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지원 및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SPC그룹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생수 3천 개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후원물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배정받은 적립금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SPC그룹이 지원한 생수 3천 개는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생수 나눔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전북 등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5000개를 지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13일 한 해 동안 뛰어난 역량과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2024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舊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참가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개최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유일하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프랜차이즈 시상제다. 굽네치킨, 이디야커피, 크린토피아, 정관장, 맘스터치, 이마트24, 다비치안경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00년 출범 이래 수 많은 우수·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 시상 부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산업 규모와 트렌드가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것을 고려, ▲<루키상>(신인상)이 신설됐다. 새로운 시장과 흐름을 창출하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부문으로 꼽힌다. 시상 부문은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혁신·성장 프랜차이즈 부문> ▲<기술혁신 부문> ▲<루키상>(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생활안전관리원(원장 최상도)과 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학회),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급식시장 변화에 따른 위생안전 및 운영관리 등 식생활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 급식테크 포럼에 맞춰 대한민국 급식분야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급식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안전한 급식 생태계구축을 위한 협력 △k-급식의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력 △급식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 및 최신기술 공유 등 대한민국 국민의 식생활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본 협약을 통해 소규모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급식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국민의 식생활 안전관리 등 포용적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식생활안전관리원 최상도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식생활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한국급식학회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현지시각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베트남 식음료박람회(Vietfood & Beverage 2024)’에 참가해 K-푸드의 차별화된 맛과 건강한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트남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8개 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렸다. 통합한국관에서는 포도,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부터 쌀 음료,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과 홍삼, 건강기능식품, 주류, 음료 등 베트남 현지인 입맛 공략을 위해 다양한 K-푸드를 두루 선보였다. 특히 김밥, 라볶이 등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스트리트 푸드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에 한국의 건강 발효식품 김치를 넣은 ‘김치 반미’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현지인 입맛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 식음료박람회는 호치민에서 열리는 식음료 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로, 베트남 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여 위반업체 254곳 265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유통 현황 모니터링과 함께 한국오리협회 등 축산단체와 유통 정보공유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수입량이 증가해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돼지고기, 오리고기(훈제) 등을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254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116건(43.8%), 닭고기 52건(19.6%), 소고기 47건(17.7%), 오리고기 46건(17.4%), 염소고기 4건(1.5%) 순으로 지난해 대비 45개소(21.5%)가 증가했으며, 특히 오리고기는 지난해 9건에서 46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적발업체 중 중국산 오리고기 등 국내산으로 판매한 144개 업체를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천9백만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수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창업 620건, 일자리 5,940명 창출, 지역활동가 5,400명 양성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하여 현재 87개 시·군이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의 핵심주체는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주도의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으로 지역 농업인과 협업을 통한 특화 제품 개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농가 컨설팅 등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스스로 기획·추진한다. 현재 2,754개 액션그룹(약 23,000명)이 활동 중이며, 그 중 1,418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 조직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 확산과 미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12일 전남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액션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삼계탕, 냉동치킨, 만두 등 우리나라 열처리 닭고기 제품이 영국으로 수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에 이어 영국으로도 삼계탕, 냉동치킨, 만두와 같은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길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작년 12월 EU와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 위생·검역 협상을 타결하고, 그 여세를 몰아 2020년 1월 EU를 탈퇴한 영국에도 금년 1월에 수출 가능 여부를 타진했고, 5월에 영국으로부터 위생·검역 요건 등을 안내받았다. 정부는 작년 한-영 정상회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으로 구축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십분 활용하여 주영한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영국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영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입 위생‧검역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출증명서 서식을 마련하는 등 수출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업계가 신속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영국의 식품산업 및 수입규제 동향도 미리 제공했다. 수출기업들은 지난 5월 삼계탕 EU 수출에 이어 냉동치킨, 만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산체육공원에서 '문화 밥차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활단체와 장애인·노인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의 판로를 마련한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익산 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함께한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직접 생산한 육포와 누룽지 등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은 재래구이 김, 참기름, 장아찌, 밑반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익산지역자활센터는 쌈채, 방향제, 천연비누, 로션, 호두과자, 김치류를, 자활기업 실오라기는 천연 염색 스카프, 개량 한복 등을 선보이고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개발한 신메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 및 웹사이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치킨 메뉴를 4,000원 할인하는‘치킨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BBQ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고 ID당 1회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 쿠폰과 기프티콘 사용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BBQ 관계자는 “여느 해보다 덥고 습한 삼복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께 건강한 치킨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치킨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향후에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축산물 영업장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의 축산물 관련 영업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현장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제품 등을 수거하여 세균 수, 대장균, 식중독균 등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 또는 빈발하게 발생하는 위반행위는 영업정지, 허가취소,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현장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