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급식소 중 60%(176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할 예정이다. 정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최대 야시장으로 우뚝선 공주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이 오는 5월 5일 개막해 9월까지 운영된다. 28일 공주시(시장 최원철)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밤마실 야시장이 오는 5월 5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를 방문하는 야간 관광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먹거리를 책임질 총 21개 음식 및 상품 판매대는 지역 청년상인과 로컬 크리에이터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고소한 군밤, 알밤육전, 알밤돈까스볼, 알밤치킨, 알밤빵, 알밤호떡, 베트남쌀국수 등의 음식과 커피박 화분, 다회용기세트, 상권 전통주 등의 상품이 판매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열리는 문화공연에는 피카소밴드, 교차로밴드, 동그라미밴드, 소리울림, 여소울, 색소폰 김영환, 가수 서진진, 공주시생활문화단체협의회, 공주시직장인밴드연합회 등 공주를 대표하는 30개 문화예술공연팀이 참여한다. 시는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문화공원 야간 분수대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관내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동 과채랑 놀아봐요!’ 행사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먼저 채소·과일 얼굴 활동지를 이용해 나만의 얼굴을 만들어보고 종이 모자에 다양한 채소·과일 도장을 찍고 꾸며 나만의 채소·과일 모자를 만들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동의 춘하추동’과 연계해 하동지역 특산물인 녹차를 직접 만져보고 녹차 가루를 이용해 녹차라떼를 만들어 시식해보는 활동도 진행한다. 허은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 예방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하동 녹차에 대한 이해도와 기호도를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국민 누구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생약누리를 개관 했다. 제주 서귀포시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확보·보존·연구하는 제주센터 내에 위치한 생약누리는 체험형 생약공방, 미디어 체험실, 제주 생약자원 보물창고, 생약표본실, 생약연구소, 기획전시실 등 전시·체험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 ▲ 옥상 힐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고 이에 앞서 식품업체들과의 간담회자리에서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식품업체들이 우리 농업과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데 함께 해주어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라며 대표들을 격려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시행한 '2023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참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농협식품R&D연구소·농협식품·오리온농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루쌀 제품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코자 한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쌀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밀가루의 대체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물에 불리지 않고도 쉽게 제분할 수 있어 빵·면·분말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농협은 가루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착수해 오는 5월 가루쌀을 원료로 한 ▲과자류 2종(현미칩·퍼핑스낵)과 ▲육류가공식품 2종(돈까스·너겟)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에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가루쌀 생산 관련 공공기관·식품업계·민간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가루쌀 산업 발전과 가치 홍보를 위한 논의에 동참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쌀가루 제품개발 지원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손을 잡았다. 최근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종산업 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류부터 패션, 뷰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온 ㈜오뚜기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2종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희소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슬라이드’로 구성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대표 제품인 오뚜기카레와 진라면, 케�, 마요네스 등을 본 따 만든 ‘지비츠™ 참’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비츠 참’이란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먼저, ‘오뚜기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클로그’에 오뚜기 상징색을 반영한 노란색 백스트랩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상부에는 ▲오뚜기카레 ▲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로로 노출되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폴리염화비페닐(NDL-PBCs) 6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체내 총 노출량은 위해 우려가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리염화비페닐은 공기, 토양, 물을 순환하며 환경 속에 잔류하면서 농․축․수산물 등에 이행되어 최종적으로 국민의 인체까지 노출될 수 있는 물질이다. 통합 위해성 평가 방법은 우선 오염도 자료와 섭취량, 사용량 등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총 노출량을 산출하고 폴리염화비페닐의 독성시작값과 비교해 노출안전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식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노출원으로부터 기인한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총 노출량을 산출한 결과 하루에 체중 1키로그램 당 0.003~0.008㎍으로 분석됐다. 인체 총 노출량의 위해도 평가를 위해 독성시작값을 기준으로 노출안전역(기준 : 200이상 안전)을 확인한 결과, 폴리염화비페닐의 인체 노출 수준은4,000이상으로 위해 우려가 낮은 안전한 수준이었다. 폴리염화비페닐의 주요 노출원은 식품(99%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신속하게 기능성을 인정받고 원활한 제품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관련 협회,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지원 전략과 제품화 기술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기능성 원료 개발 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제도 등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유통수산물 검사’가 소매 단계에서 도매 단계까지 더욱 확장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시내 주요 수산물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월 2회 이상 수거해 검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양식산업의 성장으로 양식수산물 유통이 증가하고,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의약품 사용도 증가함에 따라 유통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장비를 보강했다. 동물의약품과 방사능 등을 검사하며, 이를 통해 발견되는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주로 소매 단계인 마트, 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해왔다. 이번 검사 시행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까지의 유통과정 중 도매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활어의 경우 별도의 포장, 표시가 없어 시중에 유통되면 회수․추적이 어려운 실정인데, 소매 전 단계인 ‘도매’ 단계에서의 길목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