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고의 김 생산지인 서천군에서 2015년산 김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충남도는 청정 해역인 서천군에서 첫 생산된 김 위판이 지난 15일 서천군수협에서 시작돼 서천서부수협에서 물김 수매가 이뤄지는 등 2015년산 김 생산이 본격화 됐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5년산 김은 해황여건이 양호하고 채묘(분망) 시기에 태풍 등 자연재해와 병해나 황백화 현상 없어 김 엽체의 성장상태가 양호한 상태다.2015년산 김은 지난해보다 다소 늦게 양식어장에 시설돼 10일 정도 늦게 첫 김을 수확했으나 12월에 들어서면 김 생장의 안정적 적수온인 5∼8도 사이에서 수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돼 자연재난이 없는 한 내년 4월말까지 1160만속 계획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당초 계획한 1160만 속 계획이 달성될 경우 도내 32개 김 생산 어가 평균 소득은 1억 원에 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시설수박 재배 시 수용성 규산(규산칼륨)을 이용하면 하우스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흰가루병 발생을 억제 할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 된다고 밝혔다.규소는 식물체에서 세포사이의 간극과 외층에 축적돼 세포벽의 견고성을 높인다. 또한 잎의 두께와 크기를 증가시켜 종합적으로 생물적 비생물적 스트레스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단위 면적당 건조 중량도 증가한다.이러한 규소(Si)는 그동안 벼에서 줄기와 잎을 튼튼하게 하고, 원예작물 중에서는 참외와 오이 등에서 과실이 증수 된다는 보고가 있어 왔다. 그러나 수박에서는 일부 재배 농가만이 이를 활용해 왔으나 활용기술이 정립돼 있지 않았다.이에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는 2012년부터 수박 안정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규산을 이용한 연구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고춧가루, 김치, 젓갈류 제조업소 174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개소를 적발해 품목제조정지 1곳, 과태료 부과 3곳, 시정명령 2곳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울산시는 제조업소의 고춧가루 4건, 젓갈류 6건, 김치류 2건, 향신료 조제품(생강 다진 것) 1건 총 13건에 대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조원의 생산유발 효과, 2만 2천개 일자리 창출로 익산 발전 50년 앞당긴다대한민국의 미래, 세계 식품수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2017년 기업입주가 완료되고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유발 효과 4조원, 2만 2천여 개의 추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식품기업의 성장 등으로 2020년 15조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 세계적 기업의 탄생과 함께 농·식품 등 30억불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익산은 전통적인 농업지대이자 새만금의 배후도시로서 품질 좋은 농수산물의 수급이 용이하며 도로와 항만이 인접해 있어 수출 물류여건도 탁월하다.또한 지리적으로 15억 명 규모의 동북아 시장 중심에 있고 비행 거리 2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명 도시가 60개 이상이 포진하
최근 감자보다 물렁물렁해 식감이 좋지 않고 고소한 맛도 없어 사람은 못 먹고 돼지나 먹는 감자라 불리며 천대받던 '돼지감자'가 각광을 받고있다.돼지감자는 뚱단지라고도 불리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가을철 꽃을 피우고 10월 늦가을부터 4월 봄까지 뿌리를 캐 먹는다. 8월~10월에는 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매우 매력적이다.천대받던 돼지감자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천연 인슐린 성분인 이눌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일명 '당뇨감자'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다.당뇨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로 포만감을 주면서 체지방을 분해하로 체내의 중성지방 농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변비, 체질개선, 비만증에도 좋다.돼지감자는 생것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봄부터 가을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에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의 ‘함양 건강 100세 음식특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은 지역별로 특색있고 수준높은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라 일정요건을 갖춘 지역을 외식업지구로 육성해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에 처음 실시해 현재까지 13곳이 지정됐다.‘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외식업지구로 선정된 9개 지구를 대상으로, 매출신장률, 국내산 식재료 구매액, 외식관련 자격증 소지자수, 모범업소 지정수 등 계량평가와 사업추진역량, 사업의 효과 등 비계량평가, 그리고 현장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함양 건강 100세 음식특구’는 상림공원(연꽃단지) 인근에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4일 공개한 CF '이스탄불치킨편', '뉴욕속안심텐더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류승룡이 모델인 BBQ CF '이스탄불치킨편'과 '뉴욕속안심텐더편' 이 온에어 9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등 핫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CF속 메인 메뉴인 이스탄불치킨과 뉴욕속안심텐더의 주문량이 전년대비 400% 이상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스탄불치킨은 전월 대비 무려 주문량이 700% 이상 늘어나 국내 최고의 CF 모델 류승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마케팅 총괄 허성남 부사장은 “지난 8월에 공개한 BBQ CF '빠리치킨편'과 '자메이카통다리구이편' 의 바이럴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일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500만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며 “이번에는 지난 번 보다 하루 더 앞당겨 9일 만에 유
외식업계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화끈한 ‘소스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겨울 신메뉴와 어울리는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해외 각국의 고추부터 와사비 등 색다른 재료들을 활용한 소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매운 맛의 대명사인 고추는 품종에 따라 맛과 매운 정도 등이 다르기에 외식업계가 청양고추는 물론 태국산, 멕시코산 등 각 메뉴와 어우러지는 고추 맛을 찾아 나섰다.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에서 운영하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태국산 삐끼누 고추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를 곁들인 ‘핫 앤 치즈’ 오므라이스 2종을 선보였다.‘핫 앤 치즈’ 오므라이스의 특제소스는 약 3개월 동안 국내외 고추 및 고춧가루 등으로 시도한 끝에 개발한 것으로 삐끼누 고추의 깔끔한 매운맛이 등갈비와 불닭과 어우러져 감칠 맛을 더했다.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겨울철 인기를 끄는 따뜻한 국물 메뉴로 ‘황태홍합국’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신메뉴 ‘황태홍합국’은 10월~12월에 제철인 홍합을 듬뿍 넣었다.이 시기 홍합은 맛과 영양이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요오드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요즘처럼 바람이 차고 공기가 건조할 때 섭취하면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또한 칼슘, 인, 철분 등의 함유량이 높아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함께 넣은 황태는 추운 겨울 명태를 바다 바람으로 얼리고 녹이는 것을 반복하다 서서히 건조시킨 것으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황태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몰아치는 이맘때면 따끈한 국물 요리가 더욱 간절해진다. 차가워진 속을 따뜻하게 녹이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은 겨울철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돈코츠 육수부터 황태로 고아 낸 뽀얀 국물까지 다양한 국물 요리들을 소개한다.속을 푸근하게 채워 줄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라멘 한 그릇으로 언 속을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 ‘잇푸도’는 세계 최고 ‘카와하라 시게미 라멘킹’이 만든 전통 하카타 돈코츠 라멘으로 일본 현지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돼지 등뼈와 사골을 강한 불에서 오랜 시간 푹 우려 낸 진한 유백색의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 깊고 진한 국물 한 숟갈이면 추위로 언 속을 뜨끈하게 감싸주기에 충분하다.일본 현지 그대로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한 잇푸도 라멘이지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