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산농협과 마한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각각 40억원과 25억원씩 모두 6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6일 공산농협이 지난해 10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의 농축순환자원화센터가 최종 무산되면서 사업비 40억원을 반납할 위기에 놓였으나 기존의 공동육묘장, 벼 건조저장시설 외에 보관시설과 도정공장 등 2개사업을 추가해서 사업계획을 변경한 끝에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업기간은 내년까지나 올해 공동육묘장 등 전처리시설 등의 사업을 마무리해 친환경인증면적을 189ha에서 329ha로 140ha 확대, 공산면의 수도작 및 특수미, 잡곡생산 농가들의 영농편리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한농협은 금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친환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양돈․양계농가에 대한 전문 컨설팅으로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3일 하루 동안 전북과 충남 전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전북지역 내 돼지의 타 시도 반출을 금지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구제역과 같이 전파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시의 경우 지난해 강화군 양돈농가 2개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3318두를 살처분·매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발생가능성이 높은 양돈농가와 AI 발생 우려가 있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농장의 방역 및 사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질병
인천시가 설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상가에서 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전통시장 설맞이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병방시장 등 8개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상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는 경품행사, 공연, 특별판매전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춰 대형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계양구 병방시장, 중구 신포지하상가․중앙로지하상가, 남구 토지금고시장.석바위시장은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동구 송현시장은 상인윷놀이행사, 서구 가좌시장은 공연을, 부평깡시장은 점포별 1개이상 특가세일을 진행한다.또한 전통시장 고객 방문 유도 및 내수 진작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이번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
천안시 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해인이 성환읍 복모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준공식을 갖고 시험가동을 거쳐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시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해 떡국떡, 떡볶이떡, 조랭이떡 등을 생산해 하나로마트 등 전국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송태성 대표이사는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가공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지역농산물 소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구본영 시장은 “제품의 상표인 미소처럼 농민들이 부농의 꿈을 이뤄 활짝 미소지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하며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한편, 가공장과 잡곡센터는 시도비 2억원
고창군이 개발한 복분자.홍삼 혼합음료 '홍숙이'가 고창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에 기술이전 됐다.전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2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문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과 사임당푸드 영농조합 조해주.양춘회 대표, 고창 식품기업 포럼 회원 (대표 김재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복분자·홍삼 혼합음료 ‘홍숙이’는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기술융복합연구지원사업 대사성질환의 글로벌 탑 브랜드 바이오케어 소재 및 제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혈압조절과 혈중지질 개선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연구소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의 기능성을 상승시키고 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홍삼과 혼합한 음료를 제
강원도는 올해 고병원성 AI 유입차단으로 청정강원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6일 최근 기온하강으로 AI 바이러스 활동이 어느 때 보다 활발히 이뤄져 AI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 김제,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구제역 방역에 관심이 집중 상대적으로 AI 방역에 소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AI 선제적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선제적 방역대책은 방역 취약 농장 등에 대한 방역점검 시 미비점에 대한 개선.보완이며, 주요 내용은 ▲상시 지도·점검체계 구축 ▲축종별 차단방역 기준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 ▲소독설비,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등이 미흡한 농장에 대해 축사시설현대화, 방역시설지원 사업 확대 등이다.금번 AI 선제적 방역대책을 통해 사전 예방이 이뤄 지도록 함으로써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설을 맞이해 정보화마을의 인빌쇼핑에서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농수산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하는 ‘2016 정보화마을 설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도내 12개 정보화마을에서 참여해 사과, 한우 등 그간 명절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좋았던 청정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한과, 떡,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같은 실속형 상품 180여개를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가능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15000원의 균일가 판매와 베스트상품 15품목에 대한 45% 할인 판매가 진행되고, 신규가입 회원에게 2000원 인빌머니를 지급하며, 온라인 회원에게 최대 만원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모바일 구매시 전
농업과 최신 ICT 기술이 만나 더 효과적이고 간편한 축사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6일 천안시 성환읍에 자리한 스마트팜 선도 농장인 풍일농장(대표 정창용)의 MSY가 국내 양돈농가 평균치보다 27% 높아졌다고 밝혔다.풍일농장은 약 1만㎡에 이르는 돼지농장의 관리실, 돈사 내 온도·습도·화재 관리기, 사료 신선 저장고, CCTV 등 모든 운영 현황이 PC와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농장을 체크하고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스마트폰을 통해 돼지 2000마리가 크고 있는 돈사의 온도, 습도, 정전 및 화재 감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감지·경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료 잔량 확인과 하루 사료 섭취량 분석을 통해 사료 주문일을 미리 알 수도 있다.또 농장 안팎의 CCTV를 통해서는 돈사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돈사 내·외부
충남도가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6일 공주 유구농협과 논산계룡농협을 선도 농협으로, 아산 인주농협과 당진 대호지농협은 거점농협으로, 아산 송악농협 등 4개 농협을 미래 선도 농협으로 각각 선정하고,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혁신모델 구축은 도내 지역농협이 주도해 농산물 생산·유통은 물론, 정주와 문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민들과 함께 수립·추진하면, 도와 시·군이 이를 종합 지원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 사업이다.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자원과 역량을 갖춘 지역농협이 혁신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6일 오후 3시 30분 강릉시청에서 열리는 올림픽 축제관련 현장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