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어린이날을 계기로 캔디‧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생산하는 제조시설의 위생관리 현장과 제품의 영양성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해태제과식품 청주공장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은 안전관리와 함께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추도록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당류나 나트륨 등의 함량을 낮춘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경기 서해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해수와 갯벌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4월 24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4월 25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돼 9월까지 검출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4~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와 접촉할 때 감염된다.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 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최근 5년간(2018~2022년) 도 비브리오패혈증 신고 환자 수는 48명으로 월별로는 ▲9월(37.5%) ▲8월(29.2%) ▲10월(16.7%) ▲4월·6월(4.2%) 순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4월 11일부터 28일까지 유통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거 검사는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와 구·군청 위생과 등이 합동으로 국내 제조 및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시(C),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및 밀크씨슬 추출물, 코엔자임 큐텐(Q10) 등 건강기능식품 48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양성분 및 기능성 원료 함량, 오염 지표 세균 확인검사 등으로 검사 결과 검사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성분 함량, 위해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2023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사업비를 각 2천만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금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프리미엄일품쌀이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11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최종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도 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북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태안의 명품’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5월을 맞아 지역 내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이달 초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비교적 많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B1·B2·E가 풍부해 인체의 혈관을 확장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의 천일염이 더해져 송화소금의 품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송화소금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일 어린이날부터 9일 화요일까지 닷새간 5천 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회원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달특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일 쿠폰 코드가 공개되면 회원 가입 후 하단 쿠폰 등록을 진행해 1천 원, 3천 원 할인 쿠폰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다른 할인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쿠폰’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이 제공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자리 함께하길 기원하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소비자분들께 더 큰 혜택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은 자사의 오븐형 요리가전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친환경 인증 '2023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에어프라이어 부문 중에서 친환경 요소별 만족도와 전반적인 친환경성 인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최근 스팀 기능을 강화해 요리를 ‘더 건강하게, 더 맛있게, 더 쉽게’ 조리할 수 있는 ‘2023년형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로 리뉴얼하며 제품 포장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제지를 사용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 및 지구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에 부여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건강한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100℃ 고온 스팀 분사 조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창립 39주년을 맞아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에서 5월 한 달간 ‘창립 39주년 스페셜 이벤트, 39th Anniversar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창립 39주년 스페셜 이벤트, 39th Anniversary’는 1차(5월 2일~14일) 풀무원 통합 브랜드, 2차(5월 15일~31일) 올가 메인 프로모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프로모션 기간에는 풀무원 대표 제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실속 식재료 ‘두콩달’(두부, 콩나물, 달걀)을 비롯하여 국산콩 나또 세트, 얇은피 꽉찬속 만두 기획팩, 올가 당도선별 꿀수박 등 4가지 품목에 기본 할인, 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을 중복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풀무원 얄피꽉찬 육즙진한교자만두, 식물성 지구식단 LIKE텐더, 올가 무항생제 대패 삼겹살, 풀스키친 의성마늘로 맛을 낸 한입 떡갈비, 풀무원샘물(2Lx12병), 풀스케어 언양식 불고기 등 다양한 풀무원 통합 브랜드의 제품은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 별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풀무원 창립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을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부 수입업체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무늬노루털버섯(S. scabrosus)과 Scaly tooth(S. squamosus)를 능이버섯으로 수입․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능이버섯 38건을 대상으로 진위 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한 결과, Scaly tooth 유전자가 확인된 3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거짓으로 수입 신고한 행위와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판매행위로 행정처분(영업정지 20일)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육안으로는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둔갑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 방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년부터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 단계에서부터 가짜 능이버섯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 시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 북구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수박 육성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등산수박 재배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명성 유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무등산수박은 무등산 중턱에서 재배되는 광주 대표 특산품으로 일반 수박보다 2~3배 가량 크고 부드러운 과육에 특유의 맛과 향이 특징이다. 2000년대 초에는 생산농가가 30가구가 넘었으나, 수익감소와 연작장해 등의 어려움으로 현재는 9농가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고질적인 연작장해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남대학교 농생명화학과 김길용 교수와 함께 8월까지 금곡동 일대에서 시험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미생물제 활용, 토양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이 밖에 2024년부터는 비가림시설 확충, 포장재 디자인 개선,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무등산수박이 옛 명성을 되찾고, 광주 대표 특산품으로서 발전하도록 방안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