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논란과 관련해 농협중앙회가 국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지역농협이 투기 세력의 자금줄로 쓰이고 있다며 대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농협 임직원들이 3기 신도시 등 개발 지역 투기에 가담했을 가능성도 제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한국마사회·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LH 사태와 관련해 농협의 대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만희 의원은 "3기 신도시 투기세력이 집중적으로 투자한 대상이 대부분 농지였고 광명시흥지구 같은 경우에는 98%가 농지가 관련돼 있다"며 "(투기 세력이) 농지를 구입할 때 대부분 지역의 단위 농협들, 상호금융을 집중적으로 활용했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7~2020년 3기 신도시에 대한 농협의 농지 담보 대출은 4530건 1조963억원으로 금액과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 이 의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사업구조가 시대에 뒤떨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름과 걸맞지 않게 농림사업에만 편중됐다는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3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aT를 상대로 “2021년 aT 사업예산 2조 2185억원 중 84%인 1조 8,591억원이 농림사업인 반면 식품이 2658억원으로 12%, 수산이 936억원으로 4%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aT의 수산, 식품, 유통 사업 지원이 매우 저조한 것은 법률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법' 제1조는 농산물 뿐 아니라 수산물의 유통개선을 통해 수급을 안정시키고 식품산업을 육성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공사의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유통사업 실적도 저조했다. aT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이래 2020년부터 본사업으로 “농산물 온라인경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2020년 공사 온라인경매 실적은 가락시장 한해 경매규모 4조원의 0.39%인 156억원에 불과하다. 서삼석 의원은 “aT의 사업추진 시스템은 영역간의 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시약사회도 박영선 후보와 손을 잡았다. 공적 마스크 판매로 코로나19 대유행 저지에 큰 역할을 했던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2일 박영선 후보를 만나 서울시민을 위한 의약품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 등 서울시약사회 임원은 이날 오후 박영선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확대 ▲감염병 대응 신속 업무 협의 ▲코로나 지역예방접종센터 백신 관리 전담인력에 약사 포함 ▲식약처 주관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공모 협조 등 약사와 약국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한국경비원협회중앙회, 코리아자영업협동조합, 한국문화예술진흥원회, 한국문화교육협회, 간호조무사회,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체형관리운동중앙회, 한국기술학원총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현수막사이클협회, 역술인협회를 포함해 40개가 넘는 직능단체들이 같은 날 박영선 후보 캠프를 찾았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 한종봉 회장은 “옥외광고는 서울 시내 미관과 직결되는 만큼 박 후보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현모 미용경영자협회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상생3법 촉구 법안에 가장 앞장 서주시는 박 후보를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FC, 인기 신메뉴 ‘신갓쏘이치킨’도 밤 9시 이후엔 “1+1” KFC가 최근 새롭게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갓쏘이치킨’을 23일부터 치킨나이트에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치킨나이트는 오후 9시 이후부터 치킨 단품 1조각 구매 시 1조각을 더 증정하는 행사로, 핫크리스피치킨을 비롯해 오리지널치킨, 블랙라벨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1+1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치킨나이트에 도입된 신갓쏘이치킨은 지난해 4월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갓쏘이치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짭조름하면서도 매콤달큰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인해 신갓쏘이치킨을 매장 방문을 통한 주문뿐만 아니라 KFC 앱의 딜리버리와 징거벨오더를 통해서도 오후 9시 이후 주문 시, 1+1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월 1일마다 진행하는 ‘올데이 치킨나이트’ 행사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신갓쏘이치킨은 출시를 기다려왔던 고객들이 많았던 만큼, 출시 초기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치킨나이트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롭게 도입했으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주류) 영업 등록을 하지 않고 탁주를 제조·판매한 개도주조장(전남 여수시 소재)의 ‘개도막걸리(유형: 탁주)’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1년 3월 14일부터 2021월 3월 20일(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1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진행한다. 첫 쇼핑라이브를 기념해 최대 30% 할인 혜택 및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유산균 ‘듀오락’의 5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듀오락 온가족 유산균 ▲듀오락 키즈 유산균 ▲듀오락 아기 유산균 ▲듀오락 포스트바이오틱스7 ▲마이크로바이옴7 프리미엄 등이다. 듀오락 온가족⸱키즈⸱아기 유산균은 생애 주기를 고려한 패밀리 시리즈로 착색료, 합성향료, 이산화규소 등 3가지 성분을 없애 제품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은 2개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듀오락 포스트바이오틱스7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 포스트바이오틱스(부원료)까지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마이크로바이옴7 프리미엄은 전 세계에 2천만개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 셀러 균주레시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개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쎌바이오텍은 첫 쇼핑라이브를 기념해 사전 알림 이벤트와 구매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지난 20일자로 본부장 및 실장급 임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향후 KGC인삼공사의 국내・외 사업성장을 주도할 전문성과 역동성을 갖춘 조직기반 구성에 중점을 두고 단행됐다. 한편, KGC인삼공사의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에는 전정수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 전정수 신임 사장은 KGC인삼공사에서 영업 및 고객관리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써 젊은 CEO 발탁을 통해 H&B 전문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의 다양한 사업들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 KGC인삼공사 <본부장級> △ 마케팅본부장 이종림 △ 영업본부장 이상권 △ 원료본부장 박만수 <실장級> △ IT혁신실장 김정관 △ 마케팅실장 이홍규 △ 브랜드실장 김형숙 △ 화장품사업실장 이정훈 △ 영업기획실장 이은복 △ 신성장사업실장 박순영 △ 홍삼제품연구소장 홍순기 △ 기반기술연구소장 안희준 △ 글로벌연구소장 이윤범 △ 해외기획실장 노현우 △ 해외사업실장 김영빈 △ 중화사업실장 신주현 △ 품질경영센터장 이보현 △ 재무실장 이규범 △ 고려인삼창 부여공장장 이재근 ◇ KGC라이프앤진 <사장> △ 대표이사 전정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약재 및 한약(생약)제제 제조업체 관계자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2021년 한약 등 안전관리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23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약 등 안전관리 체계 ▲한약재 GMP 우수업체 선정 계획 및 GMP 관리방안 안내 ▲‘21년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CITES 관련 안내 등 이다. 정책설명회는 온나라e음(http://vc.on-nara.go.kr)을 통해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별도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추후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약 등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약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내가 알고 있는 한우 맛집을 공유하는 ‘나만 알긴 아깝소’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한우식당을 활성화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 누리집에 접속하여 한우 맛집의 상차림 사진과 소개 글을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30일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3명)’, ‘죽이야기 한우 야채죽(20명)’,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30명)’ 등 한우로 구성된 6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이 소개한 한우 맛집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한우유명한곳’ 누리집, 한우자조금 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우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며 “동네에 숨은 한우 맛집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은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품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으로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 전통식품 인증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근거해 농식품부에서 장류, 김치류, 떡류 등 전통식품 84개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으며 2월말 기준 광주·전남은 68개 업체 97개 품목이 품질인증을 받았다. 농관원은 전통식품 인증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첫째, 시중에 유통되는 전통식품 인증품에 대하여 표시 사항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제품의 시료를 수거하여 품질기준 준수여부를 확인 한다. 시판품 점검결과 국산원료 사용여부나 제조공정의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통해 공장심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둘째, 과거 인증기준 위반업체, 민원발생 업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