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6일부터 대전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전시 로컬푸드 판매장인 품앗이마을, 라온아띠, 솔솔장터,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가지, 호박, 대파, 상추, 깻잎, 사과, 배, 포도 등 로컬푸드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로 안전성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즉시 폐기 조치하고, 생산 농민에게는 농약사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 로컬푸드 자체 기준인 잔류농약 허용 기준의 1/2을 초과하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시 로컬푸드 농산물은 시중 농산물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성 검사를 한다”라면서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하이뮨이 ‘단백질 1위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식약처가 발표한 ‘2023 식품 등 생산 실적’ 통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매출액 기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통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동후디스가 명실상부 국내 단백질 1위 브랜드임을 증명한 셈이다. 종합 이유식을 선보이며 영유아식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일동후디스는 지난 2020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출시하며 분유에서 단백질 보충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디스의 오랜 산양유 연구와 50년 이상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단백질 소화를 고려해 산양유단백을 포함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비율로 균형 설계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 항산화 영양소 셀레늄 등 10가지 기능성 영양성분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하이뮨이 단백질 1위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줄 좋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 생산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한 ‘2024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가 15일 천안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축산농가가 수입 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고능력축 개량 정보를 공유하고 축산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우는 시군별 각 2두씩 출품한 체중 600㎏ 이상 혈통 등록된 비육우(거세)를 평가했다. 비육돈은 등급 평가 데이터(2024년 1∼8월 1700두 이상 출하 농가)를 활용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남지원)의 협조를 받아 등급 판정 및 심사를 실시했다.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는 최종 등급, 육질·육량, 결함, 종합 품질 정도 등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이뤄졌다. 이날 심사 결과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은 편용범 농가(공주시)로, 경매 낙찰 금액 5만 2000원(지육단가/㎏)을 기록해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 최고 경락 가격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한우임을 자랑했다. 비육우 부문 최우수상은 최한수 농가(천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을 열며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다. 사측 지난해 10월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으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에 따른 성과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태국·브루나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올해 연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600호점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 파리바게뜨의 북미 사업은 순항 궤도에 올라 올해만 현재까지 30개의 점포를 열어 약 19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사업 확대 추세에 맞춰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인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관심을 갖고 조명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美 프랜차이즈 전문지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는 2014년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여 만에 누적 매출 5500억원을 넘었다.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 스낵과 달리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 이른바 ‘단짠단짠’을 선보여 출시 당시 이른바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폭발적인 인기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서 허니버터칩을 당시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최근 탕후루, ‘요아정’, 두바이 초콜릿처럼 남들이 해본 것을 나도 해봐야 한다는 ‘디토(라틴어로 ‘나도 마찬가지야’) 소비’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해태제과는 출시 8개월 만인 2015년 4월 공장 증설을 결정해 1년 만에 신공장을 완공했다. 허니버터칩 매출액은 출시 첫해 4개월 만에 11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523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허니버터칩의 매출은 2018년 415억원으로 서서히 감소하기도 했다.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 6000만 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스낵 중 판매량 7위에 올랐고, 10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다. 해태제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금기(李錦記)’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 장도 셰프와 함께 미래 중식 셰프 육성을 위한 특강을 지난 10일과 11일 개최했다. 미래 세계적 중식 셰프 육성을 위해 이금기는 서울 컨벤션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컨벤션 외식조리과 2,3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장도 셰프가 홍보각 시그니쳐 탕수육을, 11일은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전통 중화요리 깐쇼새우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최종회가 공개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대가의 풍모를 보인바 있는 여경래 셰프는 중식 대표 소스브랜드인 이금기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경래 셰프는 대한민국 중식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금기 역시 이에 공감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일 강의를 책임진 장도 셰프는 2015년 SBS Plus에서 방영된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홍보각, 루이키친M 등 유명 중식당에서 활약했다. 이금기 관계자는 “요리예능을 통해 국내외 실력자들이 주목받고 사람들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요리대회인 ‘이금기 요리대회’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누디트 익선’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잔잔한 일상의 새로운 물결, 웨이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제주삼다수 팝업스토어는 1020세대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제주삼다수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총 3층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1층은 ‘웨이브가 시작되는 공간’으로 입장 시 태블릿을 통해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스탬프 투어를 위한 유형별 티켓을 수령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잔잔한 호수형 △떨어지는 폭포형 △시원한 바다형 △깊은 암반수형 △거친 파도형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에 맞춘 여정이 안내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삼다수토어’에서는 각 유형에 따라 제주삼다수 수믈리에가 제공하는 특별한 플레이팅과 메시지 카드가 제공되는 맞춤형 시음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금 나에게 가장 적합한 물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2층에서는 ‘동적인 변화의 공간’으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취수 과정을 체험해보는 게임 △성분의 장점을 맞추는 게임 △성분의 효능을 전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군부대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협은 농산물 원물 위주였던 군납 품목을 가공식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역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나라장터(군 다수공급자계약제도)에 34개 상품을 등록·공급했다. 그 결과 올해 9월말 기준 농협의 가공식품 군납 공급액은 5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다. 농협은 향후 가루쌀 프리믹스, 과자류, 떡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군부대에 공급해 쌀 소비촉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은 군 장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우수 가공식품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군납 품목 품질 향상과 안전 먹거리 보급으로 장병들의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군부대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라이블리가 전국 한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2024년 불고기 대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협 6개소와 조공법인 3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행사상품을 클릭 후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적용하면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할인품목과 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고객들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가을 캠핑객 대상으로 '주부9단 신제품 체험단'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네이버 대표 캠핑카페인 '캠핑 그리고 차박(이하 캠차)' 커뮤니티의 체험단 모집 공지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농협목우촌 주부9단 신제품 ▲육즙팡팡 프랑크 소시지 ▲돼지고기 김치찌개 ▲한우차돌 된장찌개를 제공 받으며, 제품 후기를 사진과 함께 캠차에 업로드하면 된다. 조재철 대표이사는 “캠핑가기 좋은 가을 날, 주부9단 신제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우촌 신제품 개발에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