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증가하는 민간 생명공학 산업의 시험연구용 생물자원 수요에 부응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가축전염병 병원체 민간 분양을 전향적으로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방역상 문제가 없는 병원체부터 순차적 완전 개방을 목표로 ‘가축전염병 병원체 분양시스템 개선 계획’을 수립하였고, 검역본부 내에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KVCC) 주관으로 분양 가능한 병원체를 적극 발굴하는 등 분양자원 목록 재정비에 착수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분양제도 관련 고시인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 수의유전자원 관리규정」개정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국가재난형질병 병원체는 분양심의위원회에서 취급시설, 사용·폐기 조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분양 여부를 판단하되,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당 병원체 핵심유전물질(불활화 항원 등) 및 항체 등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병원체 취급 시 관리의무 등을 반영한 법 개정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유영제약(대표 유우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구치료제 CP-COV03의 위수탁 제조 및 제조를 위한 제형개발 계약을 대주주인 씨앤팜과 3자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유영제약은 지난해 1천1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중견 제약사로, 연간 8억정의 경구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 체결로 CP-COV03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영제약은 씨앤팜이 경구제로 개발한 CP-COV03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알약이나 캡슐 등의 제형으로 만들어 1차로 임상시험용으로 공급하고, 시판용 제품에 대한 최우선 제조협상권도 갖게 됐다. 현대바이오와 씨앤팜은 유영제약의 시판용 제형으로 CP-COV03의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해 출시한 뒷심 선물세트 한정판이 완판됨에 따라 총 2000만원 상당의 뒷심 선물세트 30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 슬로건을 내세워 대한민국 한돈 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뒷심 발휘를 응원하는 ‘한돈 뒷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자조금은 지난달 한돈 뒷심 선물세트 3000개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뒷심 선물세트 한정판 제품 10개가 판매될 때마다 1개씩 적립해, 지난 4월 진행됐던 ‘뒷심 스토리 공모전’에 응모된 사연 중 응원이 필요한 곳과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물품으로 전달했다. 지난 6월 15일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뒷심 스토리 공모전’ 사연 중 한 곳인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장애영유아시설 동심원을 찾아 한돈 뒷심 선물세트 판매수익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장애영유아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뒷심을 발휘해 노력해온 사회복지사 하선진(42)씨의 사연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돈자조금은 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1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원F&B는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김재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산하에는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환경, 안전관리, 윤리경영 등 ESG 분야 전반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SG 위원회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을 올해 3대 핵심목표로 선정했다. 동원F&B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동원F&B는 최근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와 무라벨 차음료 ‘에코보리’를 출시했으며,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MSC 인증1)을 받은 참치캔 제품과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 우유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연내 출시하고, 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공식 입점했다. 동인비는 라자다 내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자다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알리바바 그룹에 인수된 이후 해마다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며 동남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동인비는 라자다가 진출한 6개국 중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동인비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라자다 동인비 브랜드관에는 대표 제품인 ‘1899 싱글 에센스’를 비롯해 ‘자생 원액 에센스’, ‘1899 시그니처 오일’ 등 총 34종의 제품이 입점된다. 특히 동남아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수분과 미백라인 제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22조3019억원(약 205억 달러)이었던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면서 매년 위생용품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6월부터 온라인 교육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자와 교육생 간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집합교육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작년에는 1개의 교육기관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영업자가 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온라인 교육기관을 3개로 확대하고,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서울과 대전에서 집합교육도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위생용품관리법령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 ▲위생용품의 제조‧수입 등 관리에 관한 사항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 등이며,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붙임 1)를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용품 영업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등을 개선하고, 영업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안전한 위생용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하거나 홍삼 함량을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임박한 제품의 제조연월일 등을 임의로 변조하여 새로운 제품인 것처럼 판매한다는 정보 등을 입수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1개월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변조 표시 ▲홍삼 성분함량 거짓표시 ▲유통기한 연장 표시 ▲유통기한 초과 표시 및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 ▲사실과 다른 표시 등의 부당한 표시 ▲그 밖에 무신고 식품 소분영업, 한글 표시사항 미표시 등이다.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인 ‘가’ 업체(서울 동대문구 소재)는 2017년 1월경 제조를 발주한 홍삼제품 옥타지(제조일 2017.3~6월경, 유통기한 2년)를 2,644kg(약 10억원 상당)을 구매해 제조일은 2018년 6월 8일로, 유통기한 2020년 6월 7일로 각각 변조하고, 캄보디아로 2116kg(약 16억원 상당)을 수출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나’ 업체(경기 포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2021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9일간이며, 오뚜기 홈페이지(http://www.ottogi.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부문은 국내 세일즈, 글로벌 세일즈(신입/경력), 생산기술, QC, R&D, 마케팅, 광고, 데이터분석이며 경력도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세일즈 외에는 모두 대졸신입(21년 8월 졸업예정 및 기졸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1년 8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과즙을 담은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루비 블렌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로 199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루비 블렌딩’은 과일계의 ‘루비’로 불리는 타트체리와 석류, 자몽을 블렌딩한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다. 특히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알려진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과즙으로 20% 함유되어 있으며, 텁텁하고 신맛이 강한 타트체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원료 본연의 풍미를 살려 블렌딩한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설탕이나 합성향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용 음료브랜드팀장은 “최근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로 상온주스보다 과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냉장주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라인업을 강화하고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향이 집밥, 홈쿡이 대세로 자리 잡은 시대에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소비자 모니터 요원 15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향 ‘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다향의 제품은 물론 다채로운 요리와 레시피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는 20대~40대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향 소비자 모니터 요원 15기는 총 15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신제품 평가 및 분석 ▲제품 아이디어 및 신규 레시피 제안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등의 월별 미션을 수행한다. 선발된 모니터 요원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은 물론 다향의 인기 제품을 제공하며, 다향의 신제품 테스트 기회와 다향 관련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 참여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6개월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모니터 요원에게는 특별한 추가 상품을 증정한다. 다향 관계자는 “다향이 15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진정성 있는 소비자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고 신제품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