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은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SPC삼립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SPC삼립-H마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H마트 관계자들과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푸드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한국 베이커리를 알리고자 하는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추진됐다. H마트는 약 4.3조원(2022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유통채널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총 120개의 대형마트, 수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SPC삼립은 H마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미국 H마트 채널을 통해 유통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판매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스위스 건강기능식품 ‘스위스에너지 멀티빗’을 국내 단독 론칭한다. 스위스에너지 멀티빗은 스위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스위스에너지에서 제조한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이다. 100% 스위스 현지에서 생산 및 제조되며, 스위스 건강기능식품 중 유일하게 원산지가 스위스임을 밝힐 수 있는 ‘스위스니스(Swissness)’를 통과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위스에너지 멀티빗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1일 1개의 작은 캡슐로도 필요한 영양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개의 캡슐 안에는 국내 최초 초소형 600µm마이크로 캡슐 800개가 들어 있다. 노란색 캡슐에는 비타민A, D, E를 비롯한 13종의 비타민이, 갈색 캡슐에는 아연 등을 포함한 미네랄 8종이 함유되어 있다. 1일 1회, 작은 캡슐 1개를 복용하면 총 21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위산에 의한 속 불편함 없는 비타민으로 공복에도 섭취가 가능하다. 또, 스위스에너지 멀티빗은 ‘장용성 비타민’으로 위산에서 약 800개의 캡슐의 기능 성분이 보호될 수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가정간편식 만두제품 ‘쉐푸드(Chefood) 크레이지 불만두’를 출시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야식, 안주 메뉴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맛 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는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냉동 만두 간편식이다. 시중의 매운맛 만두로는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매운맛에 진심을 다했다. 제품명도 직관적으로 네이밍해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했다. 크레이지 불만두는 첫 입부터 삼키는 끝 맛까지 점점 더 타오르는 듯한 차별화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운맛 요리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사천지방의 고추로 매운맛을 냈고,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가 2만 3천에 달하는 특제 소스로 맵기를 끌어올렸다. 계속해서 먹고싶은 맛을 위해 식감도 신경썼다. 만두피에는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바삭함을 살렸고 소에는 무와 김치가 들어가 아삭함을 더했다. 극강의 매운맛과 어우러지는 바삭한 식감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야식이나 안주 메뉴로 적절하다. 팬에서 4분간 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돼 조리도 편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비자를 위해 집에서 언제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전주, 춘천 등에서 수준 높은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왔다. 이번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에 1,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함으로써 동서커피클래식 누적관람객 수는 총 1만 7천여 명에 달한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1부에서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무대에 올라 인천시향과 열정적인 협연을 펼쳤다. 박규희는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유명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선보였으며, 신창용은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관객을 사로잡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아시아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스트릿(strEAT)이 서울 강남구 인근에 위치한 파르나스몰에 6번째 매장을 개점했다. 스트릿 파르나스몰점은 지하 1층에 85.22㎡, 총 34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벽면에 목재와 브라운 타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탈 소재 가구 구성과 오픈 주방, 바 테이블 공간을 구성했다. 스트릿은 아시아 각국 현지 정통 레시피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파르나스몰점은 기존 대표메뉴인 우육탕면, 마늘쫑 돼지고기 덮밥, 꿔바로우 외에도 대만식 마제소바를 시그니처 메뉴로로 출시한다. 대만식 마제소바는 수북이 쌓은 소고기와 고소한 민찌(다진고기)소스, 계란 노른자, 마늘 등 각종 토핑을 스트릿 특제소스와 함께 비벼먹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1월 30일까지는 중화요리 연구가이자 SPC 소속 스트릿 중화메뉴 개발자인 주배안 셰프가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조리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스트릿 파르나스몰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는 3만원 이상 주문 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파르나스몰점 대표 메뉴 마제소바 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9일 밝혔다.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82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해당 건강기능식품에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판매·광고하거나 유통·알선·나눔·구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을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6일 기준 21만 8425원으로 전년 11월 상순(24만 1119원) 대비 9.4% 하락(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 상순 및 11월 월평균 가격과 비교한 결과다. 정부는 비축물량 등을 활용하여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배추, 대파, 생강에 대해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한다. 농수산물 할인지원을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45억원 규모로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효과로 김장부담이 전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는 소매가격이 전년대비 45.1% 하락했고, 부재료인 깐마늘과 양파도 각각 32%, 25.7% 저렴했다. 또한 새우젓과 멸치액젓도 지난해 대비 각각 11%, 5% 하락했다. 특히,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정부 비축물량 공급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출하지역이 북쪽에서 남쪽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대표 정태용)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신메뉴 '마라 고추바사삭' 판매량이 출시 3일 만에 8만 마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가 기존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해 라인업을 확장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것은 물론 색다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까지 겨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굽네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맞아 매운맛을 한층 강화한 마라 고추바사삭을 선보였다. 한정 출시된 마라 고추바사삭은 입 안이 얼얼한 마라 후레이크로 기존 고추바사삭의 매콤함과 바삭함을 배가시킨 메뉴로 고추 부각과 고소한 땅콩을 토핑해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고소한 마요네즈에 칠리소스를 넣어 풍미를 돋워주는 '마블링 소스'를 곁들이면 취향에 따라 마라 맛을 조절할 수 있고, 소스를 찍은 다음 마라 후레이크를 듬뿍 얹으면 얼얼한 마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라 고추바사삭은 지난 6일 배달의민족서 단독 선공개됐다. 공개 3일 만에 8만 마리 판매, 일부 매장은 품절되는 등 1차 생산 물량 소진을 예정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의 늦자락은 다소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9일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여행이야기 대표)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늦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를 소개했다. 백두대간의 남쪽, 죽령을 지나면 만나는 첫 번째 고을이 영주이다. 그런 영주의 첫 고을이 인삼으로 유명한 풍기다. 그리고 그 풍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특산물로는 사과와 인견, 한우를 꼽을수 있다. 가볼만 한 문화유산으로 부석사가 있다. 영주에 방문한 사람들이 꼭 한 번씩 찾아간다는 장소. 바로 '영주한우숯불거리'다. 1967년부터 시작된 영주한우숯불거리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이 하나, 둘 생기면서 저절로 생겨났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영주 한우를 판매하는 곳들이 줄을 서 있기 때문에 골목 안까지 구석구석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안동역 앞을 지나가면 안동갈비골목이 있다. 안동식 양념갈비는 생마늘과 과일즙을 갈아 넣은 간장양념으로 주문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의 해외시장 진출이 민선 6기 들어 확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캄보디아 우호교류 강화 현지 출장에서 증평인삼의 캄보디아 수출을 위해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미팅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충북인삼농협 이용식 창장 및 군 농업유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현지 미팅에서는 유통업체에서 사전 요청한 홍삼제품 샘플 제공과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유통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향후 에이전트와 추가 시장조사를 통해 납품처 및 수출 유통물량을 결정해 수출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10월 말까지 충북인삼농협을 통해 수출된 증평인삼 및 홍삼은 지난해 80만 달러의 125%인 100만 달러로 크게 늘었으며, 이번 캄보디아 현지 출장을 통한 추가 수출 등으로 연말까지 15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해외 세일즈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