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16개 지역축협 조합장과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등 22명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축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들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회 해남축협 조합장은 전남도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조합장들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 기간 1년 유예를 건의했다. 김영래 강진축협 조합장은 농가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기간을 유예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사료 구매자금 이자율 인하와 상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뜨거운 여름, 무더운 열기를 식혀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청정고원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대한민국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한여름 가족 축제’를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가수 박현빈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저녁에는 홍진영, 나태주가 태기산 트롯대전에 나서 관객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줄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한다. 또한 특설무대와 행사부스에 마련된 토마토 무게맞히기, 높이쌓기, 젓가락 나르기 등 토마토 골든벨과 물총놀이,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길거리 탁구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하면 온 가족이 함께 짜릿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대규모 토마토 풀장’에서는 금반지 4돈과 워터플래닛 무료이용권, 둔내 토마토, 농산물 선물세트 등의 푸짐한 경품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2번 관광객을 기다린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횡성한우 시식 코너와 토마토 요리체험, 형형색색 품종의 토마토와 작품이 전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7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주만두원정대’의 원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하여 원주시의원, 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시 홍보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원정대 역할 소개와 함께 선서문 낭독, 만두송 합창, 결의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다. 원주만두원정대는 축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붐 조성을 위해 읍면동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총 103명으로 구성하여 축제 홍보와 만두맛집 발굴을 비롯한 원주만두를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내 지역 만두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만두축제 부스 신청을 안내하고 매장 내에 축제 공식포스터를 게첩하는 등 활동 미션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원정대’는 오늘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우리동네 만두 홍보대사로서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면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특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한다. SPC삼립은 공장장과 보건관리자가 근로자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이온 음료 또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샤니는 화채를 만들어 제공했다. SPC GFS는 일부 지게차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근로자가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파리크라상은 포도당 비치, 쿨링조끼, 넥쿨러를 나눠주고 있다. SPL은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사 임직원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폭염에 따른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전사적으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적절한 냉방 온도 유지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경보 발령시 특별 휴식 ▲폭염경보 발령시 옥외작업 최소화 등을 통해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SPC 안전경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축은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른다. 이에 군은, 9월까지 군청 축산과 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적정 사육 두수 지도 및 선풍기, 안개분무시설 등의 냉방 설비의 작동 여부와 축사의 정기적인 소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 보수,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퇴비, 분뇨 등의 유출 방지를 위한 방지턱 설치 등 시설물 관리를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 등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냉방설비 설치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피해 발생 시 축산과로 신속히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이어온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하기로 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치과의사회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활동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고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2년째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노인, 아이, 군인 장병까지 치과 진료의 어려움이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하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비건 쌀 베이킹 창업 클래스’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킹 강의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 내 거주하는 18~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34플러스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주 1회씩(매주 목 10:00~13:00)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회 수업당 3시간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 수강료 및 재료비도 전액 무료다. 신청은 증평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베이킹 창업 클래스를 통해 청년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청소년과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는 1991만 명(국민 2.56명당 1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처방 건은 1억 340건, 처방량은 18억 9411개에 달한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 중 ADHD 치료제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는 최근 5년간(2019~2023) 청소년 처방 건수가 89%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만6415건, ▲2020년 6만5685건, ▲2021년 7만8261건, ▲2022년 9만9742건, ▲2023년 12만5739건이다. 현행법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하는 경우 환자의 투약내역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긴급한 사유가 있거나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남용 우려’ 여부는 환자의 투약내역을 확인해야 알 수 있음에도, 현행법상 ‘오남용 우려가 없는 경우’ 투약내역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도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하여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응훈련은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썹인증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오송지역 내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임직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응훈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으며 기관별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시나리오 유형을 활용해 수신인의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메일 훈련이었다. 수신자는 수신받은 메일이 사전에 협의된 내용의 메일인지를 판별하고 협의되지 않은 메일의 경우 발신자명 및 발신지 주소를 확인하는 습관을 내재화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표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최근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사이버위협 대응 역량 강화는 필수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해킹메일에 대한 올바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기존 '컵누들 마라탕' 중량을 1.6배 늘려,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빅컵누들 마라탕'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컵면 유형 최초 ‘마라탕’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메뉴 마라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3주만에 100만 개 돌파,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으로 컵누들 마라탕의 인기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더욱 든든하고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량을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선보인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렸으며, 245kcal로 평소 칼로리가 부담됐던 마라탕을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소컵과 동일하게 컵누들 시그니처인 녹두·감자당면으로 만들어졌으며,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 고소한 땅콩, 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한국식 마라탕 본연의 맛을 구현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대중적인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수준의 얼얼한 맛을 구현하여, 마라를 즐기는 소비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