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지난 2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년고용촉진 유공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2009년 설립된 식품안전정보원은 최근 직접고용 확대, 민간일자리 창출 촉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청년고용 촉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기관 내부 경영혁신 TF를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 전담반을 지정하여 사업별 일자리 창출 요소를 점검했으며, 기관 고유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직접 고용 형태의 채용을 확대해왔다. 또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공정성 있는 정규직 전환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였고 지속적인 노사협의회 운영,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시행을 통해 근로 여건 개선에도 앞장섰다. 한편 공유주방 식품안전 규제 혁신정책을 지원하여 신규 영업자들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민간 활용성이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여 데이터 관리 인력 등 민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임은경 원장은 “식품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소 근출혈 피해 보상보험’의 보상금 16억원(11월말기준)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목적으로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 대전충남양돈, 부경양돈농협이 운영하는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올 해 11월 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공판장 보험 가입률은 81.0%로 소근출혈 발생 2,394두에 대한 농가피해보상 금액은 16억 1천만원, 두당 평균 673,129원이며 연말까지는 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는 “농협공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 확대·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선진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와 분석기술을 교류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23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김정학 사장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현진호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먹는물 수질 분석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두 기관은 ▲먹는물 수질분석 업무 상호협력 ▲지하수영향조사 상호협력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증 취득 관련 벤치마킹 및 기술 교류 ▲기타 분석기술·교육·정보의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은 농업, 환경, 생명과학분야의 교육과 연구 수준 선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2008년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먹는물 분석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을 위해 ‘먹는물 분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먹는샘물 업계 최초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된 제주개발공사는 서울대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삼다수 및 제주 지하수의 품질 이슈 대응력을 강화하고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경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근육통, 타박상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인 파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올바른 구매요령,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파스의 사용 목적과 종류 ▲증상에 따른 파스 선택법 ▲파스 사용시 주의사항과 부작용 신고 기관이다. 파스는 환부의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타박상·근육통·관절통 치료를 보조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파스는 제형별로 ‘첩부제(롤파스 포함)’, ‘카타플라스마제’, ‘에어로솔제’, ‘겔제’, ‘액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참고로 파스는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과 편의점·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구분된다. # 증상에 따른 파스 선택법 증상에 따라 적정한 파스를 선택하려면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파스는 유효성분(주성분) 별로 부기 등 환부의 상태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올라오는 경우라면 ‘멘톨’, ‘캄파’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부를 차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빠진 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고추엑스성분(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시중에 판매되는 31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2021년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성분 함량 기준 미달사료 1건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성분분석 조사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희망 조사품목을 접수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 기준에 미달된 사료는 31개 품목 중 1건으로 조사됐다. 이에 기준에 미달된 제품에 대해서 해당 사료생산 업체에 사실을 고지하고 품질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022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ESG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F&B는 러닝포인트와 2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진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박태훈 러닝포인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닝포인트가 개최하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 ‘애니멀런’의 공식 후원사로서, 매달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러닝포인트에 제공한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생수다. 러닝포인트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동물을 보호하자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매달 비대면 기부 마라톤 ‘애니멀런’을 주최하고 있다. ‘애니멀런’ 참가자들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자유롭게 미션 거리를 달린 후 측정이 가능한 앱을 이용해 각자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 일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된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CJ본사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나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개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K-Food 열풍을 이끄는 CJ그룹의 식품 분야와 함께 먹거리 ESG실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CJ그룹의 문화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먹거리 탄소배출 감축에 동참하는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의 확산 방안도 협의했다. 아울러 50여년간 경영계를 대표해온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원사들에게도 ESG경영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어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를 방문하여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대표 풀회사 및 산지조직 대표단체와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농산물 나눔에 나섰다. 공사 등 10개 기관은 23일 광주광역시 푸드뱅크에 버섯, 배, 귤 등 친환경 농산물 805kg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물류기기 공동이용을 통한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탄소 절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공사와 6개 국내 대표 풀회사, 3개 산지조직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으로 추진 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산지조직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한편,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산지에서 팰릿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공사와 풀회사, 산지조직은 앞으로도 자원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절감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감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시기인 '한라봉'은 제주 한라산을 닮은 특이한 모양과 맛으로 특히 인기다. 최근에는 기존 한라봉보다 당도가 더 높은 '써니트'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란빛 한라봉이 아니다. 붉은빛을 띠는 써니트는 제주 한라봉 변이 가지에서 발견된 한라봉 신품종이다. 써니트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발견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과 써니트연구회원인 현성익 농가가 공동으로 조사를 거쳐 2016년에 품종등록한 순수 우리 국내육성품종이다. 수세, 수형 등은 한라봉과 비슷하나 착색 초기부터 과피가 홍색으로 짙어 ‘태양을 먹다(SUN EAT)’라는 의미로 써니트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써니트라는 명칭답게 일반 한라봉에 비해 산도가 낮고 당도가 더 높고(평균 13~15°Brix) 과피가 붉은 것이 특징이며 12윌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만감류로써 써니트가 설 선물로도 인기가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써니트연구회(회장 고문삼)는 지난 2019년 과일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방문 소비자 대상 홍보·시식행사와 더불어 인지도·품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 94%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이들이 캠핑장을 찾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9년 600만 명에서 최근 7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여행 대신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방법으로 캠핑이 각광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SNS에는 ‘캠핑’, ‘캠프닉’, ‘차박’ 등의 키워드로 업로드 된 게시물 수가 500만여 건 이상 달하며 캠핑의 인기를 증명했다. 동시에 캠핑 용품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캠핑용품 수입액은 1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캠핑 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캠핑 취사용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캠핑이 처음인 일명 ‘캠린이’들에게는 텐트를 치는 것도 어려운데, 야외에서 요리하기가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닐 터. 쉽고 빠르게 캠핑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겨울철 캠핑의 낭만과 실용성, 모두 챙길 수 있는 필수품을 만나보자. 캠핑 요리 시 가장 번거로운 작업이 칼질이다. 다양한 캠핑 요리를 시도하고 싶지만, 칼과 도마를 따로 챙겨