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약선문화관’에 전시할 경남의 전통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주행사장 내 총 1600㎡면적으로 조성될 약선문화관은 ‘약식동원(藥食同原ㆍ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이라는 한의약의 근본사상을 바탕으로 음식과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건강 식단 전시 및 체험을 해보게 하는 전시관이다.약선문화관은 한의약에서 바라보는 음식의 의미 소개 코너, 동의보감 33가지 물 소개 코너, 현대인의 체질 습관병, 사찰음식 등 건강한 음식보감 전시·체험관, 영약의 보고 산청관 등 총 5개 존(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전통주는 이 중 산청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조직위는 산청의 식재료, 산청 약선 밥상,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이 코너에서 경남의 전통주를 전시하며 상호·대표자·상품명·연락
경기 여주군에는 지난 22일 흥천면 361㎜를 비롯해 평균 241.8㎜의 비가 내려 곳곳에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했다.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김춘석 여주군수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으며, 2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춘석 여주군수는 금사면 전북리의 전북교에서 긴급 현장점검 및 긴급복구에 나섰다.22일 10시경 집중호우로 인해 전북교 교각 1개소가 쇄굴돼 유실돼 피해가 발생하자 군은 즉시 차량전면 통제를 실시하고 우회도로 지정하는 한편 5개소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아울러 지방도 33호선 연결 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향후 임시가도를 설치하고, 교량재가설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23일 2시, 현재 여주군은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주민과 공무원 등은 10개 읍·면 전역에서 발생한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에서 혈당조절을 돕는 기능성 채소인 '슈퍼여주' 수확이 한창이다. 예전 집 담벼락이나 울타리 등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타원형 모형을 띈 식용식물 열매로 항산화기능이 높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채소이다.특히 식물인슐린과 같은 특수 성분이 들어 있어 현대인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는 당뇨병에 효과가 있어 최근 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채소이기도 하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약2ha 재배 면적을 확보한데 이어 관내 가공식품업체와 함께 여주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해 여주즙, 환, 가루, 차, 건여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이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약 2ha에 재배면적을 확보한데 이어 관내 가공식품업체와 함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가공장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상호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유가공장 HACCP 기술세미나’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2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HACCP 기술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18개 유가공품 생산업체 HACCP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HACCP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유가공장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HACCP 제도 및 축산물 위생 관련 주요 정책 설명 ▲HACCP 적용 사례발표(2개 업체) ▲ 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업종별 기술세미나, 위생교육 등을 통해 축산물영업자에게 다양한 고급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축산물작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여름철피서지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169곳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4곳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가운데 미신고 영업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업소 3곳과 숙박업소 중 미신고 영업 및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업소 2곳이다.도 특사경 6명과 시·군 특사경 37명 등 모두 4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내달 16일까지 휴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일반음식점은 ▲원산지 표시 ▲주방 위생 실태 ▲가격표시 등이며, 숙박업소는 ▲공중위생 관리 실태 ▲청소년 혼숙 행위 묵인 등, 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 행위 ▲PC방·노래방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도 특사경 관계자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길이(삼십리, 12㎞)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임자도에서 '신안민어축제'가 개최된다.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개매기 체험, 해변 미니 골프대회, 해변 단축마라톤 등 각종 체험행사와 여성 4인조 전자현악공연, 한여름 밤의 추억영화 여행, 민어 시식회,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천일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전시 판매장도 운영된다.민어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철 최고의 음식으로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구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맛이 좋고 독이 없으며, 부레는 어표라고도 하는데 파상풍을 치료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 될 만큼 병약자, 노인, 어린이들의 소화기능을 향상시
진주시는 딸기재배시설 현대화를 위해 수곡면, 대평면 등 딸기 주산 지역을 중심으로 벤치육묘 및 고설재배시설 등을 확대 보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진주시에 따르면 벤치육묘시설은 기존의 토양에서 육묘하는 것과는 달리 지상으로부터 1m 벤치 위 베드에서 딸기 모종을 재배하는 기술로 노동력이 50%이상 절감될 뿐만 아니라 비가림 시설로 탄저병 예방 및 조기 육모가 가능하여 소형 육모 포트를 이용한 일시 채모로 균일한 모종 생산이 가능하다.고설재배시설은 지상에 설치된 베드에서 양액을 이용하여 딸기를 재배하는 기술로 토경재배보다 80%정도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토양 이용도가 높아 30%정도의 생산량을 높일수 있게 된다.진주시는 이러한 딸기시설 현대화와 품질개선을 위해 원예전문생산단지와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하는 조직체를 위주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북항권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개발을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기하고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수산물전문음식점과 편의시설을 갖춘 씨푸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목포시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하여 2013년 7월 22일 컨소시엄 구성 제안업체인 인천소재 라미드송도호텔과 목포소재 초원건설과의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였다.씨푸드타운 조성사업은 목포시 산정동 1110-15번지 9,900㎡의 부지에 수산물전문음식점과 관광테마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목포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사업자 부담으로 시공 및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공 및 분양, 운영은 민간사업자의 책임으로 추진된다.씨푸드타운에는 회센터, 수산물전문음식점, 해수공급시설, 어린이놀이터, 해수탕, 낙조전망대 등이 조성되게 된다.북항에 씨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한ㆍ미 FTA 발효에 따라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신청을 시군 읍ㆍ면ㆍ동에서 신청ㆍ접수한다고 밝혔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 가격하락 일정부분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신청대상은 한ㆍ미 FTA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를 사육한 농가로 2012년 3월 15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한우를 도축출하 하였거나 같은 기간 송아지를 10개월령 이전에 최초로 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다.지급단가는 한우는 마리당 13,545원, 송아지는 57,343원으로 잠정 결정되었으나, 전국 신청총액이 보조금 한도인 630억 원을 넘을 경우 하향 조정되며 지원한도는 개인 3,500만 원, 법인은 5,000만 원이
창원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58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8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및 5개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유원지, 역·터미널 주변 식품취급업소, 빙과류·음료류·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횟집 등 날음식 취급업소, 피자 등 배달음식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이번 합동점검에서 28개 업소는 원료수불부 미작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표시사항 위반 등의 사항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그러나 빙과류, 음료류, 농·수산물 등 15건을 수거해 검사했으나 이들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창원시 관계자는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