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해피선데이 남자의자격'을 통해 화제가 된 '꼬꼬면'이 시중에 출시된다.한국야쿠르트는 26일 '꼬꼬면' 생산을 시작해 8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방송당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민적 관심을 모은 '꼬꼬면'을 원작에 가깝게 재현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들과 개그맨 이경규씨는 4개월여 동안 연구소를 오가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담백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인 '꼬꼬면'은 쇠고기와 해물베이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라면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 정철호 이사는 "'꼬꼬면'은 붉은 국물색 일변도의 한국 라면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라면 통합브랜드인 ‘팔도(Paldo)'가 추구하는 ’색다른 즐거움‘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주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 대상으로 깜짝 스쿨어택 피자파티 이벤트를 8월 한달 간 진행한다. ‘수험생들이여! 100일만 더 파이팅!!’은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 탑재 차량)가 수험생들을 직접 방문, 맛있는 피자로 수능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다.신청 기간인 26일부터 7월 31까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출동!파티카’ 코너에 파티카 신청 사연과 수험생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올리면 신청이 이뤄진다.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이나 선생님, 부모님 등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당첨자에게는 도미노피자 파티카가 출동해 최대 30판까지 현장에서 갓 구운 피자를 제공한다. 피자파티는 8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8월 한달 동안 진행된다.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김
건강음료 기업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가 데미소다, 나만의 데미스타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나만의 Demistyle을 완성하라’라는 제목의 이벤트1은 데미소다CF에서 나오는 멘트를 이용해 나만의 ‘좋다, 싫다’를 완성해 홈페이지에 올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300명에게 오는 9월 3일에 있을 데미소다 슈퍼 콘서트 VIP티켓이 주어지게 되는 행사. 이벤트2, ‘It’s My Demistyle!’는 이벤트1에 참여한 대상자가 기존 데미소다 포스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올려 데미스타일 포스터를 완성해 완성된 포스터를 스크랩하여 블로그 또는 SNS에 올리면 된다.이 또한 데미소다 CF에 나온 데미소다 픽시 자전거를 비롯해 아이패드,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과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는 데미소다 1박스의 경품도 걸려 있다.동아오츠카 데미소다 BM(브랜드
경기도 여주군은 국순당과 함께 고구마술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2009년 국순당과 고구마 생산 농가가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대표 한사홍)를 설립한 데 이어 최근 강천면 부평리 256-13 일원에 고구마술 가공 공장을 착공했다. 공장은 2만9955㎡ 부지에 연면적 1058㎡(지상 2층 3개동)의 생산시설을 지어 연간 증류주 250㎘를 생산할 계획이다.사업비 38억400만원은 국순당이 21억원, 여주군이 10억원, 49개 고구마 농가에서 7억400만원을 출자했다. 여주군과 농민은 원료인 고구마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기술과 판매를 맡는다. 여주군은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로 2000㏊에서 매년 3만3000t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술은 증류 소주와 막걸리로, 주종인 소주는 알코올도수 20%와 30% 안팎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 따라 수산 양식분야에서도 친환경 녹색양식의 필요성이 절실해져 학계와 업계가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전략양식연구소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양식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저에너지 순환여과양식 개발 T/F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순환여과양식은 외부와 격리된 사육시스템에서 생물의 배설물, 사료찌꺼기 등의 오염원을 자체적으로 여과 처리하여 양식하는 방법으로, 양식장 배출수 최소화, 저에너지 사용에 의한 탄소 배출 저감 등 친환경 녹색양식의 일종이다.T/F팀은 시스템 적용 기술, 수처리 기술, 양식 기술, 산업체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Kiel 대학 교수진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책 전문가 등 28명이 참여하고 있다.T/F팀은 상시 온라인 토론, 정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SSAPS)이 필로덤(Philoderm Aesthetics)사의 조직수복용재료에 대해 세균성 엔도톡신 오염 등 품질 생산관리가 부적절하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관련 제품의 잠정 수입 금지와 회수조치, 안전성 서한 배포를 통해 해당제품의 사용중지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조직수복용재료는 혈관.심장.격막.근막.피부(dernal, cutaneous) 등 인체 조직의 대체·수복·재건(reconstruction)에 사용되는 재료며, 엔도톡신(endotoxin, 내독소)은 체내 세포나 기관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어 발열이나 쇼크를 발생한다. 식약청은 국내에 유통된 해당 제품은 1개 제품(Rofilan Hylan Gel)으로 지난 22일자로 수입업체 티알엠코리아에 판매중지와 잠정 수입금지와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안전성 서한을 통해 의료인들에게 해당 제품의 사용중지를 안내했다고 전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회용 주사기(멸균),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등 청결 관리가 필요한 의료기기의 청정도 관리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시설 청정도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청정도(cleanliness)는 특정 공간의 깨끗한 정도 또는 수준으로,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청정도 관리 대상 의료기기의 범위 ▲작업특성에 따른 청정도 관리기준 ▲청정도 확인 및 시험방법 ▲청정실의 밸리데이션 방법 ▲청정시설의 운영.유지관리 요령 등이다. 특히 청정도 관련 국제표준규격(ISO 14644)을 참조해 국제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청정도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제조와 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이드라인 전문은 식약청 홈페이지정보자료 자료실 간
정부가 병든 소 등 불법도축된 소의 학교납품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농림식품수산부는 최근 청주지검에서 불법도축된 소고기를 학교 등에 유통한 관련자들을 기소한 것을 계기로 학교급식용 축산물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 및 실무협의를 거쳐 학교에서 사용되는 소고기의 등급위조 및 부정 유통방지를 위한 '학교급식용 등 축산물 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농림식품수산부는 현재 학교급식용은 HACCP업체에서 처리·가공된 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토록 하고 있으나 도축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 등을 통째로 위조할 경우 학교에서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점을 감안해 각 기관별로 대책을 마련했다.농림식품수산부는 우선 학교납품 소고기의 검수시스템 강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CJ제일제당은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에게 선수생활 동안 이용할 햇반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박태환 선수는 24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쑨양과 파울 비더만 등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방침에 따라 향후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타지에서 이용하게 될 모든 햇반 물량을 제공받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전지훈련부터 햇반을 지원해 왔으며, 대회 우승기원 패키지제품을 7월 동안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유형 100m 및 200m 경기를 앞두고 우승기원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31일까지 햇반 브랜드 사이트(www.hetbahn.co.kr)나 트위터 계정(twitter.com/cjcheiljedang)에 응원 메시지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햇반을 차등으로 지급한다. 1만번째 응원 메시지를 등록한 참가
뚜껑을 따지 않은 소주병 안에서 담배꽁초 등 이물질들이 발견돼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경남 창원시 경화동에 사는 김모(49)씨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께 회사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집 근처 가게에서 소주 1병을 구입했는데 병 안에 이물질들이 들어있었다. 문제의 소주는 경남에 본사를 둔 무학이 생산한 것으로 이쑤시개 3개와 담배꽁초, 실과 비닐 등이 들어있었다. 특히 담배꽁초가로 인해 맑은 색을 띠어야 할 병안의 내용물은 짙은 암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소주병 두껑에는 생산일자가 이달 20일로 찍혀 있다. 김씨는 "지난 25년간 이 회사 제품만을 먹어 온 소비자로서 안타까워 회사 측에 알렸으나 태도가 무성의해 회사대표가 직접 찾아와 사과할 때까지 이 병을 그대로 보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6명이 육안 검사를 하고, 전자 검병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