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2일 오후 1시 20분 광양 옥룡면에 위치한 소득숲(고로쇠 채취) 현장 방문을 하고, 오후 2시 40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순천엔매실 6차산업화 포럼에 참석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2일 오전 10시 원기경로당 등 김제시 민생탐방에 나서고, 오후 2시 30분 원연장 꽃잔디마을 등 진안군 민생탐방에 나선다.또 오후 5시 백리향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 개최에 참석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인구)가 통.폐합 절차를 밟아 생물산업진흥원으로 업무가 이관된다. 11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허가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가 지방재정법에 따라 통.폐합 절차를 밟고 생물산업진흥원으로 업무가 이관된다. 도는 이번 업무 이관을 지난해 개정된 지방재정법 제32조의2 제2항에 따라 보조금 등으로 운영비 지원이 불가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방재정법 제32조의2 제2항에 따라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있는 경우 외에는 보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조직위는 매년 전북도와 전주시로부터 각각 12억원, 1억원 등 총 13억원을 운영비로 지원받고 있다. 올해는 도비의 경우 5000만원이 삭감된 11억5000만원만 책정됐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해 말 도내 감사에
인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환자를 상대로 한 의료관광 상품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4일 인천시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회장 김진일)와 글로벌 의료관광운영시스템을 최초 개발한 위더스(대표이사 김춘근)와 함께 인천의료관광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환자유치에 꼭 필요한 환자정보관리시스템과 의료관광 상품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에서 수기·임의적으로 관리하던 유치업무를 환자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외국인환자의 입국 전 진료계획 수립부터 진료예약·상담, 공항픽업, 진료스케줄, 여행 및 에이전시정보, 귀국 후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환자, 국내
최근 중국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영유아조제식품, 육제품, 식용유, 가축·가금육 등 식품을 고위험식품으로 분류하고 올해 영유아조제분유를 매월 샘플검사할 예정이다.텅자차이 식약총국 부국장은 "지난해 식약총국이 전국적으로 17만2310로트의 식품 샘플을 검사했으며 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샘플은 5541로트로 샘플합격률은 96.8%였다" 며 샘플검사 결과를 통해 현재 전반적인 식품안전상황은 안정적인 가운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왕훙 식약총국 식품관리감독3사 사장은 "고위험식품 품종은 중국인의 식이구조, 소비계층과 소비모델, 식품특성과 가공공정, 과거의 관리감독상황, 건강위해정도 등 다방면의 요인을 고려하고 해외관리방식과 경험을 참고해 정한 것"이라며 "고위험식품을 정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대구시는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할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시민반대 의견을 받아들여 사업철회를 결정했다.11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한국형 할랄 6차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응모해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개년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동남아 관광객 유치 및 할랄인증을 통한 지역 생산품의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공모사업 선정결과가 발표된 4일 직후부터 IS 테러 우려 등의 사유로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반대여론이 지속․확산되고 있어, 할랄사업이 국가 관심 추진사업이지만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갈등 우려와 사업실익 등을 고려
서울 용산역HDC신라면세점에서 전남도 농수산 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된다.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11일 서울 용산역 HDC 신라면세점에 전남 농수산 특산품 판매장을 개설해 오는 2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농수산물 쇼핑몰 공동 브랜드인 ‘남도미향’을 면세점 입점 대표 브랜드로 지정하고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유자차, 장흥 무산김, 황칠 등 24개 상품을 우선 선정했다.앞으로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취향에 맞는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면세점 내 판매 확대는 물론 중국 내 현지 시장 개척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특산품 판매장은 면세점 7층에 총 30평 규모의 지자체관 형식으로 운영되며, 용산역에서 열차가 출발하는 전남도와 강원, 충북, 전북도가 함께 참여한다.도는 HDC 신라면세점 측과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판매장 집기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11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동구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동구 팔공산, 달성군 옥포․화원 등의 재배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60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사 결과와 미나리 세척방법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미나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재배농가에게도 안전한 미나리를 생산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김종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미나리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성검사를 준비했다”면서
대구시가 설을 앞두고 주요 전통시장에 대해 경기 동향을 파악한 결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다소 감소한 반면 전통시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4곳(서문, 칠성, 팔달, 서남신), 대형마트 2개소(이마트, 홈플러스), 장보고식자재 등 지역 유통업계 매출추이를 파악한 결과, 전통시장은 10%정도 증가했고,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는 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주요 요인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꼽으며 지난해 678억원 판매에 이어, 올해에도 설을 앞두고256억원 정도가 팔린 것으로 나타나,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살리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상품을 취급하는 것도 고객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1일 수출탑 시상은 수출실적에 따라 생산농어가는 10만불탑부터, 생산자단체·수출 업체는 50만불탑부터 시상하며, 수출시책평가 우수 시군 시상과 최고수출농단 선정, 수출업체·생산자단체·농어가 등 수출유공자에게는 수출공로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을 한다고 밝혔다.수출탑 신청자격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남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수·축·임산물을 생산해 해당 수출탑 금액이상의 납품실적이 있는 생산농어가, 생산자단체이다. 수출업체의 경우 도내 거주여부와 관계없이 경남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수출실적이 해당금액 이상이면 된다.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경상남도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