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3일 국적선사인 HMM(대표 배재훈)과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미주로 운항하는 HMM의 임시선박 등에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화물 적재공간)을 월 265TEU(농식품 200, 수산물 65)의 쿼터물량으로 운영한다. 특히 농식품의 경우 신선농식품 하반기 수요의 약 50% 수준에 달해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물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물동량 급증에 따른 운임상승과 선복난 등 물류대란으로 수출을 포기하거나 수출물량을 축소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어 전용 선복 운영으로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에 물꼬가 트인 셈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농식품 수출물류 위기대응 TF’를 운영하여 국내외 물류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선복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 해수부와 합동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해외운송 물류난이 가장 심한 미국 노선의 선복 수요를 파악하여 국회‧정부 부처‧선사‧포워딩사‧관련기관 등과 협의하고, 정부 부처간 협업과 HMM의 결단으로 대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처방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작년 2월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해오고 있다. 김성주 의원은 “비대면 진료·처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범위가 없어서 이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약류와 같은 진료·처방에 주의해야 할 의약품들에 대한 전화·문자 처방, 택배배송과 같은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태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의원은 작년 7월에도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받은 후 초진 환자에게도 전화 진료만으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는 방식의 영업을 반복해 온 비대면 진료의 악용 사례를 공개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참고로 지난 7월 7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6차 회의에서 대한약사회 등 의약단체들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 관련 비급여·의약품 오남용, 처방전·약 배달 등 관련 플랫폼 업체에 대한 정부의 관리 필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외국인 노동자 숙소 설치기준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현장의 현실을 지적하고 농식품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13일 오전에 열린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대한 설치 기준이 강화되어 농촌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면서, “기존에 허용되었던 농지에 설치된 기숙사가 인정되지 않음에 따라 시설채소 농가등에 많은 부담이 발생하고 새로운 숙소를 마련하는데 적지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도 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 외국인 노동자 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생업을 영위하는데 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농식품부차원에서 이런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잘 살펴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수부에는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사업’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등 일본의 영유권 도발행위가 계속되고 있고 이에 일본의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도 지난 국회 본회의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미노피자, 오늘은 피자 40% 할인에 3천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도미노피자가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늘(13일) 피자 40% 할인하는 ‘더 화목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13일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 외 제휴 및 여타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며,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도미노피자 모든 매장에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미노피자 앱에서 더 화목한 데이 프로모션 적용 후 신용 카드로 결제 시 3천원을 즉시 추가 할인한다. 단, 신용카드 최종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 시에만 적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업사이클 에코백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도미노 업사이클 에코백은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을 전문업체에서 깨끗하게 세탁하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를 씌워 여름 시즌에 어울리게 제작하였으며 특별 제작한 제품이기 때문에 패턴과 디자인이 모두 다른 전 세계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29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피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영양성분 표시의무 대상이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햄버거‧피자 등을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의무가 13일부터 가맹점 100개 이상에서 5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체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표시의무제도는 지난 2010년 1월 처음 도입됐고,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보장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해 그간 가이드라인 배포, 업계 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에 표시의무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는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제품 주문 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를 메뉴게시판, 포스터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열량은 제품명이나 가격표시 주변에 활자 크기 80%이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매장에 영양성분 표시 책자를 비치하는 경우 메뉴게시판 등에 열량만 표시 가능하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에는 업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변에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뉴메드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건강기능식품 뇌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억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뇌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을 섭취하면 알맞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이 있다. 일일섭취량 기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이 2.4mg 이상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뇌보는 충남 금산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인삼을 엄선하여 증기로 쪄 건조시킨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했다. 또한 홍삼의 천연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8mg 함유되어 기억력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보고됐다. 이외에도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세포노화 억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뇌보는 뉴메드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과학기술부 주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공동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2004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7번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연구논문과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1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 CCO)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했다. 삼양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소비자 최우선 고려 ▲소비자를 위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소비자 건강과 행복 우선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앞서 김정수 ESG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차별없는 고용 및 근무환경,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와 위생점검 등 특별점검을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소의 수족관 물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됐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위생점검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신속검사 차량(6대)을 권역별로 배치하고, 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를 이용하여 횟집 등의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여부를 4시간 이내에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이 되면 해당 업소에는 ▲수족관물 교체 ▲칼·도마 등 오염(우려) 조리 기구 소독 ▲횟감용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점검 내용은 ▲원료의 유통기한과 보관기준 ▲영업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관리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에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산물 판매업소에서는 횟감용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내달 15일까지 전국 주요 유통센터(13개소)에서 '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안전하게 관리해 공급하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 여름철에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구기자, 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오갈피, 대추 등의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농협 주요 유통센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국산 약용작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14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는 농협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을 제고하고자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고품질의 제철 약용작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일 신임 상임이사(수급이사)에 배옥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공사 상임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1967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이며, 임기는 2023년 7월 11일까지 2년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성공회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먹거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먹거리정책자문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배 수급이사는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관리, 비축사업, 식량관리 부서를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