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MC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우수축산물유통센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MC는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았고, 드람엘피씨공사는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으며, 도드람김제FMC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A등급을 달성해 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재무관리, 자립화, 운영관리, 위생관리, 동물복지, 방역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무이자 운영자금 43억 원을 각각 지원받아 조합원 이익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MC는 HACCP 인증 관리를 비롯해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선제적 방역 체계 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육 생산을 실현했으며,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우수축산물유통센터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정부가 지정·육성한 통합경영체로, 도축, 가공, 유통을 연계한 시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지난 20일,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4년 ESG 우수기업(‘ESG Best Companies’)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 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로 나뉜다.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사중 ESG경영을 선도하는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개사, 5천억원 이상~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개사,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개사를 발표했다. 하림은 자산규모 5천억원 이상~2조원 미만 상장기업 30개사 부문에 포함돼 선정됐다. 하림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Environmental)분야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이슈와 연계된 세부전략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 폐목재를 활용한 열에너지로의 재생사업, 나무 식재 캠페인, 줍킹행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쌀소비 촉진운동 확산을 위해 NH콕뱅크에서 ‘아침밥 먹고! 건강 올리고! 챌린지’를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아침밥 먹고! 건강 올리고! 챌린지’는 고객이 아침밥 인증샷을 개인 SNS에 등재한 후 NH콕뱅크 내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기간 종료 후 총 1,0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농협모바일금액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쌀밥을 포함한 균형 잡힌 아침식사는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요즘 이번 캠페인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 이하 ‘푸드위크’)’는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 '다양성'과 '기술력', '트렌드성'까지 잡은 업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 산업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다만 식품 대기업들과 해외 기업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글로벌 식품 전시회' 다운 면모는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패티 굽고, 웍질하는 조리 자동화 로봇 선봬 올해 코엑스 푸드위크는 최신 미식 트렌드부터 대체식품,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 산업의 방향성까지 식품 업계 전반을 아우르며, ‘2024 베이커리 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등이 함께 개최돼 볼거리가 넘쳤다. 이번 푸드위크 주제는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다. 이에 올해는 식품 기업은 물론 로봇 기업도 참여했다.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햄버거 조리 로봇 '알파 그릴(Alpha Grill)'을 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 및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을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전 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 및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전남), 축산 관련 대학 8개교(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물품질평가원·수출업체로 구성된 한우 수출팀과 함께 현지시각 21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 총영사관·홍콩문화원과 함께 2024년 K문화를 통한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홍콩 정부 당국과 우리 한우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 한우 수입업체 및 일반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콩은 2024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현지에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인이 자주 방문하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아시아 지역에 한우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우 수출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함께 현지시각 21일 업무협의를 가지고 한우 홍보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5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2024년 농식품부와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홍콩 케이콘(KCON), 워터밤(W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수료생 및 도내 전통식품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했다. 이번 서울푸드위크에서는 도내 우수 식품기업 22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현장판매 실적 7천만원, 계약성과 1억원 등 총 1억7천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진흥원은 기본 제공 부스가 아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나만의 삼시세끼, 오늘은 집밥 등 이색 부스와 셰프복 착용으로 차별화된 전북관을 운영했다. 특히 동선식품, 홍삼이생강날 때, 초이리브루어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국내 납품 4건의 현장계약을 이뤄냈고, 여러건의 추가 계약상담을 진행했고, ‘쿠엔즈고궁’은 ‘참기름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수많은 인파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의 실질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미 바이오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시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K드론 배송 표준안'을 적용한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 한국해양대 배송거점센터에서 드론 배송 시연회를 열고 영도구 조도방파제에서 앱으로 주문한 음료 등 편의점 물품을 드론이 한국해양대학교 내 배송거점센터를 출발해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의 항만 드론 배송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된 시는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항만 드론 배송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11월까지 총사업비 5억9천500만 원(국비 5억 원, 시비 9천500만 원)을 투입해 배송거점 2곳[한국해양대, 중리산 중턱(동삼동 641-2)]을 구축했다. 시는 배송거점 2곳에서 부산항 묘박지, 해상 레저지역 등 17개 지점에 물품을 배송하는 '항만 드론 배송 서비스'를 ▲부산항 묘박지(11개) ▲유어장 낚시터(4개) ▲조도방파제(2개)에서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라온(NARAON) 앱을 통해 물품을 주문하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배로 불은면에 위치한 공동 선별장에서 집하해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 검사를 거쳐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섬 해풍배는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까지 총 1,000톤이 넘는 물량을 수출한 가운데 올해는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약 70톤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강화섬 해풍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그 품질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정통 크림빵 60주년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에서 통합 캠페인(IMC)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1993년부터 우수한 PR 활동 사례와 관련 실무자들을 시상하여 PR의 가치 향상,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PR어워드다. ‘정통 크림빵 60주년 캠페인’은 출시 60주년을 맞아 MZ세대에게 정통 크림빵의 헤리티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펀슈머 마케팅(크림대빵) ▲팝업스토어(크림 아뜰리에) ▲크림 아뜰리에 신제품 출시까지 정통 크림빵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정통 크림빵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0% 성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통 크림빵’은 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 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공식 인증을 받았다. 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