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제1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컨퍼런스(GCFA)’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이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외국의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에 대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할 국제 규범 이행의 필요성, 국제 공조의 중요성 등을 논의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3일간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와 덴마크, 일본 등 국내 외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연설 ▲국제기구‧유럽 식품안전청(EFSA) 등의 항생제 내성 위해평가 ▲국내외(덴마크, 일본) 항생제 내성 위해관리 ▲항생제 내상 저감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항생제 내성 관리와 신기술 연구 등이다.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영국의 항생제내성 특별대사인 데임 셀리 데이비스 교수가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제 공조의 현황과 필요성,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한다. 참고로 국제 컨퍼런스 참가는 6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추석을 맞아 명품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금천미트는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를 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최고의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금천미트 추석 선물세트는 1++등급 한우의 꽃등심, 살치살,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세트인 ‘동원 한우냉장 VIP세트’를 비롯해 명절 음식에 꼭 필요한 ‘동원 한우찜갈비세트’와 불고기, 국거리와 함께 다용도 양념까지 더한 ‘한우 정육세트’ 등 실속형 선물세트가 주력 상품이다. 이 밖에도 ‘명품 LA갈비세트’, ‘프리미엄 LA갈비찜세트’를 비롯해 ‘한우꼬리반골세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 금천미트 추석 선물세트는 동원몰과 더반찬& 등 각종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배송 희망일자보다 최소 2일전에 주문해야 한다. 주문한 냉장 선물세트의 경우, 전국 어디든 금천미트 전용차량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수입식품 등 영업자에게 수입신고와 관련한 최근 법령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7일 ‘수입식품 등 영업자 대상 설명회’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입신고 단계에서 영업자가 알아야 할 사항 ▲표시기준, 기준‧규격 등 개정사항 ▲표시기준 등 위반 사례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자료집 배포가 수입식품 등 영업자의 수입 신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영업자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 자료집은 부산식약청 관내 주요 수입식품 영업자에게 배포되고 부산식약청 누리집 ‘안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배우 송중기와 함께 ‘오늘을 더 맛있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상이 1996년 론칭한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햇살담은', '순창' 등 요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부터 간편식 완제품 '호밍스', '안주야' 등을 선보이며 경계 없는 식생활을 제안해왔다. 청정원은 단순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상 전반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푸드(Life Food)’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브랜드 에센스를 기존 ‘건강한 맛’에서 ‘더 나은 맛, 더 맛있는 인생’으로 전환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을 더 맛있게'를 슬로건으로, 즐거운 식사를 통해 더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을 맛있게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청정원은 그간 장동건, 정우성, 이정재, 이승기 등 최고의 톱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여심을 사로잡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 중에서도 2007년 선보인 '건강한 프러포즈' 광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어린이들의 식의약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인기 캐릭터 ‘코코몽’ 제작사인 이랜드이노플(대표 김지원)과 6일 식의약 안전 홍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이랜드이노플는 2016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어린이집 대상 안전 먹거리 캠페인, 당류 섭취 줄이기 등 어린이 식의약 안전에 관한 소통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왔다. 주요 협약내용은 ▲어린이 대상 식의약 안전 콘텐츠 개발·보급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의약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교류 증대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코코몽 관련 자료 제공 등으로 협력분야가 확대‧추가됐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식약처는 9월 신학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어린이 식의약 안심 프로젝트’에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소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어린이 식의약 안심 프로젝트’는 어린이 질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과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을 코코몽이 설명해주는 놀이형 영상 콘텐츠를 시리즈로 시작한다. 이후, 양 측은 각각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아프고 씩씩하게’ 코너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전 시군 경계지역의 가축 사육 제한구역 기준을 통일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을 시작으로 지난달 금산군까지 도내 15개 시군이 가축 사육 제한 조례 개정 및 지형도면 변경 고시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가축 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은 시군 조례에 따른 가축 사육 제한구역 현황을 축종별로 나타낸 도면이다. 이번 개정으로 도내 15개 시군은 표준 조례에 따라 통일된 기준으로 경계지역의 가축 사육 제한구역을 설정했다. 통일된 표준 조례에서는 가축 사육 제한구역을 도내 지방자치단체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돼지·개·닭·오리·메추리는 1500m, 소·젖소·말·양·염소·사슴은 600m 이내라고 규정했다. 개정 이전에는 시군마다 가축 사육 제한구역 기준이 달라 시군 경계에 인접한 지역에서 축산 악취나 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 및 지역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해 2월 15개 시군과 ‘시군 경계지역 축사 입지 환경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해 통일된 가축 사육 제한 기준을 적용키로 협의하고 조례 제정 및 고시를 진행해 왔다. 각 시군은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달라진 지형도면을 작성해 가축 사육 제한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981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이 2018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수불사업을 시행할 의지가 없다면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법에서도 삭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기초지자체별 수불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을 끝으로 수불사업을 시행 중인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4년 수불사업 운영 지방자치단체는 16개 지역에서 2015년 13개 지역, 2016년 12개 지역, 2017년 10개 지역으로 점차 줄어들었다가, 2018년부터 운영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불사업 운영 정수장 역시 동기간 22개소에서 18개소, 16개소, 14개소 점점 감소되었다가 2018년부터는 수불사업을 운영하는 정수장이 전혀 없다. 수불사업은 치아우식(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의 불소농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하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수돗물에 0.8±0.2㎎/L 가량의 불소를 주입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불소를 기준치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뼈와 신경계 손상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올해 공사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을 방문해 직거래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새벽시장에 나온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직거래 장터 지원을 통해 고령농여성농 등 취약농가 소득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에는 약 15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농산물을 인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안전한 먹거리 판매시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김 사장은 세종시 소재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전 농수산물의 수급과 판매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살펴보고, 농수산물의 방출 확대 등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식중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7개 시‧도 식품안전과장 회의를 3일 영상으로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지자체별 식중독 발생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식중독 발생 저감 방안과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기온이 높고 가을장마가 길어지고 있어 식중독 우려가 높은 상황’임을 공감하면서 학교 등 집단급식소,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과 배달음식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해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 예방 노력과 신속대응으로 확산을 조기 차단할 경우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현장 방역 인력과 병상자원 등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실생활에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 참석자들은 식중독 예방 대응 방안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실천 강조 홍보 ▲식중독 신속보고 담당 지정 운영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고, 제도 개선 사항으로 ▲산업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알파인리서치(서울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프롬안스 플럼(중국산 당절임)’에서 ‘센노사이드'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1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센노사이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센나에서 추출된 지표물질로 남용시 오심, 구토,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