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브랜드 신제품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은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고다 네 종류의 치즈로 완성한 깊고 진한 치즈의 풍미와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스프류 중 치즈 성분을 20% 이상 넣어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고,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매운맛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맵린이 소비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4가지 치즈불닭볶음면은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 용기면으로 먼저 출시되며 봉지면은 다음달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 용기면과 봉지면 모두 1600원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국민 시어머니라 불리는 배우 서권순씨를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의 모델로 선정하고 서권순씨의 극중 역할을 위트 있게 패러디한 SNS 광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다양한 맵기의 제품을 출시하며 불닭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불닭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7일 올해 2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반소비자 3000명, 우리한우판매점·한우유명한곳 소속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소비자는 한우고기 구입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등급(27.9%), 가격(25.6%), 육색(18.6%), 마블링(17.8%) 순으로 조사됐으며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보다 0.3%p 증가한 8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초등이하 자녀가구/중고등 자녀가구)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기 구입량 및 횟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고기 구입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3.8%)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이 전년(2.0%)보다 약 2배 상승한 5.2%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도 대형마트 온라인몰, 오픈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시 한우고기 1인당(1회) 지출 비용은 전년 대비 4,822원 증가한 52,152원으로 한우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1인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1956년 출시한 국민조미료 미원의 '뉴트로(NewTro)'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선보인다. '미원라면'은 누구나 즐겨먹는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해 MZ세대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원맛소금팝콘'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이다. 대상이 지난해 선보인 '미원맛소금팝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SNS를 통해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상㈜은 '미원맛소금맛팝콘'의 성공에 힘입어 출시한 '미원라면'으로 국민조미료 미원을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또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잘 살렸고, 육개장 베이스 국물의 개운한 끝맛이 돋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입혔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년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조미료 미원이 그동안의 고전적 이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 근절에 앞장서는 ‘2021년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내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최신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 200명을 선발해 식품팀, 의약품팀, 화장품‧의료기기팀 3개 분야로 나눠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우수활동자는 연말에 식약처장상 등을 포상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온라인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통한 온라인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이다. 지원방법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지원서 등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monitoring@on-mfds.org, cybermfd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과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온라인 안전관리 정책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며 온라인 식․의약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고객의 직접 방문 없이 전자상거래·통신판매·방문판매만 하는 식품 유통전문판매업의 경우 집에서도 영업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유통전문판매업을 할 경우 주택 용도의 건축물을 영업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7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식품 유통전문판매업은 식품 등을 스스로 제조하지 않고 제조업자 등에게 의뢰해 자신의 상표로 유통·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설기준을 개선해 영업자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주택용도 건축물을 유통전문판매업 사무실로 사용 가능, 식품검사실과 위생용품검사실 공동사용 허용, 식품‧축산물 HACCP 인증‧변경 수수료 운영기준 단일화이다. 그동안 고객의 직접 방문 없이 전자상거래·통신판매·방문판매만 하는 유통전문판매업은 1‧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에서만 영업소 설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주택을 영업소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자가 위생용품제조업을 같이 하면서 식품 검사실을 갖춘 경우, 그 시설을 위생용품 검사에도 공동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맥주는 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2017년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콘텐츠로 크래프트 맥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총판매매출 335억을 달성,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보이며 크래프트 맥주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020년 28.4%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공모자금 대부분을 R&D강화에 투자,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맥주업계 ‘제 3의 물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창립 단계부터 유럽 1위 맥주 설비 컨설팅사 비어베브(beerBev)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설비를 도입한 바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토대로 미국, 유럽 등에서 크래프트 맥주가 해당 국가 맥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것처럼 국내 크래프트 맥주 산업을 메인 스트림으로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제주맥주가 가진 경쟁력 중 하나다. 제주맥주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기업의 휴가 문화를 개선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기업 휴가비 지원에 나선다. aT가 참여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사업이며, aT는 중소기업 분담금을 대신 지원한다. 특히, 올해 우선적으로 지난 4월에 실시한 ESG경영 선포에 동참한 협력기업의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ESG경영 확산에 이바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신현곤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직원복지가 고민인 중소 농수산식품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T는 ESG경영의 핵심인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그 가치를 협력기업에 확산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의 참여는 상생누리 홈페이지(www.winwinnuri.or.kr)에서 6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된 협력기업 근로자는 11월까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을 2021년 5월 20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국에 정식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복합식품은 식물성 재료에 EU승인 국가의 동물성(우유, 계란, 벌꿀, 수산물, 식육) 가공제품을 혼합한 식품으로 빵, 과자, 만두, 음료류, 김치, 라면, 면류, 소스류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은 가축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EU 수입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수출이 어려웠지만 해외공관(주EU 한국대사관)과 주한 EU대표부 등 협력채널을 통해서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EU와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한국이 ‘복합식품 수입승인국가’로 추가 등재됐다. EU의 까다로운 수입규제로 우리나라의 對EU 식품 수출 규모는 2020년 약 5억2,500만 달러로 전체 식품 수출액 약 79억7,900만 달러에 비해 크지 않지만 이번 EU와의 수출협상 타결과 김치, 라면 등 K-푸드 수출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향후 국내 가공식품의 EU 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식품의 수출품목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철을 맞아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총 1만1,700여 곳) 7,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시설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학교‧유치원을 점검했고, 이번에는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방역 준수사항 점검과 하절기 식중독(노로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등)예방 활동도 병행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조리음식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조치를 병행하여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 급식소에서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식중독 3대 예방(손씻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육개장 컵’을 20% 증량해 리뉴얼 출시했다. 오뚜기는 더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든든하고 맛있는 ‘육개장 컵’으로 전격 리뉴얼했다. 리뉴얼 ‘육개장 컵’은 기존 제품 대비 면, 건더기, 분말스프 모두 증량하여 총 중량을 20% 늘렸으며, 조리 후 개봉 시 조리예 이미지 그대로 한 그릇 꽉 찬 모습의 라면을 즐길 수 있다. 그 동안 양이 부족해 김밥 등 부식을 곁들여 먹어야 했던 육개장 컵라면이 아닌, 라면만으로도 든든한 한끼가 가능한 ‘육개장 컵’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육개장 컵’은 육개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더기인 노란색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를 늘려 한층 더 풍성한 구성이 특징이며, 육개장 컵라면과 가장 잘 어울리는 푹 끓인 진한 쇠고기 육수맛을 구현하여 기존 제품보다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양을 20% 늘려 ‘육개장 컵’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더 진하고 더 푸짐한 육개장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육개장 컵’ 20% 증량 출시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