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휴게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역관리 방안은 식약처와 한국도로공사가 협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오는 9월 28일까지는 휴게소 현장에 적용 시험을 거친 후 본격적인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방역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휴게소 이용자 분산 유도▲머무는 시간 최소화 ▲이용자 방역수칙 준수 유도 ▲3중 관리체계를 통한 현장 이행 관리 강화 등이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원수를 분산하기 위해 휴게소 진입 15~25km 전방에서부터 도로전광표지(VMS) 사전표출 등을 통해 휴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휴게소 이용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메뉴는 포장만 가능한 간편식 위주로 구성해 실내 섭취 제한 ▲임시 화장실 확충(약 706칸) 및 화장실 내 종이타월 비치 ▲방역수칙 안내 영상 및 방송을 주기적 송출을 한다. 휴게소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추석은 예년의 추석의 모습과는 다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추석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귀성을 포기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났습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명절음식을 만드는 풍경도 사라져 안타깝습니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막 구워진 전을 보면 손이 안 갈 수 없습니다. 추석이나 되야 맛 보는 쫀득하고 고소한 송편은 또 어떻구요. 집에만 있다고 명절음식을 맛보지 않을 순 없죠. 오늘의 맛은 가정간편식(HMR) 명절음식 입니다. 모듬전과 송편, 잡채, 떡갈비를 준비했습니다.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린 고기완자와 동태전, 꼬지산적으로 구성 이마트 '모듬전' 진한 향의 쑥과 우리쌀, 고사한 팥으로 만든 전통 그대로의 맛 이마트 '쑥팥송편' 국산 돼지고기와 다채로운 6가지 고명, 비법 소스로 맛을 낸 CJ제일제당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100% 국산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비법양념으로 한국인 입맛에 딱 오뚜기 '오즈키친 떡갈비 이마트 '모듬전' 용량/가격 : 470g, 8880원(100g당 1890원) 원재료 원산지 : 명태포 러시아산, 돼지고기 국산, 닭고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무료 접종이 일시 중단됐다. 문제가 된 백신은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하려던 13살부터 18살까지 대상의 물량이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감 백신을 운반할 때는 냉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부 업체가 이송 과정에서 백신을 상온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공급을 즉각 중단시켰으며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8일부터 2차례 접종해야 하는 생후 6개월에서 만 9살 미만의 아동에게 공급된 백신은 문제가 없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독감 백신에 대한 질병청의 검사 의뢰를 토대로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식약처의 안전성 여부 검사 후 접종을 재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이날부터 만 18살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그룹이 2020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연구, 마케팅, 해외, 영업, 생산, 물류, 건설,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100여 명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22일부터 내달 12일 14시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필기전형에 도입해 진행한다. 이를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역량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별도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모집 전형 안내영상, 선배사원들의 합격 꿀팁 영상 등 다양하고 생생한 콘텐츠가 담겨있다. 또한 지원자들은 1:1 온라인 화상 상담을 통해서도 손쉽게 채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데우거나 조리하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CMR)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존 간편대용식 제품은 물, 우유 등과 함께 먹는 차가운 형태이거나 씹는 맛이 부족한 마시는 타입, 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 메뉴인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오뚜기는 바쁜 아침 뜨거운 물만 부으면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식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침미식’ 3종을 출시했다. ‘아침미식’ 3종은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맛의 ‘볶은 쌀 플레이크’와 ㈜오뚜기만의 우수한 기술력인 ‘동결건조기술’을 활용한 건더기 블록을 첨가한 새로운 형태의 아침 식사 대용식이다. 바쁜 아침 복잡한 조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침미식 계란’은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보들보들한 계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진한 멸치 육수에 붉은 대게살이 씹혀 더욱 맛있는 제품이다. ‘아침미식 닭가슴살’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으로 예민한 아침 입맛에도 부담 없는 고소한 맛이 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외치는 정부, 하지만 대한민국은 폐플라스틱 수입하는 나라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한 색과 재질의 국내 폐플라스틱은 라벨도 떨어지지 않고 재활용이 힘들어 깨끗한 해외 폐플라스틱을 사와 솜이나 실을 뽑아내는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 기업의 친환경적인 포장 기술의 도입과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현황 및 국내 식품업계 친환경 포장 실태를 살펴보고 유명무실한 재활용 등급제의 문제점, 친환경 식품포장에 대한 소비자.업계의 인식 등을 4편에 나눠 살펴보고, 마지막 5편에서는 일회용품 사용량 체험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편집자주> 매번 잊어버리는 장바구니, 텀블러는 또 어떻고, 취재원과의 미팅과 기사 작성을 위해 여러 카페를 전전하다 보니 일과 시간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플라스틱 컵. 때문에 텀블러를 챙겨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일조겠다던 다짐은 매일 아침이면 까맣게 잊고 만다. 사실 몇 번 도전은 해봤으나 먹고 난 텀블러를 설겆이 하고 다음날 또 챙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마사회의 합법경마배팅은 중단됐으나 불법사설경마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23일 이후 마사회의 경마는 중단됐으나 2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의 불법경마 단속 실적은 불법사설경마사이트 폐쇄 건수 1589건, 불법경마현장 단속 건수는 3건, 사법처리 인원은 128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온라인 경마를 통해 배팅이 이뤄지고 있는 일본 등의 해외 영상과 해외 경마 배당률 정보를 활용하여 불법사설사이트 운영 및 배팅을 계속해서 이어온 것이다. 대부분의 불법사이트는 한국경마와 해외경마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경마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해외정보를 활용해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었다. 한편, 형사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불법사설경마 추정액은 합법경마 매출액인 7조 3572억원과 비슷한 6조 8898억원이며 이로 인한 조세포탈액도 1조 1023억원에 달하고 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사회의 모든 경마 배팅이 멈추었으나, 해외경마정보를 활용한 불법사설경마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프라이팬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한판 닭불고기’ 간장맛과 고추장맛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육자회담-닭고기특집’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청송 닭불고기’ 레시피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부드러운 닭고기 순살을 얇게 썰어 양념한 제품이라 프라이팬이나 석쇠에 굽기만 하면 맛있는 닭불고기를 즐길 수 있다. ‘한판 닭불고기’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으로 갓 잡은 닭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양조간장, 양파, 무, 마늘, 사과, 배 등을 갈아 넣어 순하고 깔끔한 간장맛과 국내산 고춧가루로 양념해 칼칼한 고추장맛 2종이 있다. 두 제품 모두 밥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매력적이다.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따로 해동하지 않은 제품을 프라이팬에 올린 다음 약간의 물((80ml, 종이컵 반컵)을 붓고 7~8분간 가열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양파, 파, 당근 등 각종 채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닭불고기를 즐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jtbc ‘육자회담-닭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기내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불황 타개에 나섰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홍콩의 국적 항공사인 케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항공은 최근 첵랍콕공항 인근 통청지역의 인근 가정에 음식 배달(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케세이 퍼시픽 항공의 케이터링(Cathay Pacific Catering Services) 부서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하루 293편 항공기의 승객을 위해 8만3000인분, 즉 비행기 한 편당 평균 283인분의 기내식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여객기의 편수도 대폭 줄었고 8월 내내 비행기 한 대당 평균 22명의 승객이 이용해 기내식의 수요가 급감했다. 급감한 수요를 만회하기 위해 처음에는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에는 통총 지역까지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항공사의 기내식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간단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캐세이 퍼시픽 관계자는 “공항 지역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하기 위해 포장된 음식을 구입해 점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은 21일 사내 유튜브 소통채널 ‘디튜브[D-TUB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시대’를 맞아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유튜브 채널 ‘디튜브[D-TUBE]’를 오픈하며 임직원 간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튜브[D-TUBE]’는 대상그룹이 올해 ‘즐거움으로 가는 소통의 길’이라는 기업문화 슬로건을 내걸고, ‘솔직함’, ‘친밀감’, ‘재미’를 키워드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MZ세대의 취향과 소통 방식을 기업문화에 반영하고 최근 기업 소통 채널로 각광받는 유튜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사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리버스 멘토링, 주니어보드 등도 준비하고 있다. ‘디튜브[D-TUBE]’ 론칭을 위해 대상그룹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의 사내 크리에이터 1기를 선발했다. 이들은 10월까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2개월에 1편 이상씩 각자가 임직원들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개성 있고 재미있는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회사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특히, 대상그룹의 사내 크리에이터 활동은 회사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