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정식품 손헌수 대표 비상근 부회장 선임한국식품산업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10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27일 플라자호텔에서 ‘제133차 이사회 및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협회·연구소 조직 재설계·개편(안) ▲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비상근 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농심 박준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등 20개사가 연임됐고 감사에는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 일화 이성균 대표이사 등이 연임됐다.그리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이익보호 및 역할증대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규담, 이하 인증원)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HACCP활성화를 위해 20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농협안심축산 상도점과 어반나이프를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부장, 축산기업중앙회 한수현 전무 및 녹색소비자연대 허혜연 녹색식품국장 등 관계자가 함께 동행했다.이날 인증원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 HACCP 도입 필요성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 그간 추진경과 설명, 실시상황평가표 현장평가 후 활성화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에서는 전문 인력 채용, 기록관리, 비용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이 자리에서 조규담 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현장의 문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발굴해 맞춤형 기술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농협과 농협금융지주회사, NH농협카드 등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잦은 금융.전산 사고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촉발시킨 NH농협카드 등을 상대로 사건의 원인과 책임 소재 등을 따져 물었다. 또 NH농협에 대해서는 지난해 반복됐던 전산망 해킹과 업무 중단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이날 업무보고는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진솔한 사과'가 빠졌다는 김영록 민주당 의원의 지적으로 시작됐다. 김 의원은 "송구스럽다는 말을 했으나 농협사태에 국민과 국회에 대해 사과하는 표현이 부족하다"며 "지금까지 각종 전산 금융사고 날때마다 농협이 빠진적이 없다. 이번카드사태도 농협은행의 문제점이 크다"고 꾸짖었다.이에 최원병
상습적 '식품위생법' 위반...2년간 무려 132건 해외 직접구매. 일명 '직구' 대표적인 쇼핑몰 '아이허브'가 상습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불법 식품을 판매하는 해외 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 대한 정책질의를 통해 “유해물질이 함유된 식품 등이 버젓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는 등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남윤 의원은 특히 “해외 직접배송 쇼핑몰 중 규모가 크고 반복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고 있는 사이트 중 하나가 아이허브(www.iherb.com)"라면서 “미국 쇼핑몰인 아이허브의 직배송 식품 중에서 국내법을 위한해 적발한 사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불량 초코릿.케잌을 만들다 적발된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오설록 티하우스가 이를 단순실수라고 해명하고 나서는 등 변명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 의해 오설록 티하우스의 적발 사례가 발표되자,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제조일자 라벨을 출력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착각으로 날짜를 잘못 찍었다"라며 이를 단순실수로 치부했다. 또한 압류된 제품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이를 거부하는 등 식약처 직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오설록 티하우스 경기도 성남공장은 인사동점 등에 납품하기 위해 오설록그린티롤케잌 249개, 오설록그린티치즈티라미스 217개, 오설록 블랙티다꾸와즈 90개, 오설록그린티 다꾸와즈 90개, 오설록플로랄티롤케잌 79개, 오설록그린티 쇼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여야 의원들은 AI와 관련해 피해 확산 방지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살처분 비용 분담 문제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은 "살처분에 대한 국가 지원이 80% 이상 이뤄지게 돼 있는데 80%로 정한 이유가 뭐냐"며 "나머지 재정부담을 지는 기초자치단체와 중앙 정부 사이의 역할 분담 등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이 장관은 "지난 2011년 구제역때 100% 정부가 지원을 하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지자체에서 도덕적 해이 등이 발생해 2012년 말에 법을 개정해 20%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며 "최근 문제가 제기돼서 시행령을 고치고 있다. 시도와 시군이 각각 지방 부담금의 50%씩 부담하는 시행령 개정안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29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인천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출마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나 "인천에는 여러가지 많은 현안들이 있다. 이러한 현안들을 시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일 할것인가가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 같다"며 "그 동안 늘 있는 사람보다는 없는 사람 편에서 또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일해왔다고 자부한다"고 국민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는 "오는 6월 4일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지방의원들이 선출돼야 한다"며 "현 정부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 또 경제적 어려움이 선거이슈가 돼서 현 정부에 대한 견제론이 힘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1년동안 국민들은 현정부에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국내 최초로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친환경 국제대회로 치러진다.이를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대회기간에 배출되는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탄소배출권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일종의 주식처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출권을 구입한 기업은 일정량의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할당량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하면 남은 권리를 다른 기업에 팔 수 있지만 초과 배출하면 나무 심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푸드투데이는 27일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을 만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친환경 국제대회로 치뤄지기 위한 노력과 탄소배출권 등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누구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간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최근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식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어린이 급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다른 어떤 정책 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은 24일 서울식약청에서 열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를 위한 설명회'에서 기자와 만나 어린이의 건강, 특히 급식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박 국장은 "최근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면서 급식을 먹고 있으나 현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급식에 대한 관리제도가 없다"며 "어린이급식센터는 이런 사각지대의 급식관리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잇달은 인수합병(MA)과 해외 진출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있는 동원그룹을 바라보는 중소 원양수산업체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특히 정부가 중소원양선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지원하는 '원양산업지원금'을 동원그룹이 수년간 독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중소업체들의 볼멘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원양산업지원금은 최근 3년간 8011억원이 지원됐지만 동원산업, 사조산업, 사조대림 등 사조 및 동원계열 5개 기업이 총 지원금의 54.3%인 4354억원을 지원받았다. 동원산업은 2010년 617억1700만원, 2011년 643억3500만원, 2012년 772억9600만원 총 2033억4800만원을 최근 3년간 지원받았다. 원양어선설비 현대화사업,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 우수수산물 지원사업, 해외수산시설투자지원사업의 경우는 동원산업에 50%이상 지원금이 편중됐다. 특히 원양어선설비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