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혁신 치료제 개발 글로벌 바이오텍인 디앤디파마텍이 590억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캐피탈)의 주도로 바이오 투자에 강점을 보이는 DS자산운용과 큐더스벤처스 그리고 상장주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Pre-IPO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2,200억 수준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투자의 앵커투자자로 나선 프랙시스캐피탈은 연기금을 주요 투자자로 한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로 최근 번개장터 인수와 JTBC스튜디오 투자로 화제를 모은 투자업계의 신흥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벤처캐피탈의 주된 영역인 바이오텍 투자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가 앵커투자자로 참여하는데 있어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리드 파이프라인의 안전성과 다양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통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디앤디파마텍은 2018년 시리즈 A를 통해 190억 원, 2019년에 시리즈 B를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FC, 12일 단 하루 동안 치킨버켓 5000원 할인 프로모션 KFC가 프리미엄 버거와 치킨 등 다양한 인기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는 대체 휴일인 11일을 포함한 10월 두번째 연휴를 뒤로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풍성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KFC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프리미엄 버거인 ‘핫통삼겹베이컨버거’와 시그니처 ‘징거버거’ 총 2개의 버거 단품 7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핫통삼겹베이컨버거’와 ‘타워버거’를 포함, ‘에그타르트’ 2개, ‘코울슬로’, ‘케이준후라이’, 그리고 음료 2잔으로 구성된 ‘가을한가득팩’도 오는 1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팩으로, 정가에서 약 9000원 할인된 14900원에 판매한다.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는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도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열리는 12일 단 하루 동안, KFC는 전국 매장에서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으로 구성된 치킨버켓을 약 50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KFC 공식앱을 통해 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통계청의 농업통계가 실제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통계청의 농업통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의 농업통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가 달라 농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통계청은 조생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 대비 24.4% 감소한 1,500ha인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2939ha로 오히려 지난해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조생양파 물량이 감소해 시장 가격이 상승해야 하나, 4월말 양파값은 지난해 대비 약 30%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또한, 지난 7월 통계청은 올해 양파 생산량이 157만6,756톤으로 지난해 대비 40만8,529톤(35%)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136만9,000톤의 양파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두 통계 사이에 20만톤의 차이가 발생했다. 통계청의 분석이 맞다면 양파 가격이 급락해야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크로젠(대표 이수강)이 마이크로바이옴 테스트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더바이옴(the Biome)’을 공식 출시한다. 12일 마크로젠은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의 사전 알림 신청을 통해 더바이옴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 브랜드명 ‘더바이옴’은 ‘더하다’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합성어로 ‘나에게 부족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알고 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산균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보통 원활한 배변 활동, 장내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 등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쏟아져 나온 200여 종류 이상의 유산균 중 ‘나에게 효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를 지녔기 때문에 같은 유산균을 섭취하더라도 효능감에는 차이가 있다. 유산균 선택에 있어 가격, 브랜드 등 모호한 기준보다는 어떤 유익균이 부족한지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크로젠 관계자는 전했다.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유산균만 제공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더바이옴은 개인별 마이크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을 원활하게 하며 가축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축산물 자율등급판정제’가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168억여개 계란 중 자율등급 판정을 받은 것은 12억여개로, 판정비율이 7.3%에 불과했다. 또한, ‘자율등급판정제’ 대상인 닭과 오리의 경우에도 지난해 각각 10.2%, 28.9%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최근 5년간 판정비율도 지속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은 7% 내외, 닭은 10~11% 내외에 불과했고, 오리는 2017, 2018년을 제외하고는 30%안밖에 머물러있다. ‘축산물등급판정제’는 ‘축산법’ 제35조 제4항에 따라 위임된 행정규칙인 ‘축산물 등급거래 규정’에 따라, 거래지역이 고시된 소, 돼지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의무적으로 축산물 등급판정을 받아야 하며, 가금산물인 오리, 닭, 계란은 자율적 신청에 따라 등급판정을 받도록 되어 있다. 오리, 닭, 계란 등 가금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등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연말 내로 빠르게 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법정교육 실적(9월 말 기준)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은 28.7%로 매우 낮았다. 시도별로는 전남(38.0%, 최상), 충남 (36.6%), 강원(36.4%) 등이 상위권으로 집계됐으며, 서울(25.7%, 최하), 부산 (26.1%), 경기(27.0%) 등이 하위권이었다. 수입식품 영업자 보수교육의 경우, 약 12%의 저조한 수료율을 보였다. 법정교육 미이수 시에는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교육 대상자라면 금년 내로 반드시 이수를 해야 한다. 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건기식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집합교육을 대체해 전면 온라인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법정교육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에 대한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 등에 관한 교육영상을 제작했으며,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초정밀검사 중점검사항목 등의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임산물재해보험 도입’에 대해 ‘산림 및 임업재해의 지속적인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고려할 때 임산물 재해보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농작물은 60개 품목이 적용되는데 반해, 임산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7개에 불과한 형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지난 9월 국회 입법조사처에 ‘임산물재해보험 도입 여부’에 관한 의견을 의뢰했었다.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은 이를 근거로, 12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산물 재해보험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산물재해보험 도입 필요성 및 확대 방안”에 따르면, 탄소흡수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유지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임산물(임목)은 재해 대응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피해 발생 시 정부지원 산림복구 이외의 손실보상제도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농어업재해보험법」제5조에 따라 임산물재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지만 농작물재해보험에 임산물 품목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식품시장 트렌드와 주요 플랫폼 현황을 한 권에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해 ‘글로벌 식품유통 온라인 플랫폼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공사 해외 조직망을 통해 수집한 해외 각국의 정보를 토대로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12개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식품시장 현황과 주요 온라인플랫폼을 소개한다. 특히, 주요 온라인플랫폼 중 식품유통 관련 채널 안내와 진출 방법 등을 제시하고, 주요 온라인 식품시장의 특징과 소비 트렌드까지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일례로 미국의 식품구매 채널은 크게 구매대행, 식품 전문, 종합플랫폼으로 나뉘며, 이 중 2020년 기준 쉽트(Shipt)나 인스타카트(Instacart)와 같은 구매대행 플랫폼이 시장점유율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서 종합플랫폼인 아마존이 23%, 식품 소매업체의 웹사이트가 2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카트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식료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FC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공식앱 휴면회원을 대상으로 치킨과 딜리버리를 파격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는 KFC는 장기 미사용 고객들에게 엡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안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휴면회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KFC 앱을 통해 주문한 내역이 없는 고객이다. KFC는 이들에게 행사 기간 동안 시그니처 메뉴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으로 구성된 치킨버켓을 반값에 가까운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장 방문 또는 KFC 앱을 통한 징거벨오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 딜리버리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KFC 앱으로 15000원 이상 주문 시 적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다. KFC 관계자는 “멤버십 고객들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KFC를 찾을 수 있도록 혜택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휴면회원도 파격 할인 쿠폰과 함께, KFC가 선보이고 있는 풍성한 혜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퍼밀이 최상급 원료로 직접 만든 스페셜티푸드 ‘The진한 한우사골곰탕’과 ‘The듬뿍 갈비탕’을 론칭했다. 간편식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에 출시한 100% 무항생제 한우로 만든 ‘퍼밀 THE진한 한우사골곰탕(330g*5/9,000원~)’은 24시간 동안 핏물을 제거하고 압력솥으로 8시간 이상 끓여 깊은 맛을 낸 제품이다. 무엇보다, 한우뼈 함유량이 25%로 기성제품 대비 월등하게 높아 우윳빛에 가까운 진한 국물색이 나면서도 끓이는 과정에서 두 차례 저온냉각 후 한 차례 거름망을 통해 기름기를 걸러내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사골농축액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msg나 소금간이 돼 있지 않아 각종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다 ‘퍼밀 THE듬뿍 갈비탕(600g*3/1만6,200원~)’은 낮은 온도에 오랫동안 조리하는 수비드 공법을 사용해, 육질이 매우 부드러울 뿐 아니라 육즙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70도에서 18시간을 끓이기 때문에 고열로 인한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했다. 600g(1봉 기준) 중 25%에 해당하는 150g이 소갈비로 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