기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패키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하우스 with 옐로우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옐로우즈 캐릭터(뚜기∙마요∙챠비)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3종을 결합한 오뚜기프트 패키지를 통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굿즈 종류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제품명을 따 △Yellows X 더 프레임(The Frame) 패키지 △Yellows X 더 세리프(The Serif) 패키지 △Yellows X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패키지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집관(집에서 관람) 및 홈트(홈트레이닝), 캠핑 등 젊은 층이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집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에는 옐로우즈 캐릭터와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그려 넣어 패키지 자체로도 소장욕구를 높였으며, 내부는 각 테마에 어울리는 오뚜기 제품 6종(밥, 카레, 라면, 간식, 소스, 굿즈)으로 알차게 채웠다. 생생한 스포츠 집관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보양식의 모든 것’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말복(8월14일)은 1년 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로 컬리는 말복을 겨냥해 총 300여개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몸보신에 빠질 수 없는 생닭, 전복, 한우는 물론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흑염소 진액, 멀티 비타민 등도 준비했다. 무더위에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 그릇 보양 간편식 카테고리로 한우 전문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뚝심의 진한 갈비탕, 진한 소고기 곱창전골을 10% 할인하고 8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한일관의 등심 불고기도 10%할인해 2만 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진 만큼 장어덮밥, 똠양꿍 등 이색 보양식에는 일본 골목 식당의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리틀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라멘, 바질 라멘은 최대 22% 할인하며, 샤브샤브 전문점 온천집의 우삼겹 된장 샤브샤브와 우삼겹 스키야키는 7% 할인한다. 무더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미식 반찬들도 있다. 꾸준히 인기있는 미자언니네의 베스트 반찬 9종 세트부터 진가네반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두 가지의 식감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수타식 중화면 ‘더블식감 도삭면(2인/7,980원)’ 2종(짜장, 마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드는 중국 동부 산시성의 전통적인 제면법으로 만든 면 요리로 일반적인 면에 비해 길이가 짧고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것이 특징으로 균일하지 않은 면발에서 나오는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독특한 식감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외식 메뉴로 인기다. 국내 생면 HMR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도삭면을 간편식 제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수타식 특수절삭 공법’을 자체 개발했으며 제조공정 및 면의 디자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신제품 더블식감 도삭면은 이 공법을 사용하여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의 중심과 얇고 부드러운 양쪽의 날개 부분을 구현해 면의 중심부는 도톰한 두께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내고, 양쪽 가장자리는 나풀거릴 정도로 얇아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도삭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더블식감 도삭면은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짜장도삭면’과 매콤함이 더해진 ‘마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김해국제공항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해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에 ‘K라면바’ 등 총 4개의 식음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해공항에 새롭게 선보이는 식음시설은 글로벌 K푸드 브랜드 ‘K라면바’, 전통 한식 브랜드 ‘명가의뜰’, 전문 외식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한식당 ‘한와담소반’, 도넛 전문점 ‘말똥도넛’으로 ‘K라면바’, ‘명가의뜰’, ‘한와담소반’은 현재 오픈해 운영 중이며, 말똥도넛은 이달 내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도 운영을 시작했다. 김해공항 ‘K라면바’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을 활용한 메뉴로 간편한 한 끼 식사지만 진정한 한국 문화인 K푸드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 주요 메뉴에는 토마토계란라면(11,000원), 계불면Buldak(10,000원), 까불면Buldak(13,000원), 고기짜장라면(10,000원) 등이 있으며, MZ세대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인기 레시피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해 제공한다. 특히 토마토계란라면은 풀무원의 로스팅 서울라면으로 만들어지는데 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하절기 유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유가공품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도내 유가공업 및 우유류판매업 중 50개소에서 생산·유통되는 55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했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의거하여 부패방지를 위해 첨가하는 보존료 허용기준 위반여부,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오염여부, 동물용의약품 잔류여부 등을 중심으로 검사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폭염과 폭우 등으로 하절기 유제품 변질 우려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지속적인 축산물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통하여 도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관내 농업인 농산가공상품 개발 및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1차 교육과 비교해 대폭 간소화한 2차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이 가공지원센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을 1회로 축소 진행됐다. 2차 교육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 1차 교육의 24명보다 수료생이 증가하며, 교육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 가입자는 바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조합원이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9년도에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창립했으며, 현재 45여 명의 조합원을 구성해 2021년부터 공동브랜드 ‘들애지음’ 제품을 출시하고, 직거래장터 및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활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 9일 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하자 점주들은 최근 음식 메뉴 가격을 올리거나, 배민을 보이콧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 가격을 1천원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집 점주도 “수수료율 인상에 대응해 9일부터 짜장면 가격을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김영명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모임 대표는 “오는 22일부터 적절한 이윤이 남는 수준으로 음식 가격 현실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건당 수수료를 내야 하는 정률형 수수료 요금제인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쿠팡이츠, 요기요와 정액형 수수료 요금제이거나 수수료가 낮은 배민 가게배달, 땡겨요, 지역공공배달앱과 가격 차등 적용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를 올리고 점주들의 참여를 유도 중이다. 배민을 보이콧하는 움직임도 있다. 울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후생이란 미명 하에 성장 파트너인 소상공인에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복분제국(전북 진안군)’이 제조‧판매한 ‘복분제국(15.5%)(식품유형: 과실주)’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아황산류(차아황산나트륨)’를 사용해 최종 제품에 이산화황이 1kg당 10mg 이상 함유됐음에도 이산화황을 표시하지 않은 제조일자 2023년 4월 12일(내용량 365mL)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총 1112.52kg, 3048개가 생산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는 9일 '미래를 위한 혁신,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이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정의 재확립과 이후 과제’, 충남도청 노상권 농정기획팀장이 ‘충청남도 농업 구조개혁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장민기 소장은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법․제도적 정의가 현실과 괴리돼 농정 현장의 혼란이 있고, 미래 대응에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행 사용되고 있는 농업과 구별하여 농산업을 별도로 규정하는 등 정책 대상을 명확히 하자고 주장했다. 그리고 실질적인 경영단위인 농가가 제도적 미흡으로 무력화돼 농업경영체의 역할과 지원이 분할․분산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를 개인농업경영체와 농업법인으로 확실하게 규정하는 등 농업경영 단위의 확립과 미래 대응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상권 팀장은 충남도 농업의 구조개혁 방안을 설명하면서 농업 규모화를 저해하고 산업으로의 전환에 걸림돌이 되는 농업인에 대한 정의와 기준을 재정립하고, 경작면적 3,000㎡,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