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신속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일 4층 상황실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위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관련 추진방향 ▲유관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는 시 위생행정과가 주축이 되어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축됐다.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됐다. 신재식 위생행정과장은 “ 앞으로도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실종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같은 어린이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착한 과자’ 크라운제과와 삼성전자가 힘을 모아 어린이 등 ∙ 하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공동캠페인에 나선 것. 과자회사와 가전회사의 이종 기업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이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한 ‘우리 아이 마중 기능’’으로 어린이 안전에 진심인 삼성전자가 크라운제과에 협업을 요청해 성사됐다.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크라운제과의 ‘착한 과자 캠페인’에 공감하고 양사가 힘을 모으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크라운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담은 ‘크라운제과 & 제트 봇 AI’ 과자선물 셋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물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과자상자에 쿠크다스, 쵸코하임, 마이쮸 같은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과자 12가지를 담았다. 측면에는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서적에서 발췌한 교통안전 하교길 안전수칙을 만화로 그려 넣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3일부터 4일 이틀간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중독 유관기관 담당자의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통의 자리를 통해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와 도교육(지원)청, 대전지방식약청, 11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충북의 식품안전정책 방향 △학교급식 환경변화와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의 이해 등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평년 대비 높은 기온 예상에 따라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식중독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식중독 저감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5월 9일, 11일 이틀에 걸쳐 2023년 식품위생단체 자율지도원 역량강화 교육을 자치연수원에서 실시하며, 현장에서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2030세대 건강관리를 위한 신규 브랜드 ‘찐생’을 런칭하며, ‘찐생홍삼’과 ‘찐생 온앤오프(ON&OFF)’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찐생’은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지향하는 ‘갓생’을 넘어 건강하고 후회없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2030세대를 타겟으로 정관장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다. 중장년층의 주요 관심사였던 건강관리가 최근 2030세대로 확산되는 가운데, 취업 및 수험생활, 그리고 바쁜 업무 등으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기 쉬운 젊은 소비자들의 건강니즈에 맞춰 ‘찐생’ 브랜드를 런칭했다는 설명이다. ‘찐생’은 합리적인 가격과 위트있는 디자인을 앞세운 젊은 홍삼 컨셉으로 피로 및 면역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찐생 홍삼’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100% 담아 면역력과 피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타브렛 제형의 제품이다. 정관장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찐생홍삼’은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으며, 500mg 소형 타브렛 하루 두 알로 쓴 맛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찐생 온앤오프(ON&am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트누들 곤약면 제품에 소스를 더한 신제품 ‘라이트누들 곤약면’ 3종(373~387.6g/7,000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맛있는 음식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맞춰 150kcal 미만의 제품으로 기획했다. 풀무원은 비빔, 우동, 볶음 등 다양한 타입의 면 요리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라이트누들 곤약면’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풀무원의 ‘라이트누들 곤약면’은 볶은 병아리콩을 넣어 곤약면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또한 묵을 만드는 재료 중 하나인 올방개 전분을 활용하여 서걱거리거나 물컹한 식감이 아닌 탱탱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라이트누들 매콤 비빔 곤약면’은 과일을 숙성해 만든 비빔장으로 매콤하면서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소스에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건강함도 강조했다. ‘라이트누들 얼큰 가쓰오 곤약면’은 진한 가쓰오부시 국물에 청양초와 고춧가루 튀김볼을 더해 얼큰함을 극대화했다. 한 그릇 기준 70kcal로 따뜻한 국물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은 지난 28일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상의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 박종섭 HMR그룹장과 한국당뇨협회의 김광원 회장, 임영배 총무이사, 정재호 관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은 올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간 한국당뇨협회에 청정원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한다. 대상 청정원의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은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가볍고 건강한 면이다. 면(1인분 150g) 기준 당류 0%의 저당설계,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 식이 조절이 필수인 당뇨환자에게 안성맞춤이고, 열량 또한 30㎉ 수준에 불과하여 칼로리 부담도 덜어 냈다.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편의형(HMR) 제품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종류는 ▲비빔국수 ▲동치미냉국수 ▲콩국수 ▲멸치국수 ▲베트남식국수 ▲사골곰탕면 등 총 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대상 관계자는 “당류 0%, 글루텐 프리를 자랑하는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은 당뇨환자는 물론, 일반인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과 환절기를 앞두고 선물용 제품과 환절기용 제품 구매 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료제품 광고·판매 누리집을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사항 226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접속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부모님이나 어린이 선물 등 수요가 많은 식품·건강기능식품 등 광고·판매 게시글 3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82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37건(45.1%)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28건(34.1%)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6건(7.3%) ▲구매후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6건(7.3%) 등이다. 식품·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에 인증마크가 표시돼 있으며 자율심의기구에서 심의받은 내용으로만 광고할 수 있다. 미백·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화장품을 광고·판매하는 게시글 100건을 점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에서 만든 조미료, 사골육수 등 쇠고기 함유 식품이 캐나다로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그간 동물성원료가 사용된 쇠고기 함유식품을 별도의 규제없이 캐나다에 연평균 약 44억원 수준으로 수출해왔으나, 캐나다 정부가 식육에 대한 위생‧검역 관리 강화를 추진하면서 수출국 정부의 식품위생관리 방법과 위생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수입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수출이 중단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수출 자격 유지를 위해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과 관련 업계 등이 협업하여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에 수입 허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수출관리체계 등 평가자료를 신속히 제출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제4차 한-캐나다 FTA/SPS 위원회(’22.10월)에서 조속한 수출 재개를 요청했으며, 캐나다 농업차관보 면담(’22.11월) 등 외교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지난 4월 17일 국내의 쇠고기 함유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식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1월 1일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도 개요, 소비기한 설정기준과 설정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방법과 소비기한 산출 시점 등 소비기한 적용을 위해 영업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 등의 소비기한 설정실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영업자들이 소비기한 참고값을 활용해 설정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개 식품유형 약 2,000여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확대·제공해 영업자 스스로 안전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안동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에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산업화 등으로 안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