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은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0 부산국제수산EXPO에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국 1만6000여명이 참관하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로 수산관련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는 신제품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식약처가 후원기관이 되어 부산지방청이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비브리오균, 패류독소 등 수산물 유래 식중독 예방법 ▲수입수산물 신고절차 및 검사체계 ▲식중독 예방 등 동영상 방영 및 홍보물 배부 등이다. 아울러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손씻기 효과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손오염도 측정(ATP 측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2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시니어보드 위주의 획일적인 회의 운영방식을 보완하고 경영진과 6급 이하 젊은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구성된 회의체로 각 본부·지원별 6급 이하 젊은 실무자 대표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이날 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부산지원 이현주 심사원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킥오프 회의 및 대화 시간을 갖고 기관의 장단기 발전, 복지, HRD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1년 동안 기관의 혁신, 사회적 가치, 일하는 방식 개선 등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자체척인 논의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기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니어보드인 장준호 심사원은“인증원은 기관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6급 이하 직원들인 만큼, 경영진과의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젊은 실무자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나가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소통 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및 화장품업계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오는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교육 워크숍은 최근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아미노산 유도체 결합성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활성산소종을 이용한 광독성 동물대체시험에 대한 교육으로 전문가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피부감작성 시험은 일부 화학물질 등에 반복적으로 접촉했을 때 홍반이나 부종 같은 피부의 과민반응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0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동물대체시험법의 국제 조화를 위해 화장품 안자극시험, 피부자극시험법 등에 대한 동물대체시험 가이드라인 24종을 마련해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화장품 등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단풍 탐방 등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공원,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총 640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0.3%)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가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 있는 국·공립공원, 관광·유원지, 터미널 등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10곳) ▲시설기준 위반(2곳) ▲영업허가증 미보관(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들이 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어묵, 떡볶이 등 식품 4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42건은 모두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이나 장소에 따라 국민들이 즐겨 찾는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소비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공영홈쇼핑을 통한 내수판매를 지원하고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마스크 업계 지원 방안 브리핑을 열고 "식약처는 산업부, 중기부와 함께 신규업체 진입 및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마스크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존업체의 시설투자 및 신규업체의 증가로 국내 마스크 공급량이 대폭 확대된 반면, 재고량이 증가해 어려움에 직면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실제로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업체 현황은 2020년 1월말 137개사에서 10월말 현재 683개사로 늘었다. 제조업 신청현황 역시 1월 4건, 3월 10건, 6월 42건에서 9월에는 448건이나 증가했다. 양 차장은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생산·유통업체의 과도한 시장진입으로 가격경쟁이 심해지고 일부 허위 계약정보 및 불법 수입 마스크 유통 등으로 시장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일부 허위계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진단 시약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동시진단 시약은 기침,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으로 의심 환자의 검체를 검사하는 경우 한 번의 검사로 3~6시간 이내에 진단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검사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하게 처치할 수 있게 되는 등 환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의료인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식약처는 코로나 19 유전자 진단시약 5개(5개 업체)를 허가했다. 현재(11.3. 기준)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4개, 항원 진단시약 5개, 항체 진단시약 11개로 총 30개 제품이 심사 중에 있다. 한편,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 현황은 현재(11.3. 기준)까지 197개 제품(유전자 100, 항원 27, 항체 70)이 수출용 제품으로 허가돼 인도,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 총 3억 4723만명분을 수출(10.27. 기준)했다.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에 미치지 못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보면 수면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난해 63만7천여 명으로 2년 전과 비교해 약 24% 증가했다. 수면장애를 방치하면 생체 리듬과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여러 질병이 뒤따라올 수 있어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수면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 규칙적인 수면 주기 유지 무엇보다 잠을 자는 시간대가 중요하다. 최소 7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면서 삶의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수면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은 저녁 8시경에 분비가 시작돼 새벽 3시에 최고 농도에 도달하고, 체온은 새벽 5시에 최저가 된다. 바로 이 시기가 가장 졸린 상태이므로 깊은 잠에 들어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낮과 밤을 바꿔 생활하고 있다면, 수면 리듬과 멜라토닌, 체온 리듬이 부조화를 이뤄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수면 주기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 ◇ 잠 달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를 운영하는 할리스에프앤비가 신임 대표이사로 신유정 브랜드전략본부 이사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유정 대표이사는 2018년 할리스에프앤비에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입사했다. 할리스커피 R&D, 마케팅, 품질경영, 교육팀을 진두지휘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입사 후 2년 반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전에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 1위 소비재 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P&G)에서 근무한 바 있다. 신유정 대표이사는 “국내 커피시장은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할리스커피는 카공족을 위한 1인 좌석 설치와, 카페식(食) 메뉴 개발, 제철과일 음료를 지속 출시하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동안 쌓아온 소비재 및 커피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리더십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할리스커피를 MZ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 그리고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취임 소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카페에서 즐기던 음료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상F&B 복음자리는 부드러운 딸기 과육을 듬뿍 담은 딸기청 ‘진심의 딸기’를 출시, 홈카페족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 ‘진심의 딸기’는 100% 국내산 딸기 과육이 77% 함유됐으며 인공색소나 인공향료,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순간 살균 특수설비로 제조해 유통기한을 5개월로 늘리고,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활용법도 다양하다. ‘진심의 딸기’와 우유를 2대 3 비율로 섞으면 달콤한 딸기라떼가, 사이다와 1대 3 비율로 섞으면 시원한 딸기에이드가, 플레인요거트와 1대 3 비율로 섞으면 상큼한 딸기요거트가 완성된다. 냉동딸기를 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제조 가능하며, 설탕이나 시럽 없이도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F&B 복음자리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딸기청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콤달콤한 과육을 더한 ‘진심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해 3일부터 방역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지침은 최근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무료체험방’ 업종의 특성에 맞는 방역수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함께 마련했다. 이용자 주요 준수사항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방문자제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자제하기 ▲의료기기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만진 후에는 손 소독하기다. 책임자‧종사자 준수사항은 ▲체험 의료기기 사용 전ㆍ후 소독 실시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구호외치기 등)와 프로그램 최소화 하기 ▲체험 의료기기 및 시설 내 탁자, 좌석 간격 2m(최소 1m) 이상으로 배치하기다. 식약처는 소비자감시원을 활용해 무료체험방에 대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별점검 등을 통해 현장에서 생활방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방역관리를 한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