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강호성)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보고에서는 2020년 매출액 1조 5248억원, 세전이익 502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원, 김량 삼양사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강호성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신규 선임했다. 송자량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매출액 1조 6656억원, 세전이익 826억원을 목표로 비전 2025 실행을 위해 스페셜티 소재 및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원가 절감 지속,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강호성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삼양사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28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단 하루 동안 대상의 다양한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표브랜드 ‘청정원’과 ‘종가집’을 비롯,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과 ’라이틀리’ 까지 총 4개 브랜드의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청정원과 종가집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도 예정돼 있다. 먼저, 청정원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청정원의 인기 상품 ▲안주야 논현동포차 스타일 11종 ▲안주야 홈펍 튀김안주 3종 ▲야식이야 통살치킨 4종 ▲마시는 홍초 시리즈 5종 ▲츄앤 인기 4종 ▲스파게티소스 3종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종가집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행복이온 포기김치 10kg ▲맛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전라도 포기김치 등을 행사상품으로 내놓았다. 또 집으로ON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마무리볶음밥 ▲핫도그 ▲크로아상 냉동생지를, 라이틀리 스마트스토어에서 ▲곤약볶음밥 ▲밥이 될 곤약 ▲곤약면 ▲한끼소고기 등을 준비했다.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28일 하루 동안 청정원 제품을 5만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6일 실시한 제3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이하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란,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눠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이번 시험은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총 4,353명이 응시하했으며 이 중 314명이 합격(합격률 7.2%)했다. 합격자 분포는 연령대는 20대가 46%, 지역별로는 서울이 38%, 그리고 직업군은 회사원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고로 응시자의 연령대는 20대가 36%,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군은 회사원, 학생, 자영업 순이었다. 지난해부터 치러진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네 차례 시행됐으며 이번 제3회 시험의 합격자를 포함해 총 4,008명의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2021년도 총 2회의 시험 중 하반기에 시행되는 제4회 정기시험 일자는 9월 4일이며 시험 시행 90일 전에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과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해외제조사의 국내 유통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해 ‘검사명령제’를 시행해 37건에 대해 검사 (프로바이오틱스수, 붕해도, 대장균군)한 결과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사명령제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에 따라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검사받도록 명령이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한 조치로 검사항목은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붕해도’ 및 ‘대장균군’을 지정‧시행했고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된 회수대상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 제품 2건과 ‘붕해도’ 부적합 제품 2건으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관할청에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양질의 수입식품이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자가 안전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주류)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주류를 제조·판매한 청주대청주조(충북 괴산군 소재)의 ‘탁주 및 기타주류’ 등 7개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3.25. ~ 2021.4.21.인 ‘청주가덕쌀막걸리, ‘무학산생탁주‘, ’참맛막걸리‘와 유통기한이 2021년 3월 25일부터 2021년 5월 2일인 ’백년장수옥수수동동주‘, ’백년장수찹쌀동동주‘, ’백년장수알밤주‘, ’백년장수산삼배양근주‘ 등 7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농어업분야 지원 예산 2422억원이 이번 추경예산에 증액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5일 국회 등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259석 중 찬성 242명, 반대 6명, 기권 11명으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4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21일만이다. 이날 국회에서 처리된 추경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처리된 2422억원의 농어업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영세 경영체 46만 가구(농가,어가,임가 모두 포함)에 가구당 30만원씩 총 1,47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친환경농산물 농가 등 약 3.2만 농가에 1백만원씩 총 34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농촌고용인력지원을 위해 파견 근로제도를 신설하여 560명을 지원하고(11억원),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18시군에 전체 임시숙소 490개소 제공하며(49억원), 농번기 아이돌봄 30개소에 운영비(3개월, 15억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25일 'HMR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식품기업의 HMR기술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HMR기술지원센터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의 하나로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고, 2020년 8월 착공해 HMR전문 시설·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식품진흥원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HMR제품의 기술 향상을 위해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기술, 비(非)가열 살균 기술, 친환경 스마트 포장기술 등의 사업화 제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HMR산업의 R&D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생산, 수출 등 중견·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술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HMR(간편식)제품은 일반적인 식품보다 국내산 원료 사용비중도 높아 식품기업 성장이 농가소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HMR기술지원을 통해 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마켓 특성상 업체 인‧허가 정보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영업신고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는 ▲무신고 영업행위 30건(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및 유통전문판매업) ▲무등록 영업행위 2건(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과 ▲표시기준 위반 14건(제품명으로 부적절한 ‘붓기차’, ‘부기엔’, ‘부끼차’ 등 사용) ▲기준·규격 위반 2건(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당살초’ 사용 등) 이다. 식약처는 온라인 마켓 운영자에게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체명 및 유통기한 등 관련 정보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요청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영업자 스스로 온라인상 제품상세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정비 및 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개선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해외제조업소 등록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수입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위생교육과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증빙서류 제출 ▲축산물 수출위생증명서 제출 의무화 ▲주문자상표부착방식 수입식품 등 수입자의 위생점검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 ▲영업자의 종업원 위생교육 주기 완화 ▲정밀검사 실시주기 개선 등이다. 이에 따라 해외제조업소 최초 등록 시 소재지 관련 증빙서류 제출의무가 없어 신청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업소의 명칭, 소재지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출국의 법령에 따라 허가·등록·신고됐음을 증명하는 서류 또는 해외제조업소 등록정보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해 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한다. 축산물 수출위생증명서 제출도 의무화한다. 그동안 축산물 수출국과 서식 등이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축산물(지정검역물 제외)은 수출위생증명서가 없어도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농·축·임·수산업계 대표들을 만나 지난 설 명절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상향 결과 등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전현희 권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대표들은 정 총리에게 “지난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소비 진작 등을 통해 농어업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 마련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건의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작년 추석, 올해 설 명절 등, 두 차례에 걸쳐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많은 농어업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 화답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현재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상황을 시급히 해소하는 것이야 말로 농어업민들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대책” 임을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