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세척수삼을 동결 건조시킨 ‘6년근 그대로 인삼칩’ 신제품을 21일 공영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판매방송은 냉해 등 기상이변과 산지 수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공영쇼핑이 함께 준비했다. ‘6년근 그대로 인삼칩’은 서산인삼농협의 세척수삼을 최신 동결건조시설로 제조하고 세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호도를 한층 높여 소비자가 간편하고 부담 없이 수삼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신제품이다. 21일 공영쇼핑을 통해 25g 단위로 3팩 포장된 상품을 39,900원, 6팩 포장된 상품을 59,900원에 판매하고, 방송에서 제품을 활용한 허니버터인삼칩, 인삼칩샐러드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간식용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을 함께 소개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쉽고 간편하게 수삼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수삼 제품개발로 인삼을 대중화하여 인삼소비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 법안소위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농업계가 오랜 숙원이었던 '고향사랑기부금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농업․농촌의 숙원으로 꼽히는 민생법안임에도 법사위에 7개월째 계류 중인 만큼 더는 지체할 수 없다며 6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농업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제란 개인이 현 거주지 외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제도 도입 시 부족한 지방 재정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산 농축산물 및 농축산 가공품의 수요 증가로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17대 요구사항에 이를 포함하고 도입을 촉구해 왔다. 현재 농어촌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자체는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세수가 줄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했다. 가용 재원 부족은 교육‧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 최대 50% 할인 ‘퍼플데이’ 진행 마켓컬리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 ‘퍼플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퍼플데이는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을 맞아 최대 50% 할인 외에도 최대 14배 적립률 상향, 무료배송 쿠폰, 토스 결제 즉시 할인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엄선한 550여 개 추천상품을 '이열치열 요리', '육(肉)월의 행복', '빅세일' 등 3개 기획전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입맛을 돋우는 이열치열 요리로는 육개장, 소내장탕, 곰탕 등 국물류부터 오돌뼈 구이, 매운 항정살 찜 등까지 간단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되는 간편식 등을 추천한다. 마라 스리라차 칠리소스, 매운 돼지고기 덮밥 소스 등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소스 종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기 제품을 모아 놓은 육(肉)월의 행복 기획전에서는 LA 갈비를 40% 할인하는 것을 비롯해 이동갈비, 소불고기, 제주흑돼지, 닭갈비 등 다양한 정육 제품들을 제안한다. 퍼플데이 한정으로 운영되는 빅세일 코너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간식,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에서 국내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 ‘TV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2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2기’에서 최후의 7인(박온유,정지우,이도윤,전지훈,한다은,국예영,이예서)의 어린이를 선정하고 7명의 어린이에게 ‘한돈·아가볼 서포터즈 인증서’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최종 선정된 7인의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한돈 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뒷심 발휘를 응원하는 ‘한돈 뒷심 캠페인’ 응원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아가볼과 함께 한 이번 기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선정된 최후의 7인이 한돈의 다양한 스토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잘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이하고 있는 ‘한돈 아가볼 서포터즈’는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 위한 ‘아가볼 요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가볼 요리대회 뒷심을 잡아라’편은 MG소비자TV, 육아TV, 플레이런TV 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이하 JTP)는 지난 18일 ‘식품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업무협약(MOU)을 맺고 新식품안전 모델 창출을 통한 한국판 뉴딜 성장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발전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MOU 체결 행사는 제주시에 위치한 JTP본사에서 조기원 원장과 태성길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스마트HACCP 보급·확산 협업체계 구축 ▲ HACCP 기술지원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 ▲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 식품제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HACCP인증원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HACCP 표준모델인 범용 프로그램을 올해 안에 JTP용암해수센터에 최우선 적용하는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여 HACCP 인증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식품안전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품 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과 제품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산학협력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원F&B는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경영학회연합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와 함께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동원샘물’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4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해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독창적인 브랜드 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한 참가 인원들은 공모전 기간 동안 동원샘물 서포터즈로서 동원샘물 브랜드 현수막, 각종 온라인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동원F&B는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향후에는 수상 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동원샘물 자체 캐릭터 ‘건강수’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동원샘물 파우치,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이색 굿즈를 선보이고,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한 SNS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인 대학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970년대 고추장과 된장의 맛에 익숙했던 우리에게 토마토 케챂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따뜻한 밥과 계란프라이, 케챂의 ‘꿀조합’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50년이 지난 지금 토마토 케챂은 집집마다 하나씩은 구비돼 있는 대중적인 소스가 됐다. 한국인의 밥상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새빨간 소스, 오뚜기 ‘토마토 케챂’이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토마토 케챂의 역사는 1971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뚜기는 당시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토마토소스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토마토 케챂을 선보였다. ‘도마도 케챂’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먹음직스러운 붉은 빛깔과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웠고, 국내 식문화 변화를 선도하며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까지 판매된 오뚜기 토마토 케챂은 국내 기준 약 141만 톤으로, 이를 300g 튜브형 제품으로 환산하면 약 47억 개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91개씩 소비한 셈이다. 이는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된 케챂을 선보이기 위한 오뚜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치, 장류 등 발효식품이 발달한 우리나라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큐브모양의 스낵형 포션치즈 ‘헬로멜로’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집콕, 홈술 등의 디저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낵치즈 시장을 겨냥해 영양 가득한 한 입 크기의 포션치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헬로멜로’는 새로운 치즈의 등장을 의미하는 ‘Hello(안녕)’와 ‘Mellow(부드럽고 풍부한, 달콤한)의 합성어이다. 자연치즈 함유량을 높여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풍미에 플레인, 어니언, 볼케이노까지 총 3가지 맛을 출시했다. 헬로멜로 플레인은 담백한 맛으로 호불호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어니언은 양파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볼케이노는 부드러우면서도 맵고 짠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깔끔한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로 위생적이고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아이들의 간편한 영양간식이자 홈술을 즐기는 어른들의 술안주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브랜드팀 신호식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콕, 홈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는 3가지 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하고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수출 규모는 8조2,877억 원(75억7,210만 달러)으로 16.1%(달러 기준) 성장하면서 프랑스(1위)·미국(2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1,618억 원으로 ’19년 대비 6.8% 감소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화장품 생산 실적은 유형별로 엇갈렸는데 손세정제 등 인체세정용 제품류 생산은 전년 대비 20.5% 늘었지만,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색조 화장용 제품류 생산은 전년 대비 21.5% 감소하고 눈화장용 제품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0.3% 증가)을 기록했다. 2020년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역수지 7조 원 돌파 ▲수출규모 세계 3위 ▲수출시장 다변화 ▲화장품 영업자 증가 ▲손세정제 등 인체세정용 제품 생산 증가 등이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처음으로 1,006억 원 규모로 흑자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증가해 2019년 6조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건강 기능성을 더한 홍초 신제품 ‘자몽’, ‘타트체리’를 출시했다.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기능성 강화 신제품으로 국내 음용식초 시장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정원의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첫 번째 사례로 의미가 남다르다. 새로 출시한 홍초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자몽과 타트체리에 특허 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100% 자연발효식초를 넣어 원료 특유의 맛과 향을 잘 살렸다. ‘홍초 자몽’은 새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돋보이는 레드자몽의 깊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홍초 타트체리’는 ‘레드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타트체리 특유의 새콤함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면을 돕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제품 모두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돼있다. 또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이소말토올리고당은 100% 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