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유럽 식품시장의 화두로 부상한 건강 추구 트렌드는 202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주요 키워드는 '면역력'과 '정신건강'으로 발효식품과 스트레스 해소 건강식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효식품의 인기가 예상되는 만큼, 김치, 고추장, 흑마늘 등 한국 고유의 발효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때라는 조언이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는 최근 발간한 '코로나 시대 : 뉴노멀' 보고서에서 모든 기업이 스스로를 건강제품 전문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면역력과 정서적 웰빙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강 추구 트렌드 지속...발효식품.숙면 건강식품 인기 건강 추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식품,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 등이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 숙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들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투명한 식품 정보 공개 요구 증가...클린라벨 선호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식품 안전성에 관한 요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소비자가 식품의 제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광주지방청은 오는 30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발전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1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GMP 발전 협의회’는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하며,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환경을 조성하고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에 대한 이해 및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민·관 교류의 장이다. 주요 내용은 ▲‘20년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 제·개정사항 공유 ▲ ’21년 GMP 사후 관리 업무 추진방향 설명 ▲신규 GMP 지정업체 발전협의회 가입 유도 등이다. 이번 회의는 광주청에서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토대로 회원사가 제출한 건의사항 및 정보 사항을 취합해 재배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지방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GMP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가 2012년 개장 이래 최초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휴장기간은 정부정책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농협 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4월에도 봄철 축제를 취소하고 한창인 유채꽃밭을 파쇄한 바 있으며 방역구간을 실내 및 고객이 이동하는 관람동선, 주차장까지 늘리고 1회/일 실시하던 가축 방역을 2회로 늘리는 등 자체적인‘친절한 거리두기’캠페인으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내외 시설을 운영했으나 금차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전격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팜랜드 측은“아쉽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액체금(金)’이라 불리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사회적 혼란에 대한 사전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응을 촉구했다. 강선우 의원은 현재 세계 각국 제약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백신 초기 수량과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공포로 사람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미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백신을 둘러싼 각종 편법과 불법, 또 암거래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강 의원은 화이자·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사의 백신 정보를 노린 해킹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난달 27일, 국정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정보를 노리고 북한이 국내 제약회사를 상대로 해킹을 시도했지만, 이를 막아냈다”라며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아울러 “중국의 경우, 의료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나 국유기업 해외 파견자 등 일부에게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하고 있는 탓에 백신을 빨리 맞게 해주겠다며 돈을 챙기는 암거래상이 활개를 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2021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내년도에는 공공급식에 국산 농식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도 올해 12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20%나 증액됐으며 지원대상 업체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또는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와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와 로컬푸드직매장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홈페이지(www.at.or.kr)의 자금지원 메뉴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school.eat.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우편과 방문, 온라인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마감은 2021년 1월 29일까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동물복지 IFF 큐브닭가슴살 오리지널-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 배경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트리와 산타클로스를 배치해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패키지가 돋보인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은 마켓컬리 인기상품 중 하나로 올 1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림은 여느 때보다 차분하게보내야 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안에서 가족끼리 ‘홈파티’를하거나 ‘홀로만찬’ 분위기를 내는 데 손색없도록 윈터에디션을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연말임에도 만나지 못하는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해도좋은 제품이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윈터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은 닭가슴살을 4~5cm 정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후추와파슬리 등으로 가볍게 밑간한 제품이라 별도의 양념이 필요 없다. 닭가슴살을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더 신선하고, 필요한 양만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2020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 총 39개(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1년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산 축산물의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전국 시·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 중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물브랜드의 위생 안전성 측면의 평가를 위해 생산, 도축, 가공, 판매 전과정에서의 위생 안전성 평가를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자 항목별 성장률을 평가하여 전년도 실적 대비 성장을 유도했다. 또한 사육환경 및 판매장의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평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증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국의 식품 법규와 통관 절차 등을 담은 ‘식품 수출 안내서’를 주요 수출국 별로 제작·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3년간 가공식품 등 수출규모가 가장 큰 일본편으로 일본 식품 규제와 수입요건 등을 담고 있으며 국내식품을 일본으로 수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수출국 개요 ▲수입통관절차 ▲표시제도 ▲기준·규격 ▲수입규정 개정사항 ▲수출·입 통계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수출 규모에 따른 표시제도 및 기준·규격 등을 담은 식품 수출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국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 지원팀’을 22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 유전정보 전체나 미생물 자체를 의미하며 건선, 역류성식도염, 비만, 대장염, 심혈관계 질환 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치료제가 개발 중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204개이며,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2024년에 167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지원팀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사전상담과, 관련 심사부서, 연구부서 등 3개 과로 구성하며, 연구사업 및 전문가협의체 논의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특성을 고려한 품질·비임상 및 임상 자료 요건 등 가이드라인과 허가심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는 미국·영국 등에서 5개 품목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개 품목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김강립 처장은 “이번 제품화 지원팀을 통해 국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내년 1월 1일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휘핑크림 제조에 사용되던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 제조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각물질로 오용되던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의 유통을 막기 위해 아산화질소는 2.5L 이상의 고압가스용기에만 충전하도록 규정한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 고시(‘19.12.19)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고시 시행에 따라 카트리지형 아산화질소 제품은 식품첨가물로서 제조·수입·판매가 금지되고, 시행일 이전에 구매한 제품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해당 제품을 올해 말까지 모두 소진하거나 폐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커피전문점 등에서 휘핑크림 제조에 아산화질소를 사용할 경우 2.5L 이상의 고압용기에 충전된 것을 사용하거나, 휘핑크림과 아산화질소가 혼합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2.5L 이상 고압용기에 충전된 아산화질소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고압가스 제조 또는 판매업체(공급업체)’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업체가 제공하는 주의사항을 준수해 안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