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춘진 사장은 충남 서산시에서 베트남으로 닭고기를 수출 중인 신우에프에스(대표 신현길)를 찾아 계육 가공생산 관련 해외시장 동향 및 동남아 수출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같은 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과 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을 방문하여 최근 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17일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직영 사료공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한편 중부권 거점 대표 배합사료공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조합원, 지역주민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식을 축하했다. 준공식 행사는 ▲개회사 ▲내빈 소개 ▲준공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도드람 이천 배합사료공장은 2만 5천632㎡ 부지에 연면적 7천102㎡ 등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총사업비 약 317억원을 투입해 양돈전문으로 특화 설계되어 사료용 배합기, 분쇄기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 팩토리로 지난 2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월 2만 톤에 달하는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디에스피드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정읍공장에 이은 제2 사료공장으로 직영공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인증 농가가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자재가 부적합한 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해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이라 함)은 지난 15일부터 부적합 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단지 3만부를 제작해 광주전남 농가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농약 오염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사용으로 인한 친환경인증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친환경인증 농가들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부적합 사유 등과 함께 자재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관원은 QR코드를 활용하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해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발생 즉시 해당 내용을 농가들에게 문자 발송을 병행할 계획이다. 보관 또는 사용 중인 유기농업자재가 공시취소 등 회수․폐기 대상 자재로 확인될 경우 해당 자재를 구매한 업체 등을 통해 회수 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는 경우 QR코드를 상시 비치하여 공시된 제품 또는 부적합 자재 여부 확인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헸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7일 하나로마트에서 '멋대로 참외'를 신규 출시하며 비정형과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비정형과 농산물이란 맛과 영양은 정상 상품과 같지만 우박, 폭우, 일조량 부족 등 자연재해로 모양과 색이 좋지 않거나 일부 흠집이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한 '투박해도 맛있다! 멋대로 참외'는 모양이 투박하나 비파괴 당도선별로 11브릭스 이상인 참외를 엄선해 구성한 알뜰·실속형 상품으로, 정상과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물가 불안 등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사과·배 위주였던 비정형과 품목을 참외로 확대했다”며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는 등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농식품 분야에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하여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했으며 이를 통해 상담회 기간 중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수출상담회와 연계하여 주요국 바이어들과 국가별 수입 동향 및 향후전망 논의 등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한다. 또한 GS25, 봉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간 ‘제1호 케이-푸드(K-Food) 대․중소기업 수출 상생․협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번 제주 ‘햇양파’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에서 소매 유통업체까지 직거래 되어 기존 3단계에 걸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해 산지 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온라인도매시장에 가입한 양파 취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향조사를 하여 샘플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도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장충남)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체결하는 이번 2기 업무협약은 김건표 지앤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민성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특산물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남해마늘을 이용한 제품개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해군은 우수한 마늘을 공급해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2022년 체결한 1기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굽네가 2022년 11월 출시한 ‘남해마늘 바사삭’은 남해지역에서 생산한 마늘을 다져 오븐에 구워내 고소함과 알싸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출시 두 달 만에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메뉴에 등극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에 사용되는 남해마늘은 2024년 현재까지 약 150톤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최고의 마늘 제품으로 ‘남해마늘 바사삭’을 선정했다. 특히, 굽네는 남해마늘 바사삭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17일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알로팜(경기도 안성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 집단급식소 등으로 유통·판매되는 달걀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달걀의 선별, 소독, 선별, 포장 등 위생관리 현황과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경인식약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용란의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여부와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60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프로피코나졸, 헥사코나졸)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농산물(건구기자) 1건을 지자체에 즉시 판매 차단하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건강즙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건강한 선물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가족 및 지인 등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프리미엄 건강즙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내달 17일까지 풀무원녹즙 가맹점을 통해 ‘산녹삼골드’ 또는 '관절청춘’을 2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 1박스, 3박스 구매 시 2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건강 원료를 활용해 정성껏 만든 건강즙 구매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힘찬홍삼 ▲발효숙성양배추100 ▲비트 품은 진한 여주&돼지감자 ▲진한 흑도라지&수세미 ▲원기충전진 ▲헛개열매와 밀크씨슬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건강즙 9종을 2박스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가족 건강지키미 ‘황칠&가시오가피’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칠&가시오가피’는 ‘만년이 가는 황금빛’으로 불리며 과거 왕실에서 사용된 황칠 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