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구·군의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구·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백판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1월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간 구․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9월 20일,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수퍼마켓협동조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일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시험·검사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과 과학에 기반한 시험·검사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을 비롯해 관련 협회 및 분야별 민간 시험·검사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해 2024년 시험·검사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통합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통한 온라인 시험·검사 성적서 발급, 시험·검사 교육 위탁 허용 등 교육의 접근성 개선 및 검사원 맞춤형 기술지원 등 규제혁신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주요 안건은 올해 추진하는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간담회에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차세대 LIMS 구축, 맞춤형 통합 기술지원 등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은 검사기관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과학에 기반하여 행정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식품시험검사기관협회 박종언 회장은 “오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인재 양성을 위하여 기본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 및 전문 과정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설되는 심화 과정으로는 '표시·광고 심화 과정', '개별인정형 심화 과정',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규의 이해'로 총 3과목이며, 전문 과정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지적 재산권 및 특허' 1과목이다. 또한 교육 영역을 넓혀 시험분석 및 연구 분야의 기본 과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험분석 Basic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신설 교육은 기존 교육 과정 수료생 및 업계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제를 세분화했으며, 실무자들의 이해도 및 활용도를 위해 사례 위주의 강의로서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트렌드 및 정책, 현직자 의견 등을 반영하여 양질의 교육 과정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월별 교육 일정 확인 및 교육 접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개발부 인재양성팀(031-628-2334)으로 문의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에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이 최종 완료돼 3월부터 시스템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식품청(VFA)과 성과보고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주베트남대사관(최영삼 대사)과 협력해 추진해 온 베트남 ODA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시스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의 사업 책임자, 베트남의 현지 기자와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베트남 식품안전 정보시스템 구축 경과 등 발표(현지 사업자) ▲베트남 식품청에서 식약처에 감사패 전달 ▲시스템 개통 기념식 등이다. 베트남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은 대한민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가 집약된 식약처의 식품정보시스템을 베트남 실정에 맞게 개발하여 구축했으며, ▲행정용 정보시스템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국민용 정보공개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행정용 정보시스템의 ‘식중독 발생 온라인 보고(전국 실시간 현황관리)’ 기능으로 식중독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베트남 현지의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오는 20일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기기 업무 설명회’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천)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가 궁금해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및 주요 적발 사례 ▲의료기기 GMP 심사 주요 보완 사례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함께 참여해 ▲2024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 ▲의료기기 품목 갱신제도 운영 계획 ▲의료기기 품질관리 및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 등에 대해 직접 안내한다. 업무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련 발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관련 경인식약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수준과 전문성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국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 18곳과 온라인몰 27곳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봄 특별전 행사는 지난 3일 종료된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에 연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거나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을 진행 중이며, 생산 부족 품목 등의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고등어 6천 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한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대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하며, 가장 먼저 치킨 브랜드 5개가 할인에 나선다. 자담치킨과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은 31일까지 4천 원, 땅땅치킨은 18일부터 할인 예정이다. 피자헛과 파파존스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피자헛은 3월 한달 간 배달 주문은 7천 원, 픽업 포장 주문은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파파존스는 11일부터 25일까지 6천 원 할인한다. CU는 1일부터 9일까지, 15일부터 31일까지 3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4천 원 할인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한 2천 원 더하기 쿠폰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혜택을 더욱 키웠다. 또한 유가네닭갈비는 2만 5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프랜차이즈별 할인 쿠폰 사용 최소주문 금액은 모두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고, 이밖에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동물위생시험소가 6일 동물위생시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속 가축방역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질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양봉농가가 각종 꿀벌 질병 등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꿀벌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농가별 맞춤 방역관리 추진을 위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꿀벌들의 주치의로 유명한 허주행 한국양봉농협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꿀벌 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이라는 주제로 꿀벌 실종 피해와 꿀벌 질병의 진단과 발생 동향, 꿀벌 응애류 검사 및 구제 방법을 설명했다. 박경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꿀벌 질병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차단 방역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중요하기에 이번 세미나가 현장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꿀벌 질병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촉진을 위해 대규모 행사장 홍보관 운영, 전국 식품박람회 참가 등 올 한 해 다양한 수산물 홍보·소비·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단위 홍보를 펼치고, 신선하면서 간편해진 수산 제품 소비자 직접 체험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브랜드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전국 농수산물 소개 프로그램인 한 지상파 방송의 ‘6시내고향’ 8천 회 특집을 전남지역으로 유치해, 현지 생중계로 150만 시청자에게 전복, 감성돔, 우럭, 다시마 등 전남 수산물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15일 방영분에는 이미 손질돼 냉동 보관하는 편리한 순살 전복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해, 전복 대량 출하 시기에 맞춘 전 국민 소비촉진 전략도 함께 펼친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소비자 전남 수산물체험 확대를 위해 축제 직거래장터와 대규모 박람회 전남 수산물 특별관 운영,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 판촉 행사가 릴레이로 개최된다. 28~31일엔 상춘객이 많은 영암왕인축제에서 한국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음료.유통업계가 고객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경험을 공유하고 즐기도록 해 구매욕을 자극하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사회 주요 계층으로 자리잡은 MZ세대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의미있는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C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본사 사옥인 강남구 SPC2023 1층에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차세대매장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를 열었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까지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배스킨라빈스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도 운영한다. 닥터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맛을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 상반기 중 닥터와 함께하는 ‘아이스크림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매년 이색 팝업스토어를 열며 색다른 경험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