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경북대학교와 동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6일 경북대학교 축산BT학과에서 수행하는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동물복지 산업 전반에 요구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교육부 주관 BK21 4단계 사업 일환으로 산지생태축산 산업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을 수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전문가 초빙강연 개최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학문적 발전 및 인적자원 능력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동물 복지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껏 도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조선 영조 임금이 즐겨먹었던 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구현한 ‘샘표 고초장’을 출시했다. 옛 양반가의 별미장인 ‘토장’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된장 시장을 선도해온 75년 샘표의 독보적 발효 기술력이 담긴 제품이다. ‘고초장’은 고추장의 옛말로, 샘표 연구진은 조선시대의 최장수 임금인 영조가 고초장을 즐겨먹었다는 『승정원 일기』 내용에 착안해 10년 넘게 재현을 위한 연구에 매진했다. 영조가 좋아했던 고초장 제조법을 찾아 분석하고, 샘표가 축적해 온 우리맛 연구 결과와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샘표 고초장은 깊은 구수함과 깔끔한 매운맛으로 텁텁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차별화된 고추장이다. 발효한 쌀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으로 기존 고추장이 깊은 맛 없이 너무 달고 텁텁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점을 해소했다. 또한 태양초 고추의 깔끔한 매운맛과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 숙성한 토장 메주의 깊은 감칠맛을 잘 살려, 칼칼하고 맛있는 ‘집고추장’을 연상케 한다. 기존 자사 고추장보다 무침성이 좋아 볶음 요리는 물론 탕이나, 나물을 무칠 때도 활용하기 좋다. 샘표식품 장류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는 장(醬)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제2회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금상 6개, 은상 2개, 동상 1개 등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885년 설립된 국제 품질평가기관 독일농업협회(DLG)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식품 품질 경연 대회로, 3천명 이상의 전문가가 까다롭게 평가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국내 14개 기업에서 출품한 186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수상 제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번 대회의 햄·소시지 부문에서 금상 6개, 은상 2개, 동상 1개 등 9개 품목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청정원 건강생각 칼집비엔나 ▲청정원 널 응원해 프랑크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칼집비엔나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칼집프랑크 ▲콘치즈 리치부어스트 ▲에스세블락소시지SF 등이다. 은상은 ▲청정원 참나무로훈연한 살코기햄 ▲담백하고 건강한베이컨, 동상은 ▲청정원 참나무로 훈연한 고소한햄이 각각 수상했다. 평가는 외포장, 제품 외관, 물성, 향, 맛 등 종합적 관점에서 이뤄졌다. 한국을 직접 방문한 12명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8일 밤 9시 50분부터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최고급 참치회로 구성된 ‘동원 眞 프리미엄 참치세트’를 판매한다. ‘동원 眞 프리미엄 참치세트’는 최고급 참치 어종인 참다랑어와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어획한 황다랑어로 구성된 고급 참치회 세트다. 특히 최고급 부위로 꼽히는 참다랑어 배꼽살을 비롯해 대뱃살, 중뱃살, 속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먹기 좋은 크기의 정육면체 조각으로 가공한 ‘황다랑어 큐브’도 담겨 있어 샐러드, 포케 등의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동원산업은 이번 ‘동원 眞 프리미엄 참치세트’ 홈쇼핑 판매를 기념해 방송 중 지중해산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한다. 30년 이상 경력의 동원산업 소속 참치 해체 전문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현장에서 참다랑어를 해체하고 참치회의 해동법부터 레시피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고급 참치회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거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참치회 세트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오뚜기는 늘어나는 국물요리 수요에 맞춰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즐길 수 있는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는 반죽믹스와 육수티백, 건더기스프, 액상스프 등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포함돼 있는 제품으로, 반죽부터 육수내기까지 약 13분이면 전문점 못지 않은 감자수제비를 완성할 수 있다. 반죽믹스는 감자 전분이 함유돼 밀가루 냄새가 덜하고, 손에 덜 달라붙어 쉽게 모양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반죽믹스를 그릇에 옮겨 담은 뒤 적당량의 물을 넣고 손으로 약 3분간 치대면 쫄깃한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도 일품이다. 멸치, 다시 육수티백을 넣고 우린 육수에 ㈜오뚜기의 노하우를 담은 액상스프와 감자, 애호박, 당근, 부추 등이 들어간 건더기스프를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있는 국물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부쩍 서늘해진 날씨에 몸을 녹여줄 국물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초간편 감자수제비 키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반죽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디지털치료기기 안전성·성능 평가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안내서’를 발간·배포하여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①불면증, ②알코올 중독장애, ③니코틴 중독장애에 대한 안내서이며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의 안전성·성능 평가 기준과 방법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방법·유효성 수행기준이다. 식약처는 불면증, 알코올 중독장애, 니코틴 중독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안전성·성능 평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했으며, 그 결과 올해 하반기에는 3개 제품이 모두 임상시험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었다. 또한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연구개발자, 학회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치료기기의 향후 지원·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디지털치료기기 신속제품화 지원 및 발전방안 포럼’을 8일 개최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지원 사례와 성과 ▲안전성·성능 평가 방법 ▲임상 유효성 평가 방법 ▲임상 활용과 발전방안이다. <포럼 온라인 시청 방법> • (참여방법) 1) 웹초청장 >>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연도 말을 앞두고 전국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전국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존의 행사지원과 같은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최신 소비 변화를 반영한 한우프라자 역량강화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유통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르는 서빙로봇부터 고객 분석을 위한 고객DB 시스템化 도입, 온라인 마케팅 등 사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이 외에도 메뉴 원가 컨설팅, 홍보자재 지원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한우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프라자 매장 개선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한우프라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에 적극적이고 의지가 강한 한우프라자 매장을 중심으로 이번 연도 말 전략적 사업추진을 통해 한우프라자의 사업 활성화는 물론, 한우의 고급화, 국내 축산물 수급 안정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주민들과 입주기업을 위해 연말연시 경관조명을 밝힌다. 재단은 6일부터 내달 1월말까지 두달여간 본부와 연구센터 인근 외관에 전등을 밝힐 계획이다. 본부 정문 앞 큰 나무에 조명을 설치하고, 본부에서 센터로 이어지는 보행로에도 작은 전등들과 루돌프사슴을 만들었다. 경관조명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옆 연못까지 꾸며져 직원뿐 아니라 동네주민들이나 입주기업들도 야간산책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재단은 점등행사와 연계해 '대구첨복재단 예쁘닭'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6일부터 16일까지 재단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후 재단 페이스북에 이벤트 접수를 하면, 치킨 50마리와 커피 100잔 총 150명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또다시 어두워진 지역분위기에 작은 불빛 하나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저녁시간 첨복재단 인근을 산책하며 따뜻한 연말연시 맞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업 관련기관들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공사 본사에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ESG경영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ESG 가치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ESG경영 실천사례 공유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51%까지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학교, 일반 국민, 외식업체까지 확산한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3월 신설한 탄소중립연구단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쟁점 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을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녹차의 맛을 세계에 알린 '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을 만나본다.<편집자주>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해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ㆍ향ㆍ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세계 3대 음료를 차, 커피, 코코아라고 흔히 말한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커피를 하루에 한 잔을 마시는 반면, 녹차는 3일에 한 잔만 마신다고 한다. 녹차의 소비촉진 및 대중화를 위해 블랜딩차 개발 등 갖가지 상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증가 속도는 매우 더딘 듯하다. 차를 마시는 법을 알게 되면 자주 녹차를 찾게 되지 않을까. 녹차 우려내는 법은 먼저 물을 끓여 그 물로 찻주전자와 찻잔을 헹뤄 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