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85개소를 공주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 회원으로 등록 관리하고 53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취급업소 88개소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취급 업소를 지도 점검할 어린이 기호식품전담관리원 5명을 위촉해 구역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식품취급업소의 고열량·저영양·고가페인 함유식품 및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통한 어린이 건강 보호에 힘써왔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급식의 영양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취급업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9일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블루베리’를 5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 암 예방, 시력 개선 등 효능이 있어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에게 슈퍼푸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블루베리를 선정하기도 했다. 검정에 가까운 남보라색을 띠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30배 많다. 이번에 선정된 블루베리는 유리온실과 비가림 시설 등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3.9ha 규모에서 2022년 75톤을 생산해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아이쿱생협, 온라인 쇼핑몰 등 안정적인 거래처에 납품하고 있다. 1kg당 판매 가격은 평균 2만 7천 원 정도로 지난해 약 19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달콤하게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화순의 친환경 블루베리는 화순군 농업정책과에 문의해 구매할 수 있다. 농업법인회사 영글어 농장은 영문명인 ‘Young Grower Farm’과 같이 건강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는 농장을 일구고 있다. 김윤재 대표는 스마트팜 유리온실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보건소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도래 1개월 전 우편 사전 예고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기한 내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업소의 경우 한 번 더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를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는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에서 1년마다 먹는 물 관리법의 수질기준에 따라 검사를 받아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가 검사기한 내에 수질검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15일, 부적합 판정된 물을 계속 사용한 경우 영업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장 폐쇄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원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지하수 수질검사 사전예고제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약수터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도내 시·군 주요 약수터 29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 우암산등산로 약수터 등 시·군 지정 관리 시설 중 상시 이용객 50인 이상의 29개소를 선정하여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포함 먹는물 수질기준과 미네랄을 대표하는 양이온 등을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27개소는 적합으로 나타났고, 충주시 샘물약수터는 총대장균군이, 보은군 향교골 약수터는 탁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2개소가 부적합한 결과를 나타냈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질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정보시스템에 공개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약수터의 음용을 위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식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성적서 적합 여부를 확인 후 음용해달라”며 “연구원 또한 도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달 치킨값을 3000원 인상했던 교촌치킨이 다시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겠다고 밝혀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난 달 1만9000원으로 올렸던 교촌 오리지날 한 마리의 가격을 1만6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달 주요 메뉴의 가격을 3000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한 마리에 1만9000원이 된 교촌 오리지날 뿐 아니라 ‘허니콤보’도 2만원에서 2만3000원이 판매된다. 교촌치킨은 ‘치킨 가격 배달비 포함 3만원’ 시대를 열었다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외식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폭 가격을 올렸다. 당시 교촌치킨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수년간 악화한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임차료, 인건비 등 운영비용 상승에 최근 원부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다는 주장이다. 교촌치킨은 2021년 11월 가격 조정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치킨 값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연화 소비자연대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 교촌치킨이 치킨업계에서 처음으로 제품 가격을 8.1% 올렸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로부터 화훼 소비 생활화 확산을 위한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은 2020년 8월 시행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와 함께 화훼산업과 문화진흥 업무를 수행할 전문기관 공모 절차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사가 선정됐다. 공사는 화훼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등급별 거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1991년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화훼류 공영도매시장인 ‘양재 화훼공판장’을 개설하고, 지난해 사상 최대 경매실적 16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화훼 유통을 선도 중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차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22~‘26)’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 화훼소비 생활화 기본계획 수립 ▲ 소비자 인식개선 홍보 ▲ 미래세대 꽃 생활화 체험·교육 ▲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등 화훼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꽃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장터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로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실정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과 홍보 방안을 폭넓게 제시해 참여 업체의 온라인 판매 능력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부터 남도장터 쇼핑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서부·동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 관리자(BOS)·정산시스템(ERP) 교육과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특강에선 김민경 한국디지털진흥원장이 온라인 마케팅, 홍보전략, 브랜딩 등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했다. 관리자·정산시스템 교육에선 한근열 ㈜리얼커머스 차장이 시스템 접속 방법, 주문 및 공급처 정보관리, 정산 확인 관리 등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남도장터 성공사례 발표에선 강문원 모시올 부장이 연계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및 다양한 온라인 시장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권역별 교육’은 오는 25일 나주 다음 달 1일 무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3, 이하 서울푸드 2023)’을 주최하는 코트라는 2023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하고 식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사이트를 나누는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가 오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는 “New Demand, 미래를 위한 푸드 혁신”을 주제로 국제 식음료 시장의 동향과 소비자 행동 분석 및 B2B와 B2C 글로벌 성장 전략 전문가 소비자 행동분석 전문업체 민텔의 글로벌 식음료 부문 코맥 헨리 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강연은 빠르게 변하는 평균 실종의 양극화 시대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야 하는 식품업계에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7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 엔데믹에 맞춰 전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로봇과 주방 관리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로봇 기반 주방 운영 서비스 ‘아웃나우’를 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글로벌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및 유럽의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체계, ▲외국의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및 평가체계를 소개하고, ▲식이보충제 시장 전망과 소비 트렌드, ▲국내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별로 1:1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국가 혁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한 축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적인 산업”이라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주요 교역국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건강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18일 서울시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자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청년 부문 신설, 상금 및 수상 인원 확대에 따라 지난해보다 800여편 많은 총 6,85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 시작 35일 만에 응모 건수가 1,000편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던 추억, 음식으로 인해 변화한 일상 등 음식에 얽힌 경험들을 자유롭게 글로 풀어냈다. 심사 과정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참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대상, 1명)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등 총 69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오뚜기상의 영예는 ‘밥 먹었어?’를 출품한 소유민씨에게 돌아갔으며, 일반 및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