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에 대해 풍물시장 등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단속 결과 위반자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로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요령 및 현장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를 위한 영양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짠맛을 느끼는 감각이 감퇴하고 염분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6일 강쟁 2구 두곡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총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문제를 알아보고 고혈압‧당뇨 식이요법, 이상지질혈증 식이요법 등 각 질환에 맞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별로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스를 뺀 월남쌈 만들기 실습을 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고염식 습관 변경이 쉽지 않겠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염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건강을 위해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왜 그런지 알아보고, 저염식으로도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배워 앞으로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자연주의 브랜드 ‘뉴랜드올네이처’와 ‘샘이나’가 지난 5일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인 브랜드 홀리넘버세븐에 현물을 협찬하며,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24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SS/FW 시즌 년 2회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컬렉션이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매시즌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컬렉션을 선보인 홀리넘버세븐은 남성복 출신 최경호 디자이너와 여성복 출신 송현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이번 S/S 컬렉션에서 ‘FUN’ 하지만 뻔하지 않은, 위트 있지만 가볍지 않은 디자인으로 ‘입는 사람의 언어’가 되는 패션을 선보였다. 뉴랜드올네이처∙샘이나는 홀리넘버세븐 컬렉션 현장을 방문하는 바이어, 프레스 및 인플루언서들에게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을 협찬 증정하며, 대한민국의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에서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홀리넘버세븐 컬렉션을 통해 소개된 제품은 뉴랜드올네이처의 에르프레 WW+ 아이크림, 샘이나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지난 9일 홍성 남당항 새우축제에서 도민의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서해안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건강한 충남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일 서천군 홍원항에서 열린 자연산 전어 꽃게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홍성군,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했다. 도는 앞으로도 △15일 공주산성시장 △21일 태안서부시장 △23일 공주 2023 대백제전 △26일 서산동부시장, 홍성전통시장 △27일 보령중앙시장, 서천특화시장 △10월 7일 당진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까지 총 8회에 걸쳐 캠페인을 펼친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9-10월에는 지역축제가 많고 명절도 앞두고 있는 만큼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더욱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충남 수산물은 철저하게 검사하고, 빈틈없이 감시하는 만큼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3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3년산'을 오는 14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한정판을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소주의 품격을 높이고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왔다. 일품진로 한정판은 최고급 위스키에 버금가는 제품력과 희소성으로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3년산’은 99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3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오랜 세월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등 엄격한 관리 하에 탄생했다. 또한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증류주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패키지는 한정판 시그니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블랙 사각병과 세련미를 강조한 골드빛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23년산 원액을 담았던 실제 목통 조각 넥택을 부착해 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추석을 맞아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하림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을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트렌드를 반영한 센스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챔’은 하림이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이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무려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담 없이 캔햄을 맛보고 싶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기름기나 짠맛이 덜해 건강한 밥반찬으로 활용하기 좋다. 하림 챔 추석 선물세트는 ‘닭가슴살햄 챔 세트’와 ‘‘닭가슴살햄 챔 종합 세트’ 두 가지다. ‘닭가슴살햄 챔 세트’는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담은 ‘오리지널 맛’ 9개로 구성됐으며, ‘닭가슴살햄 챔 종합 세트’엔 ‘오리지널 맛’과 알싸하게 매콤한 ‘할라피뇨 맛’,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더블치즈 맛’이 각 3개씩 들어있다. 하림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화장품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3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包) 포장’ 형태 시럽제 제품의 품질 부적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유통중인 해열·진통·소화기계용 액제 중 많이 소비되는 ‘포(包)포장’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품질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해당 부적합품은 회수‧폐기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의약품은 자가사용주사제 취급량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콜드체인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보관·수송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점검 결과 콜드체인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지 않으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화장품은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화장품법' 제8조,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별표3]인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식의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벨기에와 오스트리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해 유럽연합(이하 ‘EU’)과 국제연합(이하 ‘UN’)의 식의약 안전 규제기관과 행정약정 등을 체결하고 정책현장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EU의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무역총국(DG TRADE)과 식품 전자위생증명 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이하 ‘UNODC’)와 마약류 예방·재활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아울러 유럽산 식품에 대한 현지 안전관리 차원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다소비 식품의 제조현장(벨기에)을 직접 점검하고, 국내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독재활센터(오스트리아) 등 정책현장을 방문한다. 오유경 처장은 먼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 집행위원회에서 DG TRADE의 사빈 베이앙(Sabine Weyand) 차관과 DG SANTE의 산드라 가이나(Sandra Gallina) 차관을 만나 한-EU 전자위생증명과 증명서 협력에 관한 행정 약정을 체결한다. 이번 약정을 토대로 EU로 수출하는 식품과 EU 27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축산물에 대해 기존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23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충북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되었다가 올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충북은 14개 농가가 참여하여 표고버섯, 사과, 포도, 꿀, 대추, 고구마, 청풍명월한우,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30여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충북 판매부스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소용량 만원세트 구성·판매,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 택배 서비스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1일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금 연주 공연, 노래와 태권도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12일과 13일에는 추석맞이 장터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서울장터 상생상회, 추억의 교실, 낭만다방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울장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평상시에는 일평균 소 38두가 도축되었으나 이번 추석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78두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육류 소비 및 도축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9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9월 24일) 도축장 운영과 더불어 도축량에 따라 도축 개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하고, 도축장 생산 식육에 대한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한다. 또한 식육 중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원활한 육류수급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