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소요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2만3987원으로 전년 대비 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 물가가 더욱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덕승 회장) 물가감시센터(김천주·김연화 공동위원장)는 4일 설을 맞아 서울 시내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7곳의 설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특별 물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설 차례상 소요비용은 4인 기준 평균 223,987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평균 17만9094원으로 제수용품 24개 품목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슈퍼마켓은 19만8578원, 대형마트 21만7931원, SSM 22만2922원, 백화점 32만7734원 순이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참조기와 밤을 제외한 축산물, 수산물, 채소.임산물의 모든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평균가격이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오므토 토마토 다이닝’에서 올해 신규 가맹 개설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2016년 아모제푸드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므토 토마토 다이닝의 가맹 개설 확대를 위해 신규 가맹점주에게 선착순으로 가맹비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올 한 해 동안 신규 가맹점주가 본사와 직접 계약 시 선착순 20명까지 가맹비 면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가맹점주에게도 추가 매장 오픈 시 1년간 운영관리비 2% 면제, 지인 소개 시 6개월간 운영관리비 2%면제 혜택이 주어진다.아모제푸드는 국내 최초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와 자연과 건강을 표방하며 더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 다이닝’ 총 2개 타입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
최근 미국 EurekAlert에 따르면 업계는 물병, 컵,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안전한 버전이라며 '비스페놀 A-프리(BPA-free)'를 광고하고 있다.그러나 성조숙증과 유방 및 전립선 암 증가에 BPA가 관련이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된 뒤, 많은 제조업체가 BPA 사용을 중단했다.한편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은 '비스페놀 S(BPS)'가 배아 발달을 빨리 진행시키고 생식계통을 교란시킨다는 점을 1일 내분비학저널에 발표했다. BPS는 일반적인 BPA 대체물질이다.이번 연구는 생식과 관련있는 장기의 기능과 성장을 관리하는 주요 뇌세포와 유전자에 대해 BPA와 BPS 효과를 살펴본 최초 동물실험으로, 저자이자 동 대학 소속인 웨인 교수는 이번 연구가 BPA 대체물질로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것이 반드시 안전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지난 2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식품안전위원회 작업부회에서 지난 1일 고온에서 튀기거나 볶은 채소 등에 함유된 발암성물질 ‘아크릴아마이드’의 섭취와 일본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리스크는 매우 낮지만 동물실험결과로부터는 우려가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최종평가 결과안을 정리했다.또한 식품안전위원회는 섭취량을 줄이도록 촉구했다.작업부회는 2011년부터 아크릴아마이드의 리스크를 검토해 왔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식품에 함유된 아미노산과 당이 120도 이상 가열에 의해 반응해 생긴다. 미량이라도 유전자에 손상을 입히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국립환경연구소 및 농림수산성의 최신 데이터에서 일본인의 평균추정섭취량은 체중 1kg당 1일 0.24 마이크로그램이었다. 섭취된 경로의 약 60%는 볶은 콩나물, 양배추, 프라이드포테이토 등 고온조리
곡성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극적 홍보와 집단급식소, 음식점 위생관리에 나선다.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4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식중독은 기온이 높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철 식중독 50%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것으로,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킨다.노로 바이러스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며, 1~2일 잠복기를 거쳐 3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된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주 감염경로는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지난 1일 독일 푸드워치는 라트비아에서 미성년자에게 카페인 함유 에너지 드링크 판매를 금지한 것에 이어 독일에서도 유사제품의 판매 연령을 18세로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라트비아 의회는 지난 1월 미성년자에게 에너지 드링크 판매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올해 6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로써 라트비아는 리투아니아 이후 유럽 회원국 중 에너지 드링크 판매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이에 푸드워치는 유럽 소아심장병학회와 함께 에너지 드링크의 판매연령 제한을 촉구하고 있으나, 독일 연방식품농업부장관은 법적 규제는 거부하면서 청소년의 카페인 섭취 저감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독일에서도 미성년자에게 에너지 드링크 판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라트비아 18세 미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4일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도내 약 9천여 호로 추정되는 건축법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무허가 축사 100% 양성화를 목표로 3단계 대책을 마련하고, 양성화 기한인 2018년 3월 24일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오는 4월까지 1단계 기반구축 단계로 도와 18개 시·군에 총 19개반 57팀으로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 대책반’을 구성하고, 시군청·읍면사무소 등에 홍보 현수막 게첨, 축산농가 대상 권역별 순회설명회 개최, 농가별 맞춤형 양성화 대책 추진을 위한 현황 일제조사 등을 추진한다.기반구축이 완료되면 내년 10월까지 2단계 양성화 이행단계로써 현장중심의 양성화 대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축산농가 경각심 제고 및 양성화 이행 독려를 위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농가별 전담공무원제 운영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일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새로운 전속모델로 배우 경수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인천 출신인 경수진이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어울 브랜드와 분위기가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어울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어울의 새로운 모델로 활동하게 될 경수진은 2012년 KBS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한 뒤, 2013년 KBS 2TV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아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한편 어울은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화장품 제조사가 함께 만들어 2014년 10월 공식 론칭한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다. 현재 12개사, 28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판로와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4일 영광읍(읍장 이현춘)에서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는 영광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전 직원이 전통시장에서 과일류, 해산물, 육류, 채소류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구입했다.이현춘 읍장은 "날로 침체돼 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려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설 연휴를 맞이해 온정 있고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횟수를 늘려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전 읍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일 오전 8시 30분 도청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하고, 오전 10시 도청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5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에 참석한다.또 오후 4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월 목요경제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5시 도청 집무실에서 업무결재 및 현안보고를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