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학가 주변 및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의 배달음식점 63개소를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10개소(16%)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주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리환경을 알 수 없는 배달음식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사례 증가로 배달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실시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이용 후기 분석을 통해 선정한 위생 취약 업소 및 배달앱 매출 증대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샵인샵’ 업소가 포함되었다. ‘샵인샵’ 업소는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다수의 상호를 배달앱에 등록하여 운영하는 형태로 하나의 매장으로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인기지만, 너무 많은 메뉴를 취급할 경우 식재료 관리에 부실 위험이 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 결과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 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3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건강진단미필 2건이다. 적발사례를 보면 A업소는 미국산 쌀을 사용하면서 배달앱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김현수 장관에게 공사가 새롭게 추진 중인 신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마련을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와 농촌의 고령층과 도시의 청장년층이 함께 상생하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그리고 ‘복지시설 꽃 나눔사업’ 등을 보고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센터 에서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해 스위트홈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음식과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50일의 공모전 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임에도 무려 5,533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다. 참가자들은 특정 브랜드, 특정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식들을 소재로 저마다 소중하고 특별했던 과거의 경험들을 글에 담았다. 심사는 1차, 2차 전문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진행, 오뚜기상을 비롯하여 으뜸상 1편과 화목상 4편, 사랑상 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은 표절검증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하여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상은 남명혜씨의 ‘케이크는 어찌되어도 좋아 – 엄마의 카스텔라가 알려준 인생 레시피-’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으뜸상은 김경진씨의 ‘엄마가 그리운 날에는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 화목상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이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기념일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우유 및 유제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 ▲전공장 HACCP 및 FSSC22000 인증 ▲위생점검, 컨설팅을 통한 협력업체 품질향상 및 안전의식 확산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지도사업 전개 ▲원유의 위생등급 품질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약 40여년간 젖소 목장을 경영하며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낙농산업 기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역 낙농가 대표자로서 낙농가의 의식 개혁과 선진 낙농기술 접목, 대정부 정책 건의를 통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더불어 원유 품질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두개의 1등급 프리미엄 우유 ‘나100%’의 분리집유를 추진하며 가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패션브랜드 꼼파뇨와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꼼파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반팔 티셔츠 8종, 숏팬츠 2종, 볼캡 2종 등을 출시한 것. 하림이 패션브랜드와 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림X꼼파뇨 콜라보 컬렉션은 하림이 추구하는 건강함과 신선함을 하림의 시그니처인 닭 그래픽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78년에 창립한 하림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디자인 요소를 찾는 재미가 있다. 반팔 티셔츠 중 △줄넘기 하는 닭 그래픽으로 자연 친화적인 건강함을 표현한 ‘AWESOME WAY’, △서핑하는 닭을 코메 캐릭터와 함께 역동적으로 그린 ‘피닉스 코메’, △닭이 양상추를 들고 달리는 ‘레시피 샐러드’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덤벨을 든 닭 그래픽을 피그먼트 워싱으로 가공해 빈티지 느낌을 살린 ‘피그먼트 헬스 코메’는 스모크블랙과 스모크블루 2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각 4만5천원. 가볍고 시원한 원단에 자수 아트워크로 포인트를 준 숏팬츠(블랙/옐로우), 병아리와 닭을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귀엽게 표현한 볼캡(베이지/블랙)도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모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를 방문해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등 정부 비축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의 한식 프리미엄 브랜드 ‘양반’이 전주한옥마을과 협업을 통해 ‘한옥의 별’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에게 ‘양반 일상풍류식’ 세트를 제공한다. ‘한옥의 별’은 지난해 12월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 여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옥마을 내 여러 한옥체험업소와 음식점 가운데 엄선한 프리미엄 인증업소다.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소비자 평가, 특성 평가 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별해 한옥체험업소 74개, 음식점 9개를 선정했다. ‘양반 일상풍류식’ 세트는 ‘한옥의 별’ 한옥체험업소에서 숙박하며 한옥 스테이를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세트는 쇠고기죽, 백합미역국, 차돌육개장, 볶음김치, 김부각, 식혜, 수정과 등 온전한 한 상 차림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협업 마케팅은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면서 동시에 ‘양반’이 제공하는 일상 한식의 풍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의 맛과 멋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높이고 전주한옥마을과 ‘양반’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업체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에서 승인받은 임상시험 정보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사례집’을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경험이 많지 않은 업체가 실제 승인 사례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국산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이번 사례집을 마련했다.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기전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개별 임상시험의 피험자수, 대상자, 주요 선정기준과 제외기준 정보 ▲임상시험 단계별 유효성 평가변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 김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3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결과, 일부 배추김치‧절임배추‧김치원재료 제품 등의 부적합을 확인하고, 부적합이 2회 이상 발생한 5개 해외제조업소 김치를 검사명령 대상 품목으로 지정하고 5월 17일부터 최초 수입되는 모든 김치에 대해 정밀검사 항목 외에도 여시니엔테로콜리티카(이하 여시니아)를 추가하는 등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는 물 또는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하고, 0~5℃의 저온에서도 발육 가능한 식중독균으로 주요 증상으로 설사, 복통, 두통 등이 있다. 통관단계 검사 결과, 검사 강화 기간 동안 수입 신고된 중국산 김치 289개 제품(55개 제조업소)에 대해 보존료, 타르색소,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등 5개 항목을 검사했으며, 그 결과 15개 제품(11개 제조업소)이 여시니아 검출로 부적합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입 신고돼 5개 항목을 검사한 중국산 절임배추 4개 제품(2개 제조업소) 중 2개 제품(1개 제조업소)에서는 허용되지 않은 보존료가 검출돼 부적합했다. 부적합 제품 정보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이마트에서 수입판매한 '얼그레이 홍차'(유형: 침출차)가 금속성이물 부적합 사유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1월 4일인 제품으로 금속성이물 기준(10.0㎎/㎏ 미만)을 8배 초과한 85.6㎎/㎏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