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곤라이스’ 3종을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 가볍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곤라이스’는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의 잡곡을 혼합한 제품으로, 낮은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과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곤라이스 귀리잡곡’은 기본에 충실한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먹기에 부담이 적다. ‘곤라이스 버섯된장’은 구수한 된장의 맛이 입맛을 돋우며, ‘곤라이스 제육고추장’은 고추장과 돼지고기를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열량이 200kcal 이하로, 가벼우면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취향에 따라 신선한 쌈채소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양배추와 함께 쌈밥으로 즐겨도 좋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3일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는 일회용 기저귀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저귀는 대소변을 스스로 가리기 힘든 영유아가 출생부터 30개월령 전후까지 하루에 평균 약 7개씩을 착용하며,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기저귀 선택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저귀 선택 방법과 성분표시 확인 기저귀를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몸무게와 체형에 적합한 기저귀를 선택해야 한다. 기저귀의 크기를 선택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성인용은 허리둘레 등을 참고해 선택한다. 기저귀 성분을 확인하려면 포장지에 표시된 안감‧흡수층‧방수층‧테이프를 구성하는 원료명(성분명)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맞는 기저귀를 선택한다. 참고로, 제조공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부터는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25종)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기저귀 교체 주기 및 보관방법 오랜 시간 동안 기저귀를 착용하면 넓적다리 안쪽, 엉덩이, 하복부 등에 홍반과 짓무름이 생기는 등 기저귀 피부염 또는 습진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10년간 고령층에서 주택임종은 줄고 의료기관 임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10년도에는 고령일수록 주택임종 비율이 높았던 것과는 달라진 경향인 것이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통계청 사망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 사망자의 비율이 2010년 대비 2019년에 60대는 75.1%에서 79.4%로 약 4%p 증가했고, 70대는 73.3%에서 82.9%로 약 9%p 증가했으며, 80세 이상은 63.3%에서 78.2%로 약 15%p 증가했다. 고령으로 갈수록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사망자의 비율은 2010년 대비 2019년 60대는 15.4%에서 13.8%로 약 2%p 감소했고, 70대는 18.1%에서 11.7%로 약 7%p 감소했으며, 80세 이상은 25.6%에서 12.2%로 약 13%p 감소했다. 고령으로 갈수록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임종이 증가한 이유로는 지난 10년 사이 요양병원이 급증한 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2010년 867곳에 불과했던 국내 요양병원 수는 2019년 1,577개소, 30만 2,840병상으로 10년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대표 강성규)를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의 新유통채널로 지역의 영세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와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11일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총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 현물을 기부했다. 동원F&B는 최근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기증 받았다.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작가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프리미엄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30개의 리챔’은 작가의 데뷔 개인전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팝아트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원F&B는 기증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문의했고, 이에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를 제안해 이번 공동 기부가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천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되며, 1천만원 상당의 리챔 현물은 추후 사회공헌단체를 선정해 리챔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30개의 리챔’은 동원그룹 본사에 설치됐으며 리챔 제조공장인 동원F&B 진천공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제품 ’선진포크한돈 불꽃삼겹에어’(이하 불꽃삼겹에어) 이벤트를 진행해 20만원 상당의 제품과 사인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하는 ‘불꽃삼겹에어’ 이벤트는 온라인 판매처 쿠팡에서 제품을 구입 후, 한화이글스 경기 장면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해시태그는 #불꽃삼겹, #선진포크한돈, #한화이글스, #이글스는참지않아 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20명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선진포크한돈 선물세트와 한화이글스 선수의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 코로나 지역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야구 팬과 관중 입장 재개를 염원하는 한화 팬을 위로하기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선진은 지난 해 9월 이미 대세 조리기구가 된 에어프라이어로 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선진포크한돈 불꽃삼겹에어’와 ‘선진포크한돈 불꽃등심에어’를 런칭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보편적인 매운 맛에 베트남 향신료를 첨가하여 이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삼계탕 등의 원료로 여름철 사용이 늘어나는 황기, 당귀 등 수입 농‧임산물 145건에 대해 6월 21일부터 7월 말까지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해 통관검사를 실시한 결과, 산수유 1건이 기준초과로 부적합해 통관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수입 농‧임산물 중 ▲계피(11건) ▲작약(10건) ▲감초(8건) ▲황기(8건) ▲당귀(8건) 등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13개국의 44개 품목이며, 잔류농약 46종의 검사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했다. 검사결과 산수유 1건을 제외한 나머지(144건)는 잔류농약의 기준‧규격에 적합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수유 1건은 트리아조포스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해 수입통관 단계에서 차단하는 등 사전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해 안전성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트리아조포스는 살선충제(토양 또는 식물체 내에 기생하는 선충을 죽이는 약제)‧살응애제(점박이, 차, 차먼지 응애 등 응애류를 죽이는 약제)로 사용되는 농약이다. 참고로 이번에 검사한 황기, 당귀 등 수입 농‧임산물은 식약공용 농‧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휴가철 이용자가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11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방향, 경기 안성시 소재)를 현장 점검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휴게소 내 음식점 영업자 대상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출입자 증상 확인과 명부작성 ▲주기적 환기‧소독 ▲테이블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실시했다. 김강립 처장은 국민들에게 인쇄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하기 ▲유증상 시 즉시 코로나 검사 받기▲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등을 안내했다. 김강립 처장은 “영업자들께서는 안전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을 위해 환기·소독 철저, 출입자 증상 확인,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 차단에 힘써 달라”며 “더운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1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과 전북 정읍의 샘골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수종) 등 밀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21년산 국산 밀 정부 수매비축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산 밀의 품위 검사와 등급 결정 그리고 비축과정 등을 살펴본 뒤, 생산단지 등 관계자들과 국산 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6% 수준으로, 4대 곡물인 쌀, 콩, 밀, 옥수수 중에서 특히 밀의 식량자급률이 0.7%로 매우 낮다”며, “밀 전문 생산단지 확대,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해 2025년까지 자급률을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19년부터 국산 밀을 수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1만톤을 목표로 8월 중순까지 수매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을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음식 '김치'를 제조하는 '순천농협 남도식품'을 만나본다.<편집자주>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ㆍ향ㆍ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치는 ‘먹거리’의 의미를 넘어 우리민족의 문화의 정수로서 오랜기간 동안 우리의 삶에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뒤섞이는 가운데 김치에 대한 전통의 맛과 친화력보다는 값싼 수입산 김치의 증가로 상업화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김치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 보다는 위기감으로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김치 관련 인터넷 동영상 파문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