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와 홈메이드 정통 패스트리가 함께 하는 국내 토종 명품 커피전문점 벨라빈스커피(대표 이진원)가 예비창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대폭 늘렸다.벨라빈스커피는 오는 12일,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벨라빈스커피는 이달 5일부터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2주 1회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대폭 확대해 매주 화요일, 금요일 총 2회 실시하고 있다.7월 사업설명회에서는 커피전문점 시장 전망 및 흐름, 벨라빈스커피 브랜드 및 코피루왁을 함유한 커피,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차별화된 경쟁력, 가맹점 지원 시스템 등 벨라빈스커피의 경험 및 노하우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화(02-521-1019)를 통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전북도는 지난달 21일부터 급식 인원이 300명 이상인 대형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위생점검을 벌여 1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업소는 군산과 익산지역 대기업의 급식을 위탁하는 업체 등이 포함됐으며 위반 내용은 위생 취급이 소홀한 업체 6곳을 비롯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2곳 등이다. 도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2개 업소에 대해 보름간 영업정지하거나 고발조치했으며 위생 취급이 부실한 6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30만 원씩을 물렸고 시설기준을 위반한 곳에는 시설보수명령을 내렸다. 도는 이들 업소를 중점관리대상업소로 선정해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조리ㆍ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위해 여부를 판단하고자 농산물과 가공 어묵 등 58개 품목을 거둬들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녹차가 뼈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영양-운동과학부의 러셀 터너(Russel Turner) 박사는 녹차가 골밀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질량과 미네랄 함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가 17일 보도했다. 터너 박사는 살찐 쥐들과 마른 쥐들에게 6주동안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먹이를 주고 실험 전과 후에 뼈의 구조, 크기, 미네랄 함량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체중이 줄어들었고 특히 살찐 쥐들의 체중감소가 컸다. 이러한 체중감소로 다리와 대퇴부 등 장골(長骨)의 골밀도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길이, 질량, 미네랄 함량, 피질두께 등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요추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녹차 추출물이 뼈의 미세구조에 해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터너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 10월호에 실렸다.
로부스타 커피 원두 가격이 브라질 및 투자펀드의 사재기에 자극받아 16일(이하 현지시각) 지난 7주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펀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면서 "브라질이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원두를 대거 사들이는 것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내년 중반까지 1천만 부대의 원두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브라질 정부가 지난주 밝힌 바에 따르면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원두 매입에 모두 9억9700만레알(미화 5억5000만달러 가량)을 사용할 계획이다. 브라질의 원두 사재기는 내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로부스타 11월 인도분은 16일 오후 1.3% 상승해 t당 152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1천527달러까지 상승해 지난 7월 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라비카 12월 인도분도 0.5% 상승해 파운드당 1.3525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달러 약세도 원두값 강세를 부추기는 요소라고 말했다.
물, 두부에 이어 김치도 해양심층수로 만든 제품이 나왔다. 김치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김치업계 최초로 강원도 동해바다 해저 1032m 에서 뽑아낸 해양심층수로 담근 `해양심층수 김치'를 생산, 이달부터 이마트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성식품과 이마트가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마그네슘, 칼륨 등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했으며, 김치와 함께 섭취시 흡수가 잘되는 천연 바다 칼슘제제를 첨가한 건강김치라고 한성식품 측은 설명했다. 또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배제하고 동해안산 멸치젓, 다시마엑기스, 야채과일즙 등과 같은 천연양념을 첨가했으며,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아삭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동해안의 맑은 물로 담근 해양심층수 김치는 김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건강김치”라며 “기존 김치보다 숙성될수록 아삭거리는 맛을 느낄 수 있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포기김치(1kg, 2.5kg, 4.5kg), 열무김치(1kg), 맛김치(2.5kg) 등 3종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포기김치가 각 중량에 따라 4650원, 9800원,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제주연안에 대해 세계의 외해양식 기술개발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양식 적지면적은 약 2만2000ha(220㎢), 연간 60여만 톤 수준의 양식생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수산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외해양식 적지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외해가두리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조류.저질.수심 등의 요소와 생물의 생산성에 관련 된 수온.저염분수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 연안의 수심 40~60m 해역 중 일부를 제외한 2만2000ha를 양식가능 적지면적으로 평가 됐다. 또한 이를 토대로 양식생산 잠재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양식생산량의 6배인 매년 60여만 톤 수준의 양식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조사 됐으며, 특히 북서부 한림 해역과 남동부 표선 해역의 경우는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해 각각 3000ha와 2000ha 이상 활용가능하고, 차후에는 두 곳에서 수십 배의 면적이 이용 될 것으로 분석됐다. 외해양식은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인 추세로서, 양식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양식어종의 확대를 위한 대상어종 개발 및 관리 시스템 개발은 물론 법적, 제도적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