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대전빵차’투어가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가 내·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0시축제 홍보를 위해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 특히, 대전빵차 앞에서 펼쳐진‘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해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관광객에 널리 알렸다. 이번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 ‘대전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즐비했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꿈돌이 탈 인형과 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의 ‘새로운 명물’ 오징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8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징어 주산지인 근흥면 신진도항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태안지역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오징어 수확철이 피서철과 겹치는데다 태안에서 열리는 첫 오징어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대회장 최선일)가 주최·주관하며 군과 서산수협, 안흥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윤수현·강태풍·홍지호·박채이 등 초대가수와 요리사 미카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씨푸드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제철을 맞은 오징어를 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이탈리아 파스타 1위’ 바릴라(Barilla)와 손잡고 파스타 신메뉴 및 셰프 발굴 등 국내 파스타 시장 저변 확대와 글로벌 미식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아시아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셰프를 뽑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의 한국 본선을 성료하고, 파스타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가 주최하는 전문 셰프들의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에서 국가별 본선을 진행했다. 풀무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본선은 지난 16일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개최됐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Andrea Tranchero)와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 권은중 음식 칼럼니스트가 맡았다. 이날 본선 심사 결과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의 뉴욕 미슐랭 레스토랑 근무 이력이 있는 WALF의 F&B디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년 감소하는 갯벌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와 보전 · 관리를 촘촘히 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 21대 국회에 이어 재발의한 법안으로 지난 2021년 신안 등 5개 지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추진한 입법 조치이다. 유네스코로부터 우수한 생명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갯벌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17.8조 원 수준이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5년마다 갯벌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간직한 갯벌의 중요성에 비해 전체 면적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갯벌 면적은 2,443.31㎢로 5년 전인 2018년 2,482 ㎢에 비해 여의도 면적 13배에 달하는 38.69 ㎢가 사라진 것이다. 이는 20년 전인 2003년 2,550.2 ㎢보다는 106.89 ㎢ 줄어들어 여의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 전북 익산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금산과 익산은 하천 범람,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000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연일 이어진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를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인원진들은 경기 파주, 충남 당진, 전남 진도·해남 등 전국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업인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운전대를 잡는 순간 후룸라이드를 경험한 토요일, 늘 지인 찬스로 이용했던 더글라스 라운지를 엄마찬스로 다녀왔습니다. 온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하는 더글라스 하우스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발렛파킹은 1회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요. 그랜드 워커힐 앞에서 발렛을 맡기면 더글라스 하우스까지 셔틀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객실에 있다가 다른 시설로 이동을 원한다면 1층 현관에 비치된 전화로 24시간 셔틀요청이 가능해요. 예약한 룸은 아차산의 마운틴 뷰, 라운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한강뷰를 이용하지 않아도 나름 운치 있습니다. 방 안에 작은 야외 테라스는 봄과 가을에 이용하기 좋아요. 3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는 라이트 스낵과 더글라스 아워, 라이트 조식을 제공합니다. 체크인 하고 나서 라이트 스낵을 이용할 수 있는데, 커피와 티, 간단한 쿠키가 준비 돼있어요. 6시부터는 더글라스 아워가 시작되는데 맥주와 모스카토, 화이트 레드와인, 간단한 안주류의 구성입니다. 하지만 비스타홀에 저녁을 예약한터라 와인 한 병과 스낵을 투고 서비스 받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아차산을 바라보면서 방안에서 마시는 와인도 괜찮더군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일본에서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 활용을 통한 식품 폐기 감축이 화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 지하철 역사 내 설치한 물품보관함에서 판매되는 것인데, 기존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폐기되는 식품을 줄이기 위해 매장 내에서 팔리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들을 지하철 역사 내 설치한 물품보관함에서 판매하는 시도가 확대 되고 있다. 저녁 이후 업체가 해당 물품보관함으로 제품을 넣고, 소비자는 기존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위생·안전면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매장측면에서는 식품 폐기율 감소인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실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한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서 빵을 구매한 한 남성은 "몇 번 이용한 적이 있다"며 "마트에서 사는 빵과는 전혀 맛이 다르다"고 만족했다. 요코하마시는 2024년 1월, 시의 교통국이 관리하는 역의 공간 활용방법으로서물품 보관함 회사인 알파 로커 시스템(요코하마시)과 제휴해 식품 폐기 감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 최흥식)는 오는 22일 10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정문 앞에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및 식사가액 상향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종협에 따르면 반부패⸱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본래 취지와 달리 소비 규제 요인으로 작용하며, 민생 활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산 농축산물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실제 제도 도입 후 국산 농축산물 선물 판매 위축을 비롯해 현실에 맞지 않는 식사가액 기준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식재료 사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농촌 현장에서는 공직비리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농업인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종협은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및 식사가액 상향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는 8월 24일부터 명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커피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음료 전체 판매액 30.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커피 시장의 2022년 판매액은 3조 1720억원으로, 2018년 2022년까지 연평균 5.3%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3년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521톤으로 2018년 1724톤과 비교했을 때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전체 커피 시장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23년 기준 3.39%로, 이는 2018년 1.09%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소비자의 디카페인 커피 섭취 빈도를 살펴 보면,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대비 2023년에 큰 성장을 보였다.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8.9%이며, 아메리카노 고객 11명 중 1명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 2회 농림수산식품 벤처투자 포럼’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 · 무안 · 신안) 국회의원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민간 자본의 농림수산식품 산업 분야 유입과 농식품 벤처스 타트업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회원사들과 유관기관이 모여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구감소와 고령화 ·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직면한 농촌에는 스마트농업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은 ICT( 정보통신기술 ) 과 접목돼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 이고 있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의 경우 기존 관행 농업 대비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34% 증가했고 , 푸드테크 역시 국내시장 기준 31% 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힌 2023년 기준 국내벤처 전체 투자 규모 11조 원 중 농식품 투자는 1298억으로 1.2% 수준에 머물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