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바다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올해 두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과 제주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에 임직원 활동을 넘어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기관, 제주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해양 환경문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 사업이다. 지난해 처녀 출전한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총 25개 기관 중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반려해변을 추가 입양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당사의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환경 활동"이라며 “하이트진로가 100년 기업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삿포로맥주가 부산 내 수입 생맥주 매출 1위로 알려진 ‘동네 술집 간빠진새’와 함께 광안리에 콜라보 매장을 오픈한다 우리 인생에 모두가 건배를 외치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간빠진새(건배+인생)’는 지난 2023년 7월, 정관읍에 오픈한 일본식 선술집(스탠딩 주점)이다. 간빠진새의 김정원 대표는 “작년 홍대 삿포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잔의 칠링 작업과 케그 냉장고 활용한 노력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삿포로맥주는 “맥주의 맛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 창업자의 의지에 동감하며 간빠진새 2호점 콜라보 이벤트를 함께한다”고 협업 배경을 전했다. 간빠진새 2호점 콜라보 매장은 6월 30일까지 휴무 없이 진행된다. 오픈 축하기념으로 준비한 매장내 이벤트로는 삿포로맥주의 독특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실버컵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실버컵 각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간빠진새 비밀결사단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굿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또, 삿포로생맥주를 테이크 아웃으로도 판매한다. 삿포로맥주는 “최상의 맥주를 경험하고 싶다면 간빠진새 광안리점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삿포로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10주년을 맞이해 ‘텐 블렌드(Ten Blend) 커피’와 ‘시그니처 바닐라빈 프라페'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2024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원두 2종을 조화롭게 블렌드해 완성한 원두와 커피앳웍스에서 10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로 꼽히며 사랑을 받아온 ‘바닐라빈 크림라떼’를 활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름을 따온 △‘텐 블렌드’는 인도네시아 가요 쁘가싱과 에티오피아 구지 사키소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로즈마리의 향긋함, 구아바의 향미와 살구 타르트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바닐라빈 프라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누적 141만잔을 돌파한 ‘바닐라빈 크림라떼’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바닐라빈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바닐라빈 프라페 위에 젤라또를 더해 진한 바닐라 풍미를 살렸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신제품 2종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텐 블렌드’는 △브루잉 커피 △드립백 △원두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0주년을 기념해 10개입으로 출시하는 드립백은 새로운 일러스트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은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일상에서 함께해 온 오뚜기 제품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사람과 시간, 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정해졌다.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접수된 작품은 총 4522건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응모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1, 2차 심사를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가려냈다. ‘대상(500만원)’은 전 부문을 통틀어 1명을 선정했고, 일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각 100만원) 3명, 청소년 및 어린이 부문에서는 각각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각 100만원) 2명을 선정했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201명에게는 오뚜기몰 마일리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건강한 식단’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또띠아(토르티야)의 매출이 110% 이상 증가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현재 ‘우유 또띠아’, ‘통밀 또띠아’, ‘순두부 또띠아’, ‘시금치 또띠아’ 등 4종의 또띠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띠아 4종의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늘어났으며, 이중 인기 제품인 ‘통밀 또띠아’ 제품의 매출 증가율은 약 250%에 달했다. 또띠아는 밀가루, 백미,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에게는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 밸런스를 챙길 수 있는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 건강을 지향하는 트렌드 확산과 함께 소비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 내식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집밥 수요도 늘어나면서 또띠아도 인기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1종으로 운영 중이던 ‘우유 또띠아’의 판매량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급증하였고, 풀무원은 이를 재빠르게 캐치하여 건강을 더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자사의 평택물류센터가 정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본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평택물류센터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심사 심의’에서 1등급 인증을 통보받았다. 앞서 컬리는 2022년 9월 예비인증을 취득한 후 물류센터의 안정화와 고도화 등에 힘썼고, 그 결과 올해 본인증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기존 물류센터를 초고속 화물 처리가 가능한 첨단센터로 전환하기 위해 21년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센터 건축 전 설계도 등으로 인증하는 예비인증과 준공 이후의 본인증으로 나뉜다. 인증 기준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과정별 첨단·자동화수준(기능영역), 건축물의 구조적 성능(기반영역), 친환경성·안전성(기반영역) 등이 있다. 총 1000점(만점)을 기준으로 1~5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며 컬리가 받은1등급은 950점 이상이다. 평택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 설계와 운영, 안전, 환경, 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30일 서울 인사동에 소재한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여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김치 수출기업 풀무원, 대상, CJ제일제당, 이킴, 루에랑, 오픈소스랩,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함께 김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푸드 수출이 성장세를 달리는 가운데, 전통식품인 김치 수출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5월 4주차까지 누적된 김치 수출액은 67.3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한류의 인기에 따라 한국 현지의 맛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번 김치 수출기업 간담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개관한 이후 풀무원이 인수하여 운영하는 김치 박물관으로, 김치의 역사와 발효과학 및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소개하는 곳으로 어린이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교실을 운영하는 등 김치를 내‧외국인에게 알리는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송 장관은 전시 공간 시찰 후 이어진 간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관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4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기준에 ‘적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외선차단제로 화장품법에서 사용 한도를 정한 자외선 차단 주요성분 벤조페논-3,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등 7종과 유해 물질 중금속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품질기준을 만족했다. 자외선 차단성분은 피부에 직접 전달되는 자외선을 차단할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안전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종류와 사용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유해 중금속은 화장품 제조 과정 중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어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출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수거된 40건의 자외선차단제 차단성분 7종 중에서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및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2종이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고, 중금속 5종은 모두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이창일 도 식의약연구부장은“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자외선이 강해지고 있어 피부미용을 위한 자외선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일부터 2일까지 영도구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은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를 홍보하고 도시에서 쉽게 고구마를 재배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센터와 영도구와 협업해 2022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청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 해설 ▲역사기념관 투어와, 센터 놀이정원사와 함께 체험해보는 ▲친환경 고구마 심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6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에코백과 커피마대를 활용해 가정에서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법을 체험해본다. 조내기 고구마란 영도에서 재배된 고구마를 뜻하며, 현재 영도구 청학동 내 조내기로라는 지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고구마 재배지가 영도임을 알 수 있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를 알아보고 고구마를 직접 재배해보는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푸드뱅크·마켓 사업 활성화를 위해 6월 14일까지 시군을 통해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후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고 시작일 기준 도에 등록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고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통해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이 우수한 사업장 1~2개소를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경기나눔푸드뱅크를 이용해 안내받을 수 있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물품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81개 기초 푸드뱅크·마켓이 운영 중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인 720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제공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최고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도는 푸드뱅크·마켓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운영시설 개선 및 기부물품 제공 활성화를 위해 매년 1~2곳을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선정 사업장이 자유롭게 시설환경 개선, 필요 장비를 구입토록 하고 담당자에게는 연말 도지사 표창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광명시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