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기준 분야에서 한·중 양국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으로 국내 식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국(웨이하이)에서 중국 정부와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이하 ‘양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2009년부터 중국으로 국내 식품을 수출하는 식품업체들이 기준·규격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중국 정부와 매년 양자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14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양자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식품안전기준에 관한 양해각서를 갱신(5년 주기로 갱신)하고, ▲우유의 살균조건에 초고온순간처리방법 추가 ▲국내산 해조류의 이산화티타늄 천연유래 인정 ▲양국의 대체식품 정책 ▲식품용기의 관리기준 ▲프로바이오틱스의 관리현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자 회의에 이어 식약처는 중국의 식품안전관리기관·식품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국 식품안전관리 워크숍에서 국내 식품 기준·규격의 전반적인 내용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제도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스페셜티 커피협회는 커피산업의 국제적인 학술 기반 마련과 커피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2023 부산 글로벌 커피 포럼(이하 포럼)을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아스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의 연례 커피 학술제인 '스페셜티 커피협회 센서리 서밋'의 국제적 커피 특화교육 판(버전)으로 구성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0개국에서 커피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환영행사, ▲커피 가치평가(이론, 묘사, 정동, 관능), ▲커피의 단맛 조사연구 갱신(리서치 업데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강연은 ‘스페셜티 커피협회’연구소장이자 ‘커피 사이언스 파운데이션’(Coffee Science Foundation) 대표이사인 피터 쥴리아노를 비롯한 세계적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특히, 오늘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하여 부산을 방문한 ‘스페셜티 커피협회’ 임직원과 참석자를 환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에서는 ▲커피산업 육성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부산 대표 커피축제 육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휴가철을 대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상반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하여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단속반과 함께 도-시군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 사실이 적발된 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서울 내 주요 대학 10곳을 돌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심의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기말고사를 앞둔 기간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생이 맛있어지는 주문서’에 농심에 대한 나만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룰렛 게임에 참여하면 농심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새우깡, 오징어집 등 농심 인기 스낵을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고, 신라면 큰사발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식과 게임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대학생들이 농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각 학교별 일정은 농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2011년 이후 최고치를 찍은 설탕 가격 잡기에 나섰다. 30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6월 초부터 연말까지 설탕 할당관세 잔여 물량에 대한 적용세율(현 5%)과 원당 기본세율(현 3%)을 각각 0%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원당 가격은 2022년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 5월 현재 t당 54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2011년(708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설탕 가격도 669달러로 2011년 799달러의 87.4% 수준이다. 하지만 문제는 원당 및 설탕 가격이 멈추지 않고 계속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제당 및 설탕 수입업계, 식품업계 등과 긴급 회의를 열어 관계부처와 설탕 가격 안정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개 업체가 원당을 수입해 연간 143만 t의 설탕을 생산하며 수입량은 11만t 수준이다. 수출 물량은 25만t이다. 국내 식품업체의 소비량은 연 119만t으로 전체 공급량(129만t)의 92%를 차지한다. 국내 3개 제당업계(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는 지난 25일 농식품부와의 간담회에서 “설탕의 소비자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대진 청장은 3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대진 대전식약청장은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대전식약청 직원과 함께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강대진 대전식약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과 각종 회의에서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 화장실 핸드타월 1주일에 하루 안 쓰기, 구내식당 냅킨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대진 대전식약청은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을 지목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여유로운 휴식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메종 글래드 제주 시즌2’ 월드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종 글래드 제주 시즌2 월드는 월드 내 흩어진 티켓 찾기, 점프 게임 등 게임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호텔의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름다운 루프탑 가든이 마련돼 있는 최상위 스위트룸 ‘프레지덴셜 스위트’,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등 호텔 객실과 부대시설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하여 실재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월드 오픈을 기념해 ‘월드 인증샷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제페토에서 gladman(글래드맨)을 팔로우한 후, 메종 글래드 제주 시즌2 월드 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여 본인 제페토 피드에 필수 해시태그(#메종글래드제주 #글래드호텔)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월드 내 흩어진 티켓 4조각을 모두 찾고 인증샷 업로드 시 당첨확률은 높아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2일(목) 당첨자에 한해 개별 메시지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30일 서울 마포구 시소와그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육아맘에게 농협 PB 생리대 'HANARO굿 순면감촉'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HANARO굿 순면감촉은 ▲라이너 롱(40입·1,980원) ▲패드 중형(16입·1,980원) ▲패드 대형(14입·1,980원) 3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NB 상품 대비 최대 63.5% 저렴한 가격에 내달 8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지원하고자 공급가를 혁신적으로 낮춘 착한 생리대 3종 상품을 출시했다” 며 “품질 좋고 안전한 농협 생리대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상수도사업본부가 31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아리수를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아리수데이’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킹 공연, 아리수로 만든 커피와 빙수 만들기 체험, 먹는물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정수 과정 시연, 보드마카 그림 물에 띄우기 등 아리수를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청계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아리수와 함께 잠시나마 여유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빈백, 파라솔 등으로 휴가지를 콘셉트로 꾸며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아리수 체험 부스에서는 바리스타와 함께 아리수로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아리수로 만든 얼음을 현장에서 갈아 시민들이 원하는 시럽과 토핑을 얹어 먹는 ‘아리수빙수’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 아리수와 생수를 마셔보고 가장 맛있는 물과 아리수를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간이 여과장치를 통해 아리수 정수 과정 시연을 볼 수 있고, 보드마카로 그린 그림을 물에 담가 띄우는 미술 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김치산업을 이끌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 주관으로 ‘2023년 광주김치타운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최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7~9월 12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김치 역사·문화 및 정체성 ▲김치 제조공정 이해와 실습 ▲원·부재료 발효 특성 ▲발효 메커니즘과 김치 종균 원리 ▲명인에게 배우는 궁중·종가·사찰·토속김치 ▲글로벌 김치시장 트렌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에 집중하는 여느 강좌들과는 달리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 등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해온 과학적 연구자료, 김치명인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설계,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진으로는 대한민국식품명인,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사찰김치 명장, 미슐랭 스타 셰프, 한국 1세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북김치, 남도의례음식 명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