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세븐브로이맥주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시장을 선도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시는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세븐브로이맥주 익산공장에서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브로이맥주는 맥주뿐만 아니라 하이볼, 위스키 등 생산 제품 확장을 위해 횡성군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으로 단계적으로 13,444㎡(약 4,067평)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20여 명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최고급 홉과 맥아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전문 기업으로 수제맥주 최초로 에일맥주를 선보이며 중소기업으로는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최초로 취득했다. 또한 최근에는 다른 분야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해 스포츠에 어울리는 맥주를 출시하고, 빵 전문회사 삼립과 협업해 식빵 테두리 업사이클링과 잉크사용 절감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장수식품들이 기존 제품명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MZ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얼마전 농심은 11일 폐막한 파리올림픽을 기념으로 농심이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담은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고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는 새우깡과 매운새우깡 2개 제품에 ‘승리할깡, 1등할깡, 이겨볼깡, 맞서볼깡, 도전할깡, 힘내볼깡, 하나될깡, 함께할깡’ 총 8가지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새우깡은 ‘깡’ 키워드를 통해 국가대항 스포츠 이벤트마다 ‘16깡’ 등의 문구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메시지를 담아왔다”며 “올 여름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로 ‘함께할깡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장수스낵인 ‘닭다리’도 복날 마케팅을 활용해 ‘복날엔 닭다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엔 박스 안쪽에 복날 부적도 함께 동봉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빙그레도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요맘때’의 핵심 속성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중의적 의미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 송성옥 청장은 오리·닭고기 등 축산물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3일 팜덕과 유피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전북 정읍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국민이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훈제 오리 등 축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송성옥 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위생·안전관리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 현장의 위생관리와 보관온도 준수,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협 창립 제63주년을 맞아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원 서광농협 김영하 조합장과 농업인 황성모씨(울산)가 철탑산업훈장을, 경북 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과 농업인 윤해용씨(경남)가산업포장을 받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범농협 26개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협은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쌀(백미)을 제공하고, 쌀 가공식품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인,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촌소멸 위기극복·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변화와 혁신, 정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45억 원 부과받았다. 지방 식자재 유통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계열사에 자사 인력을 파견하고 수백억원의 인건비를 대신 지급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것.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CJ 소속 계열회사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 11개사에 자사 인력 221명을 파견해 334억 원 상당의 인건비를 대신 지급했다. 2010년 전후 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하기 위해 기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았던 중소상공인 위주의 지역 식자재 시장을 신속하게 선점한 뒤 다른 대기업 경쟁사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구축하고자 했다. 당시 대기업의 지역 식자재 시장 진입에 대해 해당 시장 내 절대 다수(약 85% 이상)를 차지하던 중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 침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었다. 프레시웨이는 시장에 직접 또는 단독으로 진출시 예상되는 중소상공인들과의 마찰을 피하고자 대외적으로 이들과의 상생을 표방하며 합작법인 형태의 프레시원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지역 식자재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상생이슈를 회피하기 위한 대외적 명분이었을 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사회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충남 천안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전국 11개소의 함께한걸음센터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차질 없는 사회재활 사업 수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소통에서는 마약류 투약사범 및 중독자 등에 대한 사회재활 사업 현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됐다. 오유경 처장은 “매년 마약류 사범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중독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점검과 단속뿐 아니라 마약류 사범의 재범 방지를 위한 사회재활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마약류 투약사범과 중독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한걸음센터 등 현장의 사회재활 전문인력과 함께 더 단단한 사회재활 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현장 소통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마약류 투약사범 및 중독자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정책을 보완·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촘촘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오는 19일 출고 분부터 비육우 배합사료를 기준으로 포대(25kg)당 500원(20원/kg), 평균 4.0%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의 곡물가격 하락이 올해 4분기에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이며 이번 가격인하로 인해 축산농가들은 연간 483억 원의 사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갖게 되는 것으로 기대된다. 전격적인 가격인하 결정은 한우 경락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수많은 한우농가가 막대한 경영손실을 입고 사육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한우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 가격 안정과 축산농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농협사료의 가격인하는 농협사료가 협동조합기업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향후 곡물가격과 환율변동을 면밀히 주시하여 추가적인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축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국민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漁)행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어촌어항재생사업 준공지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 및 어촌어항재생사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어촌어항재생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진도 활전복, 해남 곱창돌김, 동해 먹태, 서산 감태, 제주 자숙소라, 여수 급냉문어을 제공하여 어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다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 어촌이 ‘찾고 싶은 어촌’으로 변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찾고 싶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말복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가정간편식 삼계탕 1,000팩(약 1천만 원 상당)을 안성시청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도드람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5월에는 안성시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 마련 행사에 가정간편식을 기부했으며,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대구 동성로에서 운영 중인 ‘새로 얼음 동굴(새로 -2.57℃)’ 팝업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롯데칠성음료 측에 따르면 주말 하루 방문객은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더운 대구에 가장 시원한 동굴’의 콘셉트인 이번 팝업 스토어의 프로그램 중 특히 예약제로 운영되는 ‘새로구미’의 한복 체험 이벤트는 전 타임이 매진 될 정도로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8월 9일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운영 중인 ‘새로 얼음 동굴(새로 -2.57℃)’ 팝업 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운영 될 예정이며 방문 시 현장 키오스크 등록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