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25일까지 수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마련한 ‘단체급식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8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교육은 수산물 특성 및 효능에 대한 이론과 오징어와 장어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이 담긴 영상을 선발된 영양(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규 요리는 오징어새우토마토스튜와 오징어먹물 크림스파케티, 매콤한 미나리 바다장어 조림, 수제 데리야끼 장어구이 4종이다. 도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 등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수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물가 안정화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와 5개 구·군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특수를 노린 주요 성수품 바가지요금과 담합 등 불공정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관내 중·대형 유통업체,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차례 음식, 제사용품 등 주요 성수품 2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바가지요금, 담합, 매점매석과 같은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격 정보 제공을 위해 가격표시제, 단위가격표시제 등 이행 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주요 품목 누리집 정보 제공,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신한카드 연계 할인 행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생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상큼 달콤한 과육의 식감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사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190ml/3,600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상큼한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식사대용식 음료이다. 생딸기 과육을 썰어 넣어 달콤한 과육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포만감을 높였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병당 1000mg 함유했다. 여기에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야채복합물을 더해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제품의 패키지 또한 한층 트렌디하게 바뀌었다. 풀무원의 고유의 녹색과 제품 원료의 대표 색감을 강조한 콘셉트로 구현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Handy Meal’이라는 제품명을 크게 넣어 가독성을 높였고, 원물 이미지를 제품명 상단에 넣어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제품은 투명 용기와 최소한의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모닝스텝(녹즙 배달원)과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3년 9월 15일. 한국 라면의 60번 째 생일이다. 라면은 널리 알려진대로 저렴한 가격에 허기를 달래기 위한 식사 대용품으로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도 더 큰 인기를 끌고있는 품목이다. 제일 먼저 출시된 제품은 1963년 9월 15일 출시된 삼양라면이다.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은 6·25전쟁 이후인 1961년 남대문 시장에서 사람들이 위생 불량인 꿀꿀이죽을 먹으려고 줄을 선 장면을 보고 라면 개발을 결심했다. 전 명예회장은 1963년 일본 묘조식품에서 기술을 배웠고, 라면 기계를 국내로 들여와 그해 9월 15일 라면을 출시했다. 출시 초기 라면은 국내에서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1966년 시작된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에 따라 차츰 일상에 자리 잡았다. 1980년대에는 경제 성장에 따라 시장이 커졌고,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연이어 열리며 라면업계는 이른바 '황금기'를 맞았다. 2000년 이후에는 라면업체뿐 아니라 유통업체도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선보이며 라면 종류는 더 다양해졌다. 이미 매운 라면에 더 맵기를 더한다거나 다양한 조리법을 가미해서 즐길 수 있는 라면도 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공공급식 안전 먹거리 조달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 공로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정책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 부문(E)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 책임 부문(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말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공사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가 사용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식재료 입찰 불공정행위를 사전차단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先 식단 편성, 後 식재료 조달’ 서비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상당구 문의면에서 재배된 ‘청원생명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위해 카카오톡 쇼핑라이브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1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샤인머스켓 라이브커머스는 2kg 600세트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택배비 포함 3만2천원이다. 라이브 방송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카카오톡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며 9월 21일까지 순차 배송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샤인머스켓은 문의면 포도영농조합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포도로 향이 좋고 씨가 없어 먹기 편한 것은 물론, 높은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청원생명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판매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우수농산물 공식지정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른김 및 조미김 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마른김 및 조미김에 대해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의 사용과 카드뮴 중금속 오염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연 수산물인 김에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일부 가공업체에서 특유의 단맛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다 문제가 된 사례가 있었으나, 이번 조사 대상인 대구지역에 유통되는 마른김과 조미김은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김에 대한 카드뮴 중금속 기준규격은 0.3mg/kg 이하이며, 조사 대상 마른김의 카드뮴 농도는 0.08∼0.23mg/kg, 조미김은 0.01∼0.23mg/kg으로 기준규격 이내 결과로 적합했다. 고복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7월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인체발암가능물질(2B군)로 분류한 만큼, 유통식품 중 인공감미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5일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충북도청 내 광장에서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청사 내 단발성 기획 행사로 운영하였으나, 농산물 홍보와 판매효과가 뛰어나 도심 상권과 연계하여 청사 내 정례 직거래장터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15~16일에는 농협 충북도청출장소 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오는 22일부터는 도청 본관 정원 잔디광장으로 옮겨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떡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청사 내 정례 직거래 장터 개최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도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도청과 도민의 소통의 장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9월 수량한정으로 출시한 신메뉴 ‘한우 함박스테이크’ 2종(한우 함박스테이크 & 토네이도 소세지, 한우 함박스테이크 & 돈까스)이 출시 10일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한솥이 지난 4월 출시한 신메뉴 ‘카츠카츠 도시락’과 5월 신메뉴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도 출시 열흘만에 10만개를 판매했으며, 6월 신메뉴 ‘미나리 오징어 덮밥 2종’과 ‘통살 오징어 튀김’은 한달만에 준비된 30만개가 완판됐다. 이어 이번달 한정수량으로 출시된 ‘한우 함박스테이크’ 역시 출시 열흘만에 10만개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올해 신메뉴가 연달아 히트를 치고 있다. 한솥은 신메뉴의 인기 비결로 ‘좋은 식재료 사용과 뛰어난 맛과 푸짐한 구성’을 꼽았다. 이번에 출시한 한우 함박스테이크는 한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국내산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풍미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한우함박스테이크와 잘 어우러지는 해시포테이토, 단호박 샐러드, 그린빈스 등 푸짐한 사이드 메뉴와 돈까스 또는 토네이도 소세지 중 하나를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요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 '나드리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변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포도, 버섯, 고구마, 대추,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떡 등을 시중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